해군은 9월 16일 경남 거제도 해상에서 한국선주협회 회원사인 대한해운 선박 ‘K 자스민’호의 협조를 받아 청해부대 17진의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청해부대의 합동훈련은 실제 해적피랍 상황을 가정하여 해군 특수부대요원들이 상선에 침투하여 해적을 제압하는 모의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을 앞둔 청해부대 17진 대조영함은 오는 9월 29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현재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을 보호 중인 16진 문무대왕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한편 선주협회는 청해부대 장병의 복지와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기구를 대조영함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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