默庵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회고록인 ‘묵암제해록’이 7월초 발간됐다. 이 책에는 그의 개인사는 물론 70여년 해운업계에 종사하며 한국해운의 역사와 동고동락해온 박현규 이사장의 해기사로서, 해운경영인으로서의 족적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한국선급과 한국해양소년단, 해운학술활동 등의 시발과 진흥에 일조했던 그의 활약상이 드
일본 ATMOS LPG추진 가스선 개발, 현대중 LPG엔진사업 진출국내 첫 LPG페리선 내년 등장, 안전성 확보 및 관련법률 마련해야 LPG(액화석유가스)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로 부각되고 있다. LPG는 기존 선박유 대비 각종 유해물질을 대폭 줄일 뿐 아니라 연료의 이동과 공급이 용이하여 최근 해운조선 및 에너지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안전성 확
한국·목포해양대, 기술사업 강화한 산학협력 체제 마련부산·인천해사고 - 실습생 승선 여건 개선, 항만물류고 – 광양만권 특성화 산학협력에 초점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기관 체제로 나서기 위한 주요 해양교육기관의 산학협력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는 기업과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
말라카해협 초대형 항만개발 줄이어…물류허브 주도권 경쟁도 ‘치열’아세안(ASEAN)이 해운항만시장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최근 역내 경제 통합을 강화함과 동시에 증가하는 무역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 해운시장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각국의 신규 해상항로 및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
인천·평택항, CJ대한통운, ㈜한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매진온·오프라인 공룡 아마존·월마트 등, 전자상거래 지각변동 일으켜, 국내 물류업계 촉각 곤두중국에서 진행된 온라인 쇼핑몰 행사인 광군제에서 알리바바는 작년 11월 11일 하루동안 약 1682억 위안(한화 약 2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
작년말 여객 18만 4,037명, 화물 3만 7,756teu 증가세군산-석도 간 한중 카페리의 증편 운항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해운회담에서 양국이 군산-석도(중국 산동) 카페리 운항횟수를 기존 3항차에서 6항차로 늘리는 것에 합의한 가운데 현재 증편에 따른 추가 사업자 공모 절차를 앞두고 있는 상황
선박검사원, 항해사, 해사안전교육관, 안전민간협회, 주부, 프리랜서 기자 등 직업군 다양2월 8일 위촉식 개최, 각 해역별 5인씩 배정, 여객선 안전관리 홍보대사 역할도 겸임여객선 안전을 일반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에 대한 자유로의 개선점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국민대표 15인이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민간 현장
선주협회-선박안전공단-해수부 2월 20-21일 부산서 개최규제동향과 대응책, 저유황유·LNG·LPG 공급 현황과 전망 등 논의IMO 황산화물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저유황유·LNG·LPG 등 연료별 공급현황과 전망 등을 통해 해운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IMO 황산화물 규제 이
게임이론(game theory)은 사회생활에서 끊임없이 맺게 되는 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를 게임 상황으로 보고, 이들 사회적 관계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사회과학 분석방법의 하나이다. 우리가 외딴 섬에서 혼자 살아가지 않는 한, 내가 사회적으로 얻게 되는 거의 모든 결과물은 나의 결정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게임이론은 전략적
곡물, 비료, 철광석, 석탄 등과 같은 벌크화물의 해상 운송 시 부족손 (cargo shortage)이 빈번히 문제가 된다. 상식적으로 선적지에서 화물을 싣고서 양하지까지 이상없이 항해하여 화물을 양하하므로 운송 중 화물의 손실이 없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최종적으로 양하지에서 선하증권상의 화물량 대비 부족량이 판정되어 수하인의 클레임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
20대와 30대 초반을 바다에서 보낸 나는 앞을 볼 때에는 시정(視程)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현재 우리 집은 17층이다. 그래서 복도에 나서면 북한산이 보인다. 서재에서 눈을 들어 오른쪽을 보면 멀리 인천항의 불빛이 보이기도 한다. 이때 시정은 30킬로도 넘는다고 보아야 한다.시정이 얼마일까 확인하는 버릇은 항해사 선장이라는 직업 때문에 생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이 충돌사건은 접안하던 선박이 선수횡추진기를 과신하고 지나치게 빠른 속력으로 부두에 접근하다가 속력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함.사고내용 ㅇ 사고일시 : 2012. 9. 14. 12:42경 ㅇ 사고장소 : 북위 35도 04분 35초․동경 128도 47분 28초 (부산신항 3부두 3번 선석 앞쪽) ㅇ 선박 명세
-대법원ᅠ2017. 12. 7.ᅠ선고ᅠ2016두35540ᅠ판결-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선박의 건조,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중소기업기본법 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자’가 아닌 사업자이다. 원고는 2008. 1. 1.부터
2월 27일 간담회 “등록선대 볼륨확대, 수입구조 다변화, IACS의장 수행”2018년 사업목표 등록톤수 7,200만톤과 수입 1,240억원 밝혀한국선급(KR)이 올해 디지털 선급으로의 전환과 사이버보안 기술서비스 업무 확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경영기반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수행하게
2월 23일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 여기태 학회장 연임, 해사문화상 허일 교수‘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정책방안’ 발제, 양창호 원장, 윤현수 과장 주제발표한국해운물류학회가 2월 2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여기태 현 학회장을 연임키로 했으며, &l
세계 최대 정기선사인 머스크 라인의 계열 컨테이너선사인 함부르그 수드(H Sud)가 8,000개의 신규 컨테이너를 조달했다.2월 22일 동사는 신조 컨테이너 확보 발표를 통해 브랜드 컬러인 빨간색 도색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함부르크 수드 인수이후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내놓았으며 이번 신조 컨테이너의 도색으로 동사의 독립성을 다시한번 드러냈다.발표내용에
일본해사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국과 일본간 컨테이너항로의 물동량(중량기준)은 일본발의 경우 3% 증가한 1,153만톤으로 7년만에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발 물동량도 4% 증가한 2,222만톤으로 3년만에 증가해 일중항로의 양방향 물동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일본발 물동량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8% 증가율을 기록해오다가 하반기 들
時論/ 정기선사의 경영통합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통합 국적정기선 컨테이너회사K1 TEAM(KOREA 1 TEAM)의 출범을 기대하며-컨테이너화가 진행되면서 서비스차별화가 사라진 원양정기선 시장은 시장참여가 비교적 자유롭고 더구나 해운동맹이 사라진 후에는 가격담합이 어려운 완전경쟁시장에 가까운 시장이라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세계 정기선업계가 덩치를 키우
4월 7일 부산 처녀출항, 파나막스급 4,700teu급 10척 배선현대상선(HMM)이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에서 독립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현대상선 측은 유럽항로의 단독서비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부산-로테르담간 리딩 운송기간을 30일로 산업계에 약속하며 4월부터 북유럽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중 카페리항로 사드여파 여전, 해법 시급”사드문제에 기인한 한중간 카페리항로의 어려움은 여객과 화물 모두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0일 한중화객선사협회의 곽인섭 회장은 해운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드관련, 한중 카페리항로에서 여객 유치의 어려움은 물론 화물도 규제 강화에 따른 통관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