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법이 3월 23일 통과됨에 따라 5년만에 새로 출범하는 해양수산부가 장*차관의 인사와 함께 3월 26일 과장급 전보발령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조직구성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신 해양수산부는 빠르면 4월 둘째주경 조직의 기본틀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보도한 바와 같이 신 해양수산부의 장관에는 윤진숙 전 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내정돼 있으며, 차관직은 손재학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내정돼 있다.

 

3월 26일 과장급 전보에 의해 확인된 신 해양수산부는 3실(기획조정실, 해양정책실, 수산정책실)과 3국(해운물류국, 해사안전국, 항만국)의 기본구조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진숙 장관(내정)에 이어 내정된 손재학 차관은 1961년생으로 부산동성고와 부산수산대학 자원생물학과를 졸업한 수산관련 관료이다. 1986년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수산청과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산정책국장과 어업자원관 수산물안전부장 등 어업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지냈다.

 

장*차관의 인사외 신 해양수산부의 첫 인사로 단행된 과장급 전보내용에 따르면,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장에 김준석 부이사관이 임명됐고, 연안해운과장에는 김성범 서기관, 선원정책과장에 김종실 서기관, 항만물류기획과장에 김창균 서기관, 항만운용과장에 이상문 서기관 등이 각각 전보발령을 받았다.

 

그밖에 해사안전국에서는 해사안전정책과장에 이상진 서기관, 해사산업기술과장에 김해광 서기관, 항해지원과장에 홍래형 서기관, 해사안전시설과장에 김우철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항만국 항만정책과장으로는 최명용 부이사관, 항만개발과장에 이철조 서기관, 항만투자협력과장에 김윤호 서기관, 항만지역발전과장에 변재영 서기관이 각각 전보발령 받았다.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인사 1보- 3월 26일자>

△남재헌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한기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오운열 운영지원과장 △엄기두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조일환 기획조정실 행정관리 담당관 △송명달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재화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홍종욱 해양정책실 해양정책과장 △강용석 해양정책실 해양개발과장 △황종우 해양정책실 해양레저과장 △윤종호 해양정책실 연안계획과장 △임송학 해양정책실 해양환경정책과장 △장성식 해양정책실 해양보전과장 △류재형 해양정책실 국제협력총괄과장 △신현석 해양정책실 원양산업과장 △윤상린 해양정책실 통상무역협력과장 △최완현 수산정책실 수산정책과장 △이경규 수산정책실 유통가공과장 △박승준 수산정책실 소득복지과장 △이영직 수산정책실 어업정책과장 △윤분도 수산정책실 자원관리과장 △박신철 수산정책실 지도교섭과장 △임광희 수산정책실 어촌양식정책과장 △최현호 수산정책실 어촌어항과장 △김준석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장 △김성범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장 △김종실 해운물류국 선원정책과장 △김창균 해운물류국 항만물류기획과장 △이상문 해운물류국 항만운영과장 △이상진 해사안전국 해사안전정책과장 △김해광 해사안전국 해사산업기술과장 △홍래형 해사안전국 항해지원과장 △김우철 해사안전국 해사안전시설과장 △최명용 항만국 항만정책과장 △이철조 항만국 항만개발과장 △김윤호 항만국 항만투자협력과장 △변재영 항만국 항만지역발전과장 △손건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박환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권현욱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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