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2기 개각에서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세계해사대학 문성혁 교수가 임명되었습니다. 임기택 씨의 국제해사기구 IMO 사무총장 피선과 재선에 이은 경사로서 모든 해운인들이 기뻐하며 기대 또한 자못 큽니다. 그리스는 세계 제1의 선박보유국입니다. 어떻게 변방의 그리스가 해운강국이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그 비결을 5년 전에 내한하여
임종관경영학박사전 KMI 부원장한국 해운산업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세 번째 과제는 ‘새로운 차원의 해운산업 발전비전’을 설정하는 것이다. 비전 없는 목표는 방향착오를 범할 수도 있다. 개별 해운기업이나 해운관련 정책당국이나 모두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속의 목표를 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추진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3월 콤파스에 정태원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교수가 나와 ‘4차 산업혁명 대비 해운항만산업의 변화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그는 이날 오후에 열린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 교수는 한국해양대학과 시애틀 센트럴워싱턴대학에서 물류시스템공학을 공부하였다.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마케팅 전략에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임명을 비롯해 3월 한달간 인사 발령이 진행됐다. <자세한 인사내용은 아래 파일 참조>
이대진IHS Markit / 해양무역부문 수석컨설턴트 필자는 한진해운의 해운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IHS Markit의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해양무역(Maritime & Trade) 부문 수석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싱가포르 거래소, 중국 ICBC 은행, 서울, 도쿄에서 열린 다양한 해운 시장 세미나의 주요 연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항만
해양수산부가 항만의 미세먼지를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50% 감축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3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해양수산부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과 해양수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항만미세먼지 대응, 수산혁신, 해운재건 등이 포함된 6 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
지난 3월 외신은 머스크그룹이 자사 탱크선 일부에 스크러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탱커스가 보유한 LR2급 기존 선박 1척과 신조선 3척에 스크러버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다른 선종에는 당초 계획대로 저유황류를 사용하겠지만 대형 탱크선에는 스크러버를 다는 것이 경제적으로 분석됐다고 외신은 전했다.2020년 배출가스 규제가
지난호(3월) 에 대한 한국선급의 기고문에 이어 이번호에는 지난 2월 18-22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 6회 해양오염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 6: Pollution Prevention & Response, 이하 PPR 6)에 참석했던 한국선급 기술영업팀장인 김연태 상무가 기록한 동
2019년 3월에 열린 해사단체 및 해사산업계 정기총회ㆍ주주총회 모음△단체-한국항만협회, 해기사협회, 해항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해운물류학회(6곳)△업체-현대상선,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KSS해운, CJ대한통운, 인터지스, 세방, KCTC, 현대중, 삼성중(11곳)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컨테이너박스 40만teu를 확보해 국적선사에 임대하는 ‘리스 플랫폼(Lease Plaform)’을 마련 중이다.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 사장은 3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해운기자단 간담회에서 “글로벌 컨테이너시장 구조에 맞는 컨박스 공급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리스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rd
올해 1월 페나스콥 마리타임 인도네시아(Penascop Maritime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해운대리점 및 화물하역업을 영위하는 뻐린띠스 짜하야 띠무르(PT. Perintis Cahaya Timur)와 함께 합작회사를 출범했다.페나스콥 인도네시아의 이시현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의 설립이 인도네시아의 잠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한다
경이와 감동, 불안...이과수폭포에서 리우, 안티구아까지‘따-봉!’ 1980년대 한 음료회사의 주스광고 카피였던 ‘좋다(good)’는 뜻을 가진 포르투갈어이다. 브라질에서 품질 좋은 오렌지를 보면 따봉을 외친다며 엄지를 척 들어보이던 그 광고카피는 당시 최고의 유행어였다. 학생이던 그 시절 내게 브라질은 그렇게 &
황종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이 침수사건은 S호가 항해 중, 황천으로 높은 파도와 다량의 해수가 선수루를 넘어오면서 선수루의 구조물과 개구부가 파손되어 선수창고 등의 침수로 선수가 침하된 상태에서 안전을 위해 저수심지대로 항해하여 발생한 것이나, 선박이 황천 대비와 수밀 구조물에 대한 정비를 소홀히 하여 침수를 가중시킨 것도 일부 원인이다.
국내 정유업계, “스크러버 증가로 저황연료 수요 불투명, 시장상황 지켜봐야”정유업계는 IMO의 2020년 환경규제가 임박함에 따라 0.5% 저유황 선박연료유(LSFO)의 수요가 단기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올해 안으로 탈황설비, 블렌딩, MGO 등을 통해 규제적합유를 생산,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그동안 회원사가 협회와 여러 가지 소통을 잘 해왔지만 앞으로 더 소통을 끌어내서, 회원사 각사가 생각하는 여러 주장을 서로 공통화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끌고 가는 것이 협회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서만이 서로 합의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그런 기조로 협회를 끌고 갈 생각입니다.”3월 12일 해
안정적 공급·가격·안전성·단속문제 ‘우려’, 해운사-정유사 수급 온도차 “가봐야 안다”해운선사들이 올해 4분기부터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IMO 황산화물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3개월 전부터 선박연료를 저유황유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사들은
이필복울산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2018. 12. 13. 선고 2015다246186 판결 - 1. 서론국내 법령상 하나의 영업형태로서 ‘복합운송주선업’에 관하여 규율하고 있었던 법은 「화물유통촉진법」이었다. 화물유통촉진법은 “복합운송주선업이라 함은 타인의 수요에 응하여 자기의 명의와 계산으로 선박·항공기&midd
협회내 별도의 ‘중소선사협의회’ 운영,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예정바람직한 한국선원 복지방향 모색, 선원 정규직화 20년말까지 60%로올해초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 2개월여만인 3월 22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태순 회장은 “해운재건정책이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원장 그리스는 경제규모가 그렇게 큰 나라가 아닐 뿐 아니라 EU국가 중 가장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유독 해운에서는 강한 면을 보이고 실제 선복량은 세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해운기업의 경영에 있어서도 여타 국가의 경우와는 다른 측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