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영업익·순익 증대 ‘괄목’

 
 

동방 1분기 흑자전환 “매출·영업익·순익 동반상승”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주요 항만하역사들의 2012년 1분기 경영실적보고에 따르면 세방이 총 매출액 1,400억 8,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약 7,800만원 가량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동사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163억원으로 지난해 기록한 123억원보다 약 32.5% 가량 증가했으며, 순이이익도 1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1% 가량 상승했다.


동방은 올해 매출액 1,16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1,109억원 보다 약 5.3%가량 증가했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4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약 4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동사는 올해 7억원의 순익을 달성해 지난해 기록한 22억원 가량의 분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케이씨티시는 올해 497억원의 분기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기 보다 약 24.6%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억원과 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은 2.5%가량 감소했고 순이익은 약 24% 가량 하락했다.


인터지스는 2012년도 1분기 누적 매출액이 9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약 91억원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동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약 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1.2%가량 감소했고 순이익은 4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약 19% 가량 감소했다.


한편 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 2,361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기록한 1조 6,283억원에 비해 약 37.3% 가량 성장했다. 동사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은 1,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5.4% 가량 증가했고 순이익 역시 917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보다 약 2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로지스틱스의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액은 1,9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1,869억원 보다 117억원 가량 증가했다. 동사는 올 1분기 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260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동사의 올 1분기 여업실적은 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억원 가량 증가해 8.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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