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Non-IG P&I playersP&I보험사업은 터프하다. South of England P&I는 2004년에 설립되었는데 2011년 청산절차에 들어갔다. Indian Ocean Shipowners Mutual P&I of Ceylon은 이 회사의 인프라를 인수하여 2012년에 설립되었다. 러시아의 손해보험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만든 Russian P&I Pool은 1996년부터 시작했던 P&I보험 판매를 2013년에 중단하였다. British European Overseas P&I는 2012년부터 P&I보험사업을 시작하였는
지난 2월호에서 도선사 승하선 중의 사고로 인한 도선사 사망에 대해 짧게 언급한 바가 있다. 사고 상황은 바람이 거칠게 불던 지난 2023년 4월 2일 오후 17시경, 13년 경력의 베테랑인 여수항 P 도선사가 검역묘지에 정박 중이던 선박의 부두접안 도선을 위해 사다리를 이용하여 본선으로 승선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이다.이번 사고는 그동안 도선사들의 모임인 한국도선사협회(이하 ‘협회’)에서 매년 도선사 승하선 안전캠페인에 주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서너 차례씩 발생되어왔던 도선사의 승하선시 추락 사고가 사망으로까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탈탄소화 규제와 디지털화 가속 등의 여파로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이같은 해운환경의 변화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해운 시장을 선점하려는세계 해운기업들의 채비가 부산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20년차인 톤세제도는그간 국적 해운기업과 한국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왔습니다.많은 선사들이 톤세제도를 채택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하고선대증강에 재투자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함으로써한국 외항해운업계의 선대규모는 세계 6위를 차지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도·수급사 간 안전보건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체계를 모범적으로 선도한 ㈜티엠에스코리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티엠에스코리아는 선원인력 공급·관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운업계의 인력난 및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연수원 실습선에 우수한 선원인력을 배승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실습선의 안전운항과 해기사 양성교육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선박 안전운항 및 선원인력 관리 등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협업체계를 계속
해양수산부가 2월 29일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이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2월 28일 KOMERI 본원 대회의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BK21 MADEC마린디자이니어링 교육연구단과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해양디자인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조선해양산업 해양디자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정철 KOMERI 원장, 김두룡 경영본부 본부장, 박재효 미래전략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조정형 교육연구단 단장, 이정희 산학협력중점교수, 박성환 연구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선해양산업 분야 해양디자인 정책분야 협업을 통한 우수인력 발굴 및
해양수산부가 2월 28일 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수협중앙회 등 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선박충돌, 불법 초과승선 등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참석기관은 유사 해양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과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선박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 여객선 및 화물선, 연안선박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월 28일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 외 2인)와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포함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의 상호 교류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반부패 평가 지수 향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공사는 이에 앞서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등 주요
해양수산부가 3월 4일자로 해운정책과장에 임지현 국제협력총괄과장을 임명하는 등 3명에 대한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임지현 해운정책과장△김태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서진희 국제협력총괄과장
해양수산부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지역 자율운항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및 규제혁신 제도 현황을 소개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해수부가 2023년 11월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의 핵심 과제로서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아·태지역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이 2월 27일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협의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지멘스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 그간의 공동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터미널인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가 3월 개장을 앞둔 가운데 기존의 항만근로자 모두가 인원감축 없이 승계된다. 이에 따라 자동화 하역장비를 운용하는 근로자들은 항만안전특별법에 근거하여 원격조종 하역장비 재교육을 이수하고 근무에 즉각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자동화 터미널은 선박의 실시간 운항 정보와 이동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선박이 입항하면 항만 내에서 하역, 운송, 보관·관리 등 모든 하역 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완전 자동화인 만큼 현장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항만 내 관제탑 제어실에서 리
광양항이 올헤 1월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를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세부적으로는 수출입 물동량이 5.3% 증가한 13만 4,000TEU, 환적 물동량은 54.8%로 대폭 증가한 2만 6,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중국발 물동량이 15.1%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광양항의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하여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해 1선사 1항로 유치 영업에 따른 성과로 신규 입항한 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중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건설기계·장비 전도여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해빙기의 위험을 알리고 지도할 예정이다. YGPA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전에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며,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의 수립·시행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부산항만공사(BPA)가 2월 27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어 운영사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부산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BPA는 2024년도 주요 운영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체인포털 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안 △부산항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등 BPA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BPA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주요 사업 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사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올해도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현장의
부산항만공사(BPA)가 2월 27일 IBK기업은행과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BPA는 2014년 항만공사 최초로 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재원인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조성했으며, 이후 매년 규모를 늘려 2023년까지 총 321개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했다. BPA는 올해 연장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과 각각 10억원을 증액해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 18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27일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경남지역 해운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제12대 회장에 원제철 현 회장이 연임됐다.2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 및 물류인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정기총회는 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자문위원단, 홍보단, 전문매체 기자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는 KIFFA 홍보대사인 박은경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1부는 내빈소개, 협회영상, 원제철 KIFFA 회장의 환영사,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이 2월 27일 한국국제물류협회로부터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UPA는 국내기업의 안정된 해외물류 거점 확보 및 지원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사 최초의 해외 사업인 베트남 복합물류센터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IPA)가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돼가는 항만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혁신기술개발제품 활용 및 근무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IPA는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항만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보안 검색요원의 휴먼에러(Human Error)를 방지할 수 있는 AI X-Ray 판독지원 솔루션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항만 출입 시 보안 검색요원이 직접 차량 하부를 육안으로 검색하는 방식 대신 AI 스캔 방식의 차량 하부경 검색기 등을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인 항만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항만 출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로 이뤄진 IndoKorea GAS 컨소시엄이 2월 23일자로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조 9,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