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계 원유탱커 선사인 프로트 라인과 벨기에 동업종 선사인 유로나브가 프로트 라인이 유로나브로부터 VLCC(대형원유선박) 24척을 취득하기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함께 밝혔다. 프론트 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로나브의 주식을 유로나브의 모회사인 벨기에 해운기업 CMB그룹이 취득하는 것이 조건이다. 프론트 라인이 유로나브로부터 구입하는 VLCC 24척의
노르웨이의 케미칼선 전문선사인 오도펠이 고체산화물형연료전지(SOFC)를 케미칼 탱커에 탑재해 실증실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말까지 원양항로에 배선되는 케미칼선박에 탑재해 연료소비량과 CO2 배출량의 절감효과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오도펠은 9월 28-29일 양일간 개최된 싱가포르·노르웨이 이노베이션 컨퍼런스(SNIC)에서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사 다이아나 십핑(Diana Shipping)이 메탄올 이중연료 캄사라막스 드라이벌크선 2척을 신조발주한다.다이아나 십핑은 일본 쯔네이시 그룹(Tsuneishi Group) 산하 중국의 (Zhoushan) Shipbuilding과 LOI를 체결했다. 이번 신조계약은 일본 선주 마루베니 코퍼레이션을 통해 체결됐다.8만 1,200dwt급 신
코스코십핑라인(COSCO Shipping Lines)이 글로벌 선박 에너지 공급업체 ‘페닌슐라(Peninsula)와 첫 번째 바이오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페닌슐라의 상해 및 싱가포르 트레이딩팀은 최근 코스코의 15만 5,000dwt급 컨테이너선박 ‘M/V Cscl Venus’호에 2,000톤의 B24 선박 바이오연료를 공급
J.P. Morgan Global Transportation Group(JPMGTG)이 메탄올 이중연료 케미컬 탱커 2척의 신조 계약을 확정했다.4만 9,800dwt급 신조선들은 중국 광저우 조선소(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 GSI)에서 건조된다.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6년이며, 토탈에너지社와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게 된
덴마크 근해 선사인 '유니피더(Unifeeder)'가 독일 선주 ‘Elbdeich Reederei’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최대 4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1,250teu급 2척 및 옵션 2척으로 구성돼 있다. 신조선들은 2026년 인도될 예정이다. 양사는 신조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피더 전체 선대의
중국 해운선사 NewNew Shipping Line이 내년에 북극해항로(NSR, Northern Sea Route)에 8-10척의 컨테이너선박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Torgmoll 물류그룹 계열사인 NewNew Shipping Line 측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부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알리안츠 조사, 최간 5년간 ‘컨’선 화재 64건세계해운협의회(WSC)가 컨테이너선 내에서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화물안전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해상수송에서는 위험품화물의 신고누락과 오신고 등으로 인해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공통의 스크린 툴과 화주·컨테이너 검사회사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운정보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쉬핑비즈니스네트워크(GSBN)가 9월 27일 COSCO 쉬핑에너지트랜스포테이션과 COSCO 쉬핑벌크가 GSBN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자원수송과 벌크수송에서 첫 전자선하증권(eB/L)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벌크 및 자원수송에서는 선하증권을 소지하지 않고 있는 경우 수하인에 대해 화물의 릴리스를 요구하는
미국의 브로커인 포텐& 파트너스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가 북극해 내의 노던씨 루트(NSR)를 이용해 중국행 원유의 수출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극해의 얼음이 녹는 환경을 이용해 러시아가 대중국 원유 수출을 북극해 항로를 이용하면서 북극해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포텐은 9월 2
스위스선사 MSC가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를 통해 이탈리아의 여객철도운영회사인 이탈로의 주식 50%를 취득했다고 10월 2일 발표했다. 나머지 50%는 GIP가 독일 보험회사인 알리안츠와 공동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어 MSC와 GIP가 공동으로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컨테이너선업계에서 세계 최대의 선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MSC는 로지스틱스분야
초소형 원자로 ‘마이크로 리액터’ 탑재선박 개발 미국선사 크롤리가 9월 20일 원자력발전선박의 컨셉을 발표했다. BWX 테크놀로지스와 제휴해 초소형 원자로 ‘마이크로 리액터’를 탑재하는 선박을 개발한 것이다.GHG(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 에너지를 해상에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원자력발전선박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최근 컨테이너터미널(CT) 등의 자산을 터미널사업 전문 새 회사에 집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신설된 하파그로이드 터미널 홀딩(HLTH)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점을 두며, 중동지역 담당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가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하파그로이드 보다 컨테이너선대 규모가 큰 MSC, 머스크, CMA―CGM, COSCO 4사는 그룹 산하에
그리스 선주 마란탱커스(Maran Tankers)가 LNG 추진 탱커 4척을 중국의 New Times Shipbuilding(NTS)에 신조발주했다. 마란탱커스는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해운그룹(Angelicoussis Shipping Group)의 유조선 사업부이다.마란탱커스가 이번에 신조발주한 15만 5,500톤급의 탱커들은 지난 4월 NT
’30년까지 그린메탄올 연간 300만톤 생산 계획 AP몰러-홀딩(APMHD)은 산하의 머스크와 공동으로 그린메탄올의 대규모 생산을 위한 자산형성과 소유, 운영을 수행할 새 회사인 ‘C2X’를 설립했다고 9월 14일 발표했다. 이집트의 수에즈운하와 스페인 웰바항 근교에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2030년까지
머스크가 노르웨이 국영석유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녹색 메탄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메탄올 추진 피더선박의 녹색 메탄올 공급을 보장한다. 2,1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로라 머스크’호는 코펜하겐에서 가진 명명식 이후 북유럽과 발틱해 노선에 투입되며, 녹색 메탄올은 로테르
팬오션이 프로덕트 탱커 2척을 매각했다.팬오션의 2008년 건조된 4만 6,197dwt급 ‘Grand Ace8’호는 인도 최대 민간 선주인 ‘Great Eastern Shipping’이 2,380만달러에 인수했다. Great Eastern Shipping는 MR 탱커 1척을 추가하며 선대를 43척, 338만dwt규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MES)이 세계 첫 메탄올 이중연료 VLCC를 대련 조선소(Dalian Shipbuilding)에 발주했다.신조선은 30만 6,000톤급 메탄올 이중연료 VLCC로 인도기일은 2026년 4월이다. 신조 발주 계약식은 9월 15일 열렸으며 선가는 1억 750만달러이다.대련조선
머스크가 현재 시장 상황에 대응한 선복조정을 위해 인도 노선 2개 서비스를 통합한다.머스크는 인도 아대륙 항만을 연결하는 셔틀서비스 Jade Express를 FI3(극동-인도) 서비스로 통합한다.FI3 항만 로테이션은 인도 문드라와 파키스탄 카라치를 새롭게 기항하며 확대될 예정이다. 통합된 FI3 서비스는 청도, 신강, 부산, 탄중 펠레파스, 포트 클랑,
머스크가 첫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의 이름을 ‘로라 머스크(Laura Maersk)’로 지었다.머스크는 9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항에서 머스크 Robert Uggla 의장과 Vincent Clerc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선 명명식을 가졌다. 2,100teu급 컨테이너 피더선박은 EU 집행위원회 Ursula von der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