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포워더 자회사 담코(Damco)는 베트남의 증가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치민시티 인근에 위치한 빈증(Binh Duong)지역 남부 물류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 물류센터는 3만 7,150㎡에 141개 적재도크를 갖춘 최신식 시설로 C-TPAT 인증을 받은 다목적창고이다. 현재 담코 베트남법인은 5개 거점에서 7만 3,000㎡ 규모
중국 상해항이 2015년 전년대비 3.5% 증가한 3,654만teu를 처리해 세계 컨테이너 항만 1위를 유지했다. 2위 싱가포르항은 지난해 전년대비 8.7% 감소한 3,090만teu를 처리했으며, 홍콩항은 9.5% 감소한 2,010만teu로 3위에 랭크됐다.그러나 올 1월 1-3위 항만들의 처리물량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각국의 항만통계에 따르면, 상해항
CMA CGM, UASC, 한진해운, CSCL이 공동 서비스해왔던 중국, 말레이시아, 홍해 연결 서비스 REX3/ARC2가 3월 종료된다. 동 서비스의 마지막 운항은 4,545teu급 'Hanjin Mundra'호로 지난 2월 24일 닝보에서 출항했다. 항만 기항지는 닝보-샤먼-선전/연태-선전/세코우-포트클랑-지부티-제다-포트수단-지부티-포트클랑-닝보
2015년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 증가율은 1.1%로 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기록으로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치다. 알파라이너가 전 세계 400개 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컨 항만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IMF가 예측한 글로벌 GDP 성장률 3.1%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중국합병선사 ‘COSCOCS(China COSCO Shipping Corp)’가 추진 중인 새로운 얼라이언스에 이란선사 IRISL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IHS 페어플레이, 트레이드윈즈 등 주요 외신들은 3월 3일 중국선사의 소식통을 인용해 IRISL의 얼라이언스 참여 검토 소식을 일제
2월 17일 해수부·한국해대·목포해대·인천해사고·부산해사고 커리어패스 구축, 승선근무예비역제, 해사고 실습선 등 논의매력 있는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선원교육정책을 제언하고, 해기교육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 1차 상선해기교육기관장 협의회’가 2월 17일 오전 11시 부산해사고등학교
올해도 총 78명의 국선 심판변론인이 선정돼 앞으로 해양사고와 관련해 심판을 받을 경우 국선 심판변론인의 무료변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최근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 78명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4명이 늘어난 규모다. 해심원에 따르면,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은 지난해 말까지 심판변론인으로 등록된 347명 중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
글로벌 수요부진에 작년 4분기 악화, 신규 터미널 운영 및 해외 투자 확대 지속지난해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들은 세계 각국의 성장 둔화와 수요부진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으며 특히 4분기의 침체가 심화되면서 처리물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PM터미널, PSA, 유로게이트, 허치슨포트 트러스트는 물동량 처리량이 전년대비 2-6% 하락한 반
‘화재·복원성 저하·무리한 운항금지’ 3대 항목 집중점검국제여객선의 인명사고 제로(0)를 목표로 한·중·일·러 22개 항로를 운항하는 29척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국제 여객선사의 책임성을 높이고 사고 선박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이 이뤄지며 선박 복원성 확보,
해수부 기준안 마련, 5월 시범운영…초기 혼란 ‘우려’ 총중량 미정보 수출컨 선박적재 금지, 오차 ±5% 인정 올해 7월부터 전 세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총중량(Verified Gross Mass of Container)검증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협약을 국내법령에 반영한 기준안을 마련해 5월부
항만 등 인프라 개발 확대…각국 물류시장 선점 경쟁 ‘치열’이란, 미얀마, 베트남, 멕시코가 장기불황에 빠진 물류업계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간 세계 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중국과 남미 등 브릭스BRICS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들 4개국은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신성장동력 국가로
인천대 송상화 교수 ‘해양지식포럼’서 발표온디맨드 시대, 전통 물류기업 위기와 기회온디맨드(On-demand) 시대가 열리면서 미래 물류산업 경쟁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앞으로 기업들은 데이터 확보방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교수는 지난 1월 29일 열린 &lsqu
“부산, 고부가 해양관광산업 육성 지원해야”부산지역 해양수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고 위기 속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월 4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6 부산 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개최했다. ‘2016 해양수산 전망과 주요 정책이
남북경협의 상징이던 개성공단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잠정폐쇄되면서 입주기업들은 비상에 걸렸으나 물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업계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개성공단 폐쇄로 사업에 미치는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대부분 중소형 화주로 물량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며 입주기업들이
카페리 해상배송 작년 도입, 물량은 ‘미미’ 초기단계中 4월 직구 세수정책 변화 ‘촉각’ 업계 ‘활성화’ 기대중국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하는 이른바 ‘역직구’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선을 이용한 해상특송
양밍한국 이봉섭 대표 부회장 보임월회비 20% 인하, 회비미납 11개사 제명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박태원)는 2월 25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양밍한국 이봉섭 대표를 부회장으로 보임했으며, 월례회비는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6년도 사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는 2월 25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제도개선 및 조사연구사업으로는 국제물류주선업 개별법 제정 건의 등 물류정책기본법 개정과 함께 ‘복합운송법제’ 정비 관련 상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해운중개업협회는 올해 해운거래정보센터의 운영주체로서 선박가치평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운중개업협회는 2월 22일 프레지던트호텔 아이비홀에서 61개의 회원사 중 위임 포함 4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해운거래정보센터(MEIC) 운영주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감으로써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의
알파라이너 보고서 “기존 얼라이언스 지각변동”CMA CGM, Cosco, 에버그린, OOCL 4사를 중심으로 동서항로 간 새로운 얼라이언스 ‘CCEO’의 출범이 추진되면서 기존 얼라이언스의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알파라이너의 2월 16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4사는 지난달 새 얼라이언스 구성을 위한 '높은 수준
머스크라인이 최근 스크랩이 필요한 선박들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 알랑(Alang) 해변가에 위치한 선박해체 조선소 4곳을 선정했다. 머스크는 인도 구자라트주의 알랑 해변가에 있는 4개의 조선소들은 IMO가 개발한 건강, 안전, 환경기준인 홍콩협약에 의해 인증을 받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 측은 오는 5년간 스크랩이 필요한 선박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