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와 文明利器는 우리에게
산성비와 온난화라는 難局을 안겨주었습니다.
문명의 발달로 인류는 편리함과 함께
자연환경에 위해한 공해물질을 부산물로 얻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물건의 이동을 돕는 운송수단과
포장·가공·유통 물류활동에도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운송에 따른 공기오염이 심화되면서
철로운송과 해상운송의 친환경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ton-km당 CO2 배출량은 철도가 1일때 해운 2, 자동차 17.5랍니다.

 

EU국들과 일본이 선도하고 있는 ‘환경물류(Eco-Logistic)’는
세계적인 화두이며,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일찍이 철송의 친환경성을 인식한 유럽에서는
철로운송의 분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답니다.
일본은 온난화의 주범인 CO2의 양을 줄이기 위해
2010년까지 28억톤킬로를 트럭운송에서 철송으로
전환한다는 정책아래 ‘그린물류’를 주창하고 있습니다.
연안해송도 트럭의 오염과 도로혼잡의 해소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운송수단입니다.

 

그러나 철송과 연안해송은 연계운송의 번거로움과
추가 부대비용 때문에 시장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영국과 스위스, 프랑스, 일본 등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며 철송의 활성화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진작부터 철송과 연안해송의 활성화를 위한
모달시프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나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최근 ‘친환경 물류’를 내건 세미나 소식이 들려옵니다.  
정부와 업계 모두 인류의 건강을 담보해줄 환경물류를
보다 진지하게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때라는 생각입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