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유니온 캐비넷(Union Cabinet)’이 선박의 친환경·안전 재활용을 위한 IMO 홍콩협약(Hong Kong Convention)의 가입 제안을 승인했다. 유니온 캐비넷은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정책결정기구이다.인도가 협약에 가입하게 되면, 홍콩협약에 가입하는 14번째 국가가 된다. 가장 최근에 합류
노르웨이 조선소 하브야드 그룹(Havyard Group)과 스웨덴 기업 파워셀(PowerCell)이 탄소제로 연료전지 시스템의 디자인 및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최근 완전한 탄소배출제로 시스템과 IMO의 해상 안전요건을 충족하는 연료전지 개발을 위해 1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해양환경에 맞게 개조된 200Kw 연료전지시스템 모듈에 기반
MSC가 내년부터 카타르 최대항만인 하마드항에서 환적서비스를 시작한다.MSC는 최근 카타르 항만국영기업 ‘무와니 카타르(Mwani Qatar)’와 컨테이너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환적을 위한 리저널 허브로 하마드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MSC는 연간 최대 15만teu를 하마드항에서 처리하며, 이는 2
NYK가 선박 사이버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르웨이 해운디지털 플랫폼 제공업체인 듀얼로그(Dualog)와 장기 R&D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R&D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정부의 기업체 및 산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 개발 펀드인 ‘이노베이션 노르웨이(Innovation Norway)’로부터 오는 2년 동안 지원
캐나다 페리 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BC Ferries가 배터리 전기-하이브리드 여객선 4척을 네덜란드 다멘조선소그룹에 발주했다.동 신조 여객선들은 BC페리의 ‘클린퓨처플랜(Clean Futures Plan)’의 일환으로서, 2022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 여객선은 최소 47척의 차량과 최대 300-450명의 여객 및 승무원
IMO가 추진 중인 ‘GreenVoyage-2050’ 프로젝트가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430만달러(4,000만NOK)의 펀딩을 받았다.노르웨이는 올초 IMO 프로젝트에 제공했던 최초의 펀딩액 1,000만NOK에 이어 이번에 투자금을 추가지원했다. IMO의 ‘GreenVoyage-2050’ 프로젝트는 해운분야의 온실가
독일 함부르크 기반 핀테크(Fintech)회사인 ‘Marvest’가 디지털 선박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동사는 노르웨이 선주인 ‘EOS 벌크 인베스트’와 함께 Marvest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벌크선 ‘MV Manisa Floyen’호에 대해 최대 약 220만달러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
그리스 기반 해운선사인 아리스타십핑(Arista Shipping)이 미국 선급 ABS와 새로운 항해데이터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마트 해운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계약에 따라 아리스타의 선대와 관리 선박은 ‘ABS Metocean Hindcast Data’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ABS의 데이터 프로세싱은 운항 결정을 가이드
이스라엘 선사 ZIM이 올 3분기에도 순이익 500만달러를 거두면서 상반기 흑자를 이어갔다. ZIM은 2019년 3분기 매출액 8억 4,200만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전분기(2분기)에 기록한 순이익 510만달러, 매출액 8억 3,430만달러로 비슷한 수준이다. ZIM 관계자는 “도전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ZIM은 개선된 3분기 실
일본의 ‘빅3(NYK, MOL, K라인)’ 선사들이 2019년 회계연도 상반기에 정기선 실적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이루었다. 3사의 컨테이너 해운 합작 법인 ONE는 지난해 상반기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운영 비용의 절감 뿐 아니라 서비스 안정화, 물동량 회복, 스페이스 최적 활용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싱가포르가 해운업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클린 해운(Clean Shipping)’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이니셔티브를 5년 동안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싱가포르항만공사(MPA)가 도입한 ‘마리타임 싱가포르 그린 이니셔티브(The Maritime Singapore Green Initiative, MSGI)는 올해 말로 종료될
머스크가 영국의 회수물류(Return Logistics) 스타트업 ‘지그재그 글로벌(ZigZag Global)’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전략적인 파트너가 되기로 결정했다.머스크의 벤처 자회사인 ‘머스크 그로우스(Maersk Growth)’ 측은 “지그재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의 코스코십핑라인이 인트라유럽 피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새로운 자회사 ‘Diamond Line GmbH’는 코스코의 완전소유 자회사가 되어,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코에서 Diamond Line으로 서비스 이전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코스코 측
MOL과 삼성중공업이 공동개발한 초대형 컨테이너선(ULCV)을 위한 선수 윈드쉴드(Windshield) 디자인이 최근 DNV GL 선급으로부터 AIP(Approval in Principle)를 인증 받았다.새롭게 개발된 선수 윈드쉴드는 운항 중 선체의 바람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킨다. 또한 ULCV를 위한 최적의 디자인으로 CO2 배출을 2-4%까지 감소시킬
머스크 그룹이 2019년 3분기 실적에서 글로벌 컨테이너 수요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동사의 3분기 매출은 10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EBITDA는 14% 증가한 1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율은 16.5%이다. 오션(Ocean) 사업분야의 EBITDA는 13% 증가한 1
바르질라社와 싱가포르 예선 서비스 업체인 PSA 마린이 해운분야의 친환경·스마트 기술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1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바르질라 액셀러레이션 센터(Wartsila Acceleration Centre)’ 개장식 행사에서 LOI를 체결했다.앞으로 바르질라와 PSA 마린은 스마트
머스크라인이 4,500teu급 컨테이너선에 배터리 시스템을 실증 테스트한다.회사에 따르면, 2019년 12월 중에 ‘Maersk Cape Town’호에 600kw 용량의 배터리 시스템을 선상에 적용해 운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O2 배출을 줄이고 안정성과 선박 퍼포먼스를 개선시킨다는 목표다.머스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항
스웨덴 선주사인 턴탱크(Terntank)가 LBG/LNG 추진 하이브리드 탱커 2척을 중국 어빅딩헝조선(AVIC Dingheng Shipbuilding)에 발주했다. 이번 신조선들은 1만 5,000dwt급 케미컬 프로덕트 바이오연료 탱커로서 LBG(액체 바이오가스)로 운항할 수 있게 건조된다. 또한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육상전력 연결 및 선수 스러스터(t
일본 선사 K라인이 21만dwt급 신조 벌크선을 자국 조선소인 JMU(Japan Marine United Corporation)에 발주했다.길이 300미터, 폭 50미터, 10만 8,900톤급의 신조선은 2021년에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 발주는 JFE스틸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에 따른 것으로, 신조선은 인도 즉시 철광석과 석탄 운송에 투입될 예
핀란드 정유사 네스테(Neste)가 독일에 IMO 규제에 순응하는 저황연료를 공급한다.네스테는 최근 저황연료 ‘MarineTM 0.5’의 판매와 유통과 관련하여 독일 ‘BMT Bunker und Mineraloltransport GmbH’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BMT는 선박연료의 오랜 판매경험을 갖춘 벙커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