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와 감동, 불안...이과수폭포에서 리우, 안티구아까지‘따-봉!’ 1980년대 한 음료회사의 주스광고 카피였던 ‘좋다(good)’는 뜻을 가진 포르투갈어이다. 브라질에서 품질 좋은 오렌지를 보면 따봉을 외친다며 엄지를 척 들어보이던 그 광고카피는 당시 최고의 유행어였다. 학생이던 그 시절 내게 브라질은 그렇게 &
중세 무사 전쟁에서 150년전 메이지 유신 흔적까지부관훼리 카페리선 ‘부산항-시모노세키항’ 매일 운항부산항에서 부관훼리의 카페리선을 타고 3박 4일 간 일본 야마구치현에 다녀왔다. 일본 혼슈 끝 서쪽에 위치한 야마구치에는 소박하고 고요한 느낌을 주는 소도시와 마을들이 모여 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한적한 길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마음
잘 갖춰진 연안 터미널과 싱가폴 新 랜드마크 ‘마리나배이샌즈’ 인상적싱가폴 페리 시스템, 한시간내 인도네시아 휴양지로 연결10월 7일 새벽 5시 40분. 인천을 떠난 싱가폴항공 SQ603편이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가을의 정취가 제법 느껴졌던 한국과는 달리 싱가폴은 새벽에도 26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었다. 입국심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