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 3년간 1,742억원을 투입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이 4월 23일 전면 개통됐다. 국종망은 물류, 수출입·여행자 통관, 세금징수, 위해危害물품 차단 등 수출입과 관련된 모든 민원과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으로 국가 무역·물류의 핵심 인프라이다. 2013년 4월부터 총 사
해상화물의 박스당 총중량에 대한 ‘검증된’ 정확한 정보를 선적 전에 공유해 해상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되는 컨화물총중량검증제도VGM가 올해 7월 시행을 앞두고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IMO(국제해사기구)가 WSC(세계선사협의회)의 제안을 수용해 추진해온 VGM은 여러 해 논의 끝에 도입이 확정
윤 민 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 “현재 한국해운호가 직면한 상황은 기업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는 리스크risk가 아니라 정부에서 대처해야 할 위기crisis로 인식해야 한다”한때 한국의 전체 선복량이 일본 1개 대형선사보다 적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계획조선자금’ ‘시설자금&rsq
강릉출신 함호영 作詩, 홍난파가 첼로협주곡 주제 빌려 작곡 2001년 경포호 아래 호숫가에 노래비…바로 옆엔 詩碑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어기야 디여라차 노를 저어라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온단다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1. 서울고등법원 2016. 4. 21. 선고 2015나2030020 판결[판결요지]차량이 선박이나 비행기에 선적되어 선박이나 비행기를 동력수단으로 하여 이동되는 경우에는 차량을 동력수단으로 사용하였다고 볼 수 없어 이를 차량운송이라고 할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적재물을 적재한 상태의 화물차량이 선박에 선적되어 위 선박이 해상에서 이동하는 도중에
4월 콤파스 강사로 해양수산부 김남규 선원정책과장이 나와 ‘2016년 선원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 김 과장은 국무조정실, 해수부, 기재부 사무관을 거쳐 국토해양부 투자심사팀과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 서기관을 역임하였고, 부산항만공사 협력관을 거쳐 현재 선원정책과장을 맡고 있다. 이날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한다. 1. 선원정책의 중
4월 26~29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서 열려해양안전 홍보전, 해양안전 산업전, 국제컨퍼런스 열려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6)’가 4월 26~29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드림코리아
정필수 한국종합물류연구원장 우리 역사 속의 물류 발자취와 물류 선인들의 행적을 ‘물류’라는 프리즘으로 살펴본 책 ‘역사속의 물류, 물류인’이 올초 발간됐다. 민생경제 차원에서 역사속 물류의 흔적을 훑어본 이 책의 내용중 장보고를 비롯한 박지원, 김정호, 정약용, 최봉준, 임상옥, 정주영, 조중훈 등을 물류선인으로
장근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이 충돌사건은 안개로 시계가 제한된 주간에 좁은 수로에서 항행 중인 예인선열이 무중항법 및 좁은 수로항법을 위반하고 경계를 소홀히 하여 정박 중인 어선을 피하지 아니한 것과 어선이 좁은 수로항법을 위반하여 좁은 수로에서 정박한 후 낚시를 하며 경계를 소홀히 하여 발생했다.사고내용ㅇ 사고일시 : 2014. 7. 12. 08:0
권 창 영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법학박사Ⅰ. 사안의 개요(1) 서울 소재 O회사(수입업자)는 미국 소재 G회사(매도인)로부터 전력변압기 3대(이하 ‘이 사건 각 화물’ 또는 ‘제1, 2, 3화물’)를 차례로 수입하면서, 106만 달러에 뉴욕(New York)항에서 인도받는 조건(FCA, 매도인은 매수
HNS(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 화물은 해상운송 중에 화재, 폭발 또는 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재난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액 마련을 위해 1996년에 HNS 협약이 제정되었다. 10여년이 넘도록 해당 협약은 발효되지 못하여 국제해사기구가 2010년 개정의정서를 통해 실무적인 문제점을 보
한국해양대학교는 28일 오전 해사대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선주협회의 ‘2016학년도 해사대학 ROTC 및 Seamanship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한국해양대 이은방 해사대학장 및 이강희 학군단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사진ㆍ오른쪽 네 번째)은 이날 해사대학 ROTC 후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해제로 새로운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란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화주-물류기업의 동반진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한-이란 수출입 물류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란 운송루트 및 항만 현황, 운송단가 등을 분석하고 수출입 물류 관련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KD, Knock Down) 부품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를 완공했다.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아산 제2KD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글로비스 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북경글로비스, 천진글로비스를 방문하는 ‘2016 해외 우수물류현장방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외 우수물류현장방문은 기존에 운영되는 국내 우수물류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중소물류기업인들에게 해외 현장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항
한국해양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로 방광현(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박한일(해양과학기술대학 해양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한국해양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설동일)는 기호 6번 방광현, 기호 2번 박한일 교수 등 2명을 선정해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천된 총장임용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과 대통령
사단법인 ‘한국해양인적안전진흥협회’가 4월 26일 벡스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그 동안 '휴 마린 포럼'이란 명칭으로 2013년부터 세미나 등 연구활동을 해 오던 기구는 3년 동안의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정식으로 인적안전 연구를 위한 협회로 발족하게 되었다.협회는 인적안전과 관련된 24개 교육․연구기관과 해양수산부 안전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26일 오전, 경기도 안산 KIOST 본원에서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와 해색원격탐사 공동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색조사 기법 공동개발 ▲한-미 협력 관할해역 해색 공동 조사 ▲한-미간 공동 조사 관측자료 상호 공유 및 공동연구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정영섭)는 회원사 임직원들과 협회 직원들로 구성된 KOSMA 산악회가 지난 4월 23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산(634m)에서 산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기국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전무이사는 “부산 장산에서 진행한 이번 산행은 선박관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회원님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갖
먼 바다에 수개월간 고립되어 생활하는 원양어선원들의 고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원양어선에 초고속 위성통신시스템을 장착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육지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원양어선 바다통신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선박 내 무선 위성통신은 젊은 선원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부분으로 선사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