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럭셔리 크루즈 운영사인 ‘La Compagnie du Ponant’를 사모펀드사 ‘Bridgepoint’에 매각 완료했다.

이는 그룹의 전략적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매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CMA CGM은 은행 부채를 줄이고 컨테이너 및 항만운영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자산을 매각해왔다.

프랑스의 유일한 크루즈 운영사인 La Compagnie du Ponant는 1988년 설립됐으며 2004년 CMA CGM에 인수됐다. 3척의 선박과 580명의 육상직원, 500명의 선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2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3년 6월에는 신조선을 인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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