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역료 인가제 시행을 통해 정부차원의 컨테이너 하역시장 정상화가 시도되고 있는 항만물류업계가 올해는 항만하역표준계약서를 활용해 공정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터미널간 통합운영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항만물류업계는 4월 7일 정부, 선화주와 한자리에 모여 ‘표준계약서 채택 및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를
전세계 해상물동량 증가가 둔화되면서 세계적 항만들의 처리물동량도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중심항만들의 물동량 유치전략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부산항이 올해 2,000만teu를 처리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놓고 이의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매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에 동북아시아 공컨테이너 유통기지를
케이엘넷KLNet이 출범 20여년만에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케이엘넷은 기존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PLISM을 고도화한 PLISM 3.0 서비스를 5월 중에 오픈하면서 관세청의 제도개선에 힘입어 그동안 제한돼온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그간 수출입 업체들이 B2B 및 B2G 수출입 업무와
선주국이자 선원국인 우리나라는 해기인력의 육성과 수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 아직 선원 육성 교육체제가 존재하고 있어 우수한 선원의 공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병역제도와 연계된 의무승선기간이 지나면 선원직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우수한 해기인력의 전승을 위해 우리선원의 장기승선 유도와 복지 향상이 선원정책의 현안이 되어 있다. 국내 해기사들의 육성과 권
한중카페리항로의 지난해 여객수송은 메르스 여파로 전년대비 15만명이나 감소하면서 승선률이 56.2%로 떨어졌으며, 화물 역시 한중 양국의 경제불황 여파로 47.1%의 낮은 적취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한중간 수출입 물동량은 성장둔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엔화의 평가절하 등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으로 이탈할 것이 예상돼 한중 카페리항로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
3월 15일 기자간담회, ITF 중재안 거부 배경과 상선·어선선원노조 분리 타당성 밝혀해운 장기위기로 선원직에도 파급, 정부의 시급한 해운위기 대책 촉구 성명서도 발표 지난 1월 25일-27일 3일간 런던본부에서 진행된 ITF(국제운수노련)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FKSU과 전국상선선원노동조합연맹KMSU간 화합을 위한 3자간 회의를 통한 중재가
“해양, 수산, 항만에 특화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시킬 터”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내 컨벤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 컨벤션센터의 관리와 운영은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위탁받아 맡게 됐으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가 2,343억원의 비용을 들여 지난해
“해상위성을 통한 ‘토털 서비스’ 제공... 가격부담 경감 노력”-SK텔링크와 동사의 서비스 소개?“SK텔링크는 국제전화 ‘00700’을 주요 서비스로 하는 국제전화 및 알뜰폰 기업으로 1998년 창립했다. 2014년 5월 정부의 사업권을 받아 위성통신사업을 시작했으며, 외항선박&m
-KT SAT의 해상위성통신 서비스는?“KT SAT이 제공하는 해상위성통신 서비스는 크게 무제한 해상 인터넷 서비스인 MVSAT과 인말새트 FB(Fleet Broadband)로 구분된다. MVSAT은 KT SAT이 자체적으로 보유·운영하고 있는 무궁화 위성과 해외 위성사업자의 글로벌 위성망을 함께 이용해 무제한 인터넷 환경의 해상전용
‘하나의 항만 하나의 터미널’처럼 효율적인 환적시스템 보완장치 필요성 강조부산항이 신항 개장 10년을 맞아 ‘세계 2위의 환적거점항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환적 인센티브 운영을 모색, 시행하고 있다. 신항이 부산항 물동량의 66.2%를 처리하면서 앞으로 신항을 중심으로 한 환적시스템과 북항과의 조화
마샬 기국 2015년 등록선대 1억 2,450만grt 12.5% 증가작년 등록척수 336척, 총톤수 1,380만grt 늘어, 신조선 비율 70% 한국선대는 260척 1,459만grt 마샬 전체선대의 10% 점유 명품 기국서비스를 내걸고 급성장한 마샬아일랜드의 등록선대가 지난해에도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며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민 마샬아일
16년간 발표 27편 선원관련 논문 토대로 1천여P ‘선원법 해설’ 발간국내 전문 해사법원 설립의 필요성이 공감대를 형성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직 법조인이 방대한 분량의 전문성을 갖춘 선원법 해설서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창영 현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16년간 발표한 27편의 선원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총 1,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한국선급(KR)이 국내 선급의 대외개방을 앞두고 해외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서비스망 및 외국정부 대행검사권 확대,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사업을 통해 선급간 경쟁에 적극 대비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KR은 미래전략 수립 등 경영안정화 추진과 국제추세에 부합하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선 개발 등 선진적 기술력 확보에
△1961년 출생 △80년 춘천고 졸업 △85년 한양대학 행정학과 졸업 △87년 한양대학 행정학과 석사 △86년 행정고시 29회 합격 △87년 해운항만청 제주항건설사무소 △91년-96년 인천청 선원과, 해운항만청 해운국 외항과, 기획예산담당관실, 총무과 △97년 ILO △2000년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장 △03년 주영 대사관
취임 후 협회 위상 강화에 역점, 포워더 실적신고의무 제외 추진 등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세계포워더협회의 세계총회 유치전에 도전장을 냈다. 올 2월 한국국제물류협회의 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진 회장은 11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활동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협회의 위상 강화에
세계 1위 메가요트 기자재 업체 상선용 ECDIS 개발 2,700여대 적용60여년 역사, 150개국 네트워크로 서비스 유지·관리 장점글로벌 메가요트 기자재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나비코Navico 그룹의 심라드SIMRAD社가 메가요트 기자재에 이어 상선용 ECDIS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상선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2009년 5월 IM
Rob Myers 인말새트(Inmarsat) Senior Director장우성 인텔리안(Intellian) 총괄이사Daniel Warren 인텔리안 마케팅 차장“가장 빠른 해상 위성통신 GX서비스 내년 개시” 인말새트+인텔리안 파트너십, 해상 GX서비스 유코(Eukor) 선박 27척 탑재통신속도 최대 50mb, 항해효율+선원복지+선박안
유창근 IPA 취임1년 현장·소통 우선하며 신항개장·원양항로 개척 민간 해운기업의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항만공사의 사장에 지난해 10월 취임한 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이 그간 인천신항의 개장과 원양항로의 개척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27일 IPA는 유창근 사장의 취임 1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확실한 사업계획서 평가로 신규기업 선정, 입주 후엔 실적평가 없애야” -정부가 부산항을 2020년 세계 2대 환적거점항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한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의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가?“세계 2대 환적거점항을 육성한다는 말에는 분명히 설정해야 할 세부 목표가 있다. 단순히 화물을 많이 처리해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