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도 성장둔화·운임압박 가능성 높아 CMA―CGM그룹의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은 매출액이 2022년동기대비 37% 감소한 122억 8,900만달러, EBITDA는 73% 줄어든 25억 9,300만달러, 순이익은 82% 감소한 13억 3,100만달러로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로지스틱스 사업이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했지만 해운사
홍콩선사 OOCL의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액은 2022년 동기대비 60%가 줄어든 41억 5,466만달러였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1% 줄어든 360만TEU였으며 소석률은 5% 감소해 1TEU당 평균수익이 60% 줄어들어 큰 폭의 수익감소를 기록했다. 상반기 항로별 수송량과 매출액은 태평양항로가 2% 줄어든 93만 969TEU의 수송량에 수익
일본해사협회(NK)는 미국 베어링사가 개발한 연비실적평가제도(CII) 관리솔루션에 대해 이노베이션앤드어스먼트의 제품및 솔루션에 대한 인증을 실시해 증서를 발행했다고 7월 27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현행 CII등급 파악과 함께 미래 연료 소비량을 예측해 연말시점의 신용등급을 추정한다. 다양한 운항조건 하에 CO2 배출량의 가시화와 선박별 목
영국 금융기업인 HSBC가 그리스 선주 8개사에 대한 선박대출채권 1억 2,300만달러를 미국의 퍼스트시티즌스뱅크(FCB)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펌 왓슨퍼레이 윌리엄스(WFW)에 따르면, 그리스선주에 대한 금융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온 HSBC는 최근 해운대출 포트폴리오를 다른 금융기관에 매각했으며, 선박금융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가 최근 미국의 조지아주 아틀란타의 허츠필드 잭슨 아틀란타 국제공항(ATL) 부근에 항공화물 게이트웨이 거점을 개설했다. 머스크는 이 시설을 통해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머스크의 이 시설은 아틀란타 트레이드포트의 자유무역지구(FTZ)에 위치해 있다. 공항에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바나항으로부터의 해상화물에 대해서도 관
머스크와 싱가포르의 벙커링업체인 홍람마린이 7월 27일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의 지원을 받아 STS(Ship to Ship)방식으로 싱가포르항만에서 처음으로 메탄올 연료를 보급했다.홍람마린의 벙커링 유조선 ‘Agility’호가 머스크의 메탄올연료 신조 컨테이너선박에 약 300톤의 바이오메탄올을 급유한 것이다. 이 선박의 명칭은 9월
전세계 컨테이너의 30%, 향후 5년에 6배 성장 예상 드류리(Drewry)는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는 통신기기를 탑재한 스마트 컨테이너가 2027년에는 1000만개가 넘을 것이며 이는 세계 컨테이너 기기의 30%를 차지하는 점유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물류혼란 경험 영향으로 스마트 컨테이너 도입이 최근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알파라이너스가 공표한 주요 컨테이너선사의 올해초대비 선복량의 증감률에 따르면, 7월 16일 시점의 선복량은 전세계 ‘컨’ 선복량의 1위인 MSC가 연초대비 12%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율를 기록했다.컨테이너선 시황 측면에서는 엄혹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세계 컨테이너선복량은 3.5% 증가라는 낮은 수준의 추이를 보이고 있
’50년까지 넷 제로, ’30년까지 제로배출 연료 사용율 5-10%로중기대책 ’25년 채택에 MEPC 80 규제적 방법과 MBM 채택 예정IMO(국제해사기구)가 7월 3-7일 제80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 회의를 열어 2050년까지 넷제로 실현이라는 새로운 탈탄소화 목표를 채택했다.이와 관련 IMO는 연료의 GHG
김창욱 KR 전무 “현존선 선령10년 전·후 연료계통 대규모 개조 필요”IMO가 MEPC 80 회의에서 채택한 탄소 무배출연료 사용비율의 도입이 무배출 기술과 공급망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는 판단의 근거돼 조기투자를 견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해사포럼이 7월 2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MEPC 80과 해
정부가 근로조건 개선과 선원 양성 활성화를 골자로 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선원의 공급난이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선사들도 선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원의 양성과 복지 측면에서 획기적인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관련업계의 시선이 쏠려있다. 7월 12일 해양수산
‘흑해곡물 이니셔티브’ 종료, 수프라시황 상승?이집트·터키 등 우크라 인근지역서 화물조달시 톤마일 연장 전망“경제제재로 러시아산 수송중단시 시황악화 전철 밟을 지도”시각도흑해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과 비료 등의 안전한 수출항로 확보를 합의한 ‘흑해곡물 이니셔티브’가 7월 17일 러시
“올해 협회의 중점사업은 여객운송 재개”7월 3일 간담회 “한중 카페리항로의 안정적 발전에 노력”“한중카페리선사 활용하면 우리 내수시장 활성화에 효과”올해 4월중순 위동항운 사장에 취임한 박준영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5월중순 취임한 제9대 한중카페리협회 박준영 회장으로서 7월 3일 해운기자단과
한국 ‘선원의 날’ 내년부터 6월 셋째 주 금요일간담회 “선원급여, 업종 구분 없이 전액 비과세 지원 필요” 한국 ‘선원의 날’이 내년(’24년)부터 매년 6월 셋째주 금요일에 시행된다. 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로 6월 20일 공표돼 오는 9월 21일부터 발효되는 국
컨소시엄 변경도, 선가협상 향방 주목 카타르국영에너지가 추진중인 LNG선의 대규모 조달 상담에서 해운회사를 선정하는 2차 입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카타르LNG의 해상수송에 종사하는 신조 LNG선 40척 규모의 보유회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안에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사선심사를 통과한 해운사들에 LNG
머스크・KN 등과 협력해 CO2 80% 감축 화주의 환경대응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의 자동차기업인 볼보자동차가 해상 컨테이너를 사용해 수송되는 생산자재 수송에서 재생가능연료 활용으로 전환한다고 7월 4일 밝혔다.볼보는 6월부터 물류파트너인 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와 유럽 물류기업인 큐네앤나겔(KN), DB센카와 협력해 컨테이너수송에
스페인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바운드 포 블루(Bound 4 Blue=B4B)가 동사 제품의 풍력추진장치 ‘eSAIL’ 2기를 일반화물선에 탑재했다고 7월 4일 발표했다. 이 선박은 네덜란드선사 아마사스 쉬핑이 보유한 2,850gt급 일반화물선 ‘EEMS TRAVELLER’호이며, 이번에 탑재된 ‘eSAIL
한국해운협회가 6월 29일, 30일 양 일간 강원도 영월군 소재 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에서 2023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사장단 연찬회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운협회 회원사,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한국선급(KR),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 관리회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정책, 항만물류, 선원문제, 환경, 안전
윤석홍 “드라이벌크 물동량 1.8% 증가 선대증가는 2.9% 전망”수요보다 공급 증가폭이 더 큰 올해 드라이벌크(Drybulk) 해운시황은 2022년에 비해 전반적인 하락세가 전망된다. 6월 23일 한국해사포럼 조찬회에서 윤석홍 팬오션 영업 지원실장은 ‘드라이벌크 해운시황 동향과 전망’ 발제를 통해 올해 드라이벌크
6월 21일 웨스틴조선서울 200여명 해운조선 관계자 참석탈탄소·디지털시대 해사산업 현황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화 속에서 국제 사회의 탈탄소화 행보가 더욱 빨라지며 해운과 조선 등 해사산업계의 탈탄소화도 당초 목표를 앞당기는 움직임이 부산하다. 특히 글로벌 해운기업들은 국제사회의 규제가 나오기 전에 무탄소&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