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사업, 민간제안사업, 효과검증사업 3개 분야 선정

 
 
 

 

국토해양부가 ‘녹색물류 전환사업’ 지원 대상으로 동부익스프레스, CJ 대한통운(주), (재)우체국물류지원단, 현대글로비스 등 8개 업체를 지정·발표했다.


5월 9일 공고된 ‘녹색물류 전환사업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지정사업인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에는 총 4개 업체가 선정돼 △동부익스프레스가 4,800만원 △CJ 대한통운(주), △(재)우체국물류지원단 △매일유업(주)이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민간 제안사업으로는 총 3건이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가 물류센터 LED 조명교체 사업으로 8,8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용마로지스는 에어스포일러 장착으로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CJ 대한통운(주)은 CNG 개조엔진 개발 및 시험운행으로 1,5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정부는 △(주)케이에프이앤이의 통기성 흙받이를 이용한 중대형 화물차의 연료절감과 △한국피씨엠산업(주)의 전기축열식 냉온열 공급장치 등 2건을 효과검증 사업으로 선정했다. 류선희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 주무관은 “효과검증 사업의 경우 향후 효과검증 성과를 파악한 후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들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물류기업이 경영활동을 친환경적으로 혁신하고 글로벌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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