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억 2천만불 47척 수주, 현대상선·KSS해운·한진중·도리안LPG 등 MOU 체결최근 선박의 스크러버 개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선박유지보수·수리업체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에서 실적을 쌓으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현대글로벌서비스는 올 상반기에 스크러버를 비롯한 친환경 설비 개조 분
전기선박 2,370척 급성장…국내 특수선 중심 R&D, 실증연구는 ‘전무’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강력한 국제 규제가 예고되면서 전기선박의 시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연안해역에는 100% 전기로 운항하는 친환경 카페리선들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지난해말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
8월 24일 프레스센터, 이정기회장및경영진 기자간담회국제선급연합회(IACS) 의장 기간 중점 추진사항 설명 한국선급(KR)의 이정기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의장직을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해 1년간 수행하게 됐다. 이와관련 이정기 회장과 한국선급의 경영진은 8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직 수행기
드루리 “스크러버 계산상 매력적 선택사항, 고유황유 공급확보 유의해야”저유황유 공급불안 스크러버선택 압박, 유럽 벌커·탱커선사 잇따라 채택 SOx 규제강화에 대한 대비방안의 일환인 스크러버(탈황장치)의 탑재를 선택한 선주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관련 수선도크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특히 조기에 스크러버를 탑재
국내 해양 쓰레기 연간 18만톤, 생태계 파괴·선박사고·어업인 생계 위협한국·EU·美 일회용 컵·빨대 퇴출 운동…해외선 ‘업싸이클링’ 사업도 활발세계 각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의 퇴출 바람이 불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해양 쓰레기의 주범 중 하나로 대부분 바다
상반기 LNG운송선 34항차, 석유제품운송선 13항차 운항COSCO, EMS 북극항로 통항서비스, 머스크 컨선 시험운항 올여름 유난했던 무더위와 머스크라인의 3,600teu급 컨선 시험운항으로 북극해항로가 한층더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 곳곳이 40도를 웃도는 장기 폭염으로 지구 온난화를 실감하면서 북극해항로 시대가 성큼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여객 15만명 늘고 화물 750만톤 감소…외국인선원 790명총 수입 3,350억원, 승선인원 7,939명, 평균임금 363만원지난해 국내 연안해운이 수송한 여객은 1,691만명으로 전년대비 15만명이 증가한 반면 화물은 1억 2,600만톤을 수송하여 750만톤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해운조합이 발간한 ‘연안해운 통계연보 2018
국내 해운산업계의 P&I보험 인프라인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최근 외항해운업계로부터 받았던 출자금을 출연금으로 전환함으로써 지급능력 향상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실현했다.지난해부터 국적선사의 선박매각이 이어지면서 가입선박의 증가세 둔화와 수입보험료의 감소 등 최근 클럽의 성장이 답보상태에 처해 있는 KP&I는 해운업계의 출연을 계
현대상선·흥아해운 영업손실 확대, 대한해운 영업익 13% 증가2018년 상반기에도 팬오션, KSS해운 등 국내 주요 벌크 선사들은 BDI 상승 등의 요인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흑자를 거두었다. 반면 현대상선, 흥아해운 등 컨테이너 선사들은 운임하락과 유가상승 등으로 실적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금융감독원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지구 생태계 파괴와선박사고를 우려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각국은 예방차원의 규제를 만들고 해양의 쓰레기 저감 및 수거방안을강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발빠른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신발과 의류, 보철제품, 디젤연료, 신용카드, 노트북 포장지 등다양한 업싸이클링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일감부족·원가상승·선가정체…대우조선해양 2분기 연속 흑자 선방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2018년 상반기에도 일감부족, 원가상승, 선가정체 등으로 인한 매출 부진과 영업적자의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업황이 지속되면서 2분기 실적 역시 큰 폭의 매출 하락과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빅 3 중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악재 속
하영석계명대학교 교수정부는 장기적 해운불황과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해운재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7월 출범하였다. 현재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컨테이너선 20척과 벌크선 10척이 발주되었고, 한국해양
천태봉 (H-LINE해운 기관장)실기사가 일과를 마치고 브릿지에 놀려왔다. 여기에는 같이 실습 온 동기 친구 실항사가 있다.더운 데서 일하고 씻지도 않은 채 제 보러 올라온 친구를 실항사가 놀린다.“지하실 촌 놈! 오늘 거기 좀 더웠지? 스카이라운지에 올라오니 어떻냐? 눈도 몸도 마음도 시원해서 세상이 다 훤하지?”기관실과 브릿지를 그
올 여름의 폭염은 가히 기록적이다. 지난 겨울 혹한이 대단했는데, 여름 또한 엄청나게 더워 기상관측 이래 최고인 정점 41도를 찍을 정도로 더욱 혹독했다. 기상청의 설명인즉 태평양의 거대한 고기압 영향으로 제트기류인 편서풍이 사라져 한반도 근처 고기압이 정체하여 열돔 현상이 발생한데다가 태양의 흑점현상까지 활발, 복사열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어쨌든 시베리아
해운해사·항만물류부문 남북협력과제 11개 논의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으로 남북경제협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해운물류분야에서 남북협력이 필요한 구체적인 연구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8월 1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해양수산 남북협력 토론회’에서는 해운·해사, 항만·물류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 교수,선박건조금융법 연구회 회장 해운업이나 조선 산업을 영위하다 보면 각종 분쟁에 봉착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분쟁해결수단을 영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왔다. 해운 세계 6위, 무역 10위 그리고 조선 1위를 달성한 현재에도 이러한 경향은 여전하다. 우리나라 해운회사 보험법무팀 업무의 90%는 영국 등 외국의 재판이나 중재와 관련된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7억 8,794만 톤(수출입화물 6억 7천631만 톤, 연안화물 1억 1천163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9천614만 톤) 대비 1.0% 감소했다.7월 3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항과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5.9% 증가하였으나, 목포항과 인천항은 각각 10.6%
고병욱경제학 박사(http://blog.daum.net/valiance)한국해양수산개발원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가용한 정보자산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동식별시스템(AIS)을 통해 바다에서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치(사물인터넷 등)를 통해 소위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