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이 올 1분기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혼란과 물동량 감소를 겪고 있다.로테르담항에 따르면, 1분기 처리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9.3% 하락한 1억 1,240만톤을 기록했다. 1분기 물동량 하락은 대부분 석탄, 원유, 석유 프로덕트 제품 부문에서 발생했다. 반면 철광석, 바이오매스, LNG 및 기타 액체 벌크 물동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1월부터 IMO MARPOL Annex VI가 시행되면서 선박은 황함유량이 0.5% 미만(이전 3.5% 미만)인 연료를 사용하거나, 탈황장비를 설치했으며, 3월 1일부터 탈황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선박은 황함유량이 0.5%보다 높은 연료를 운반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라 동 규정은 전 세계 해운산업의 선박연료유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다. 특히 고가의
중동오만 정박지 검사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항만에 도착할 시, 선원의 교대나 하선을 위해서 우선 선장으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아시아홍콩 뤄후(LoHu), 록마차우스퍼라인(Lok Ma Chau Spur Line), 록마차우(Lok Ma Chau), 황강(Huanggang)과 홍콩·
프랑스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는 최근 2019년 실적을 기준으로 컨테이너선사 11개사의 업적을 분석한 결과, 2019말기준 여러선사가 도산 가능성이 높은 수준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동사의 도산위험도를 측정하는 알트만 Z치는 3이상 기업이 건전한 기업이며 1.81 미만은 도산 위험이 높은 수준으로 분류된다. 이같은 기준으로 알파라이너가 분석한 결과 컨테이너선사중
인도네시아정부가 석탄과 팜유 등 수출을 자국선사에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5월 1일 발효할 예정이다.그러나 국제 해운단체가 인도네시아의 조치에 대해 기업간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는 해운자유의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이 규칙의 철체를 요구하고 있어 시행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이 규칙은 당초 2018년 4월 26일부로 발
후임 회장에 사벨리스 취임 벨기에 선사인 엑스마르의 발론 필리페 보드슨 회장이 4월 4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4월 17일 엑스마르는 이같은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후임회장에 니콜라스 사베리스씨가 취임했으며 CEO에 프랜시스 모토리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 보든슨 회장은 1944년생으로 엑스마르에서 18년간 이사를 역임했고
오픈 해치형을 주력으로 하는 기어벌크 홀딩스가 일본선주에게 용선료의 추가감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벌크는 일본선주로부터 정기용선, BBC 등 총 30척이상을 계약 중이다. 기어벌크는 이미 지난해부터 일본선주에 용선료의 감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감액 요청에 대해 일본선주와 지방은행 및 상사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본
3월 25일 인도 총리가 21일간의 국가 봉쇄를 선포한 이후, 주요 인도 항만은 대부분 ‘중단’됐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트럭 운전사들이 잇따라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화물을 운송할 사람이 없어 항만운영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첸나이 카마라자르 및 카투팔리 항만 등지의 23개의 컨테이너 집하장 및 민간컨테
4월 14일까지 선원 교대를 중단해온 머스크가 5월 12일까지 4주 동안 선원교대 금지조치를 연장한다.현재 코로나19 환자의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등 선원은 여전히 감염이나 구금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선원교대 금지조치 기한을 연장하게 되었다.머스크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선박의 정상적인 운영과 선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4월 3일 외신에 따르면, IMO가 ‘코로나19-예상치 못한 지연 관련 선박운송지침 가이드’를 발표했다.최근 전염병의 영향으로 조선소, 장비공급업체, 선주, 검사기관 및 서비스 엔지니어가 적시 배송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행되었다.현재 전염병 상황이 조선소와 선주가 통제할 수 없는 예기치 않은 점을 고려해 각 회원국과 국제기
덴마크 해운전문분석업체 씨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는 4월 5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확산으로 글로벌 해운사들이 212건의 항해를 취소했으며, 이는 지역 해역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항차 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씨인텔리전스는 “최악의 경우, 연간 해상화물운송량에서 10%나 추가요율수준의 손실이 발생할
금융위기이상 북미 17―41%감소 아시아 14―36% 감소 예상서플라이 체인의 혼란 관리, 글로벌기업과 로컬기업 모두의 과제세계무역기구(WTO)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2020년) 세계 상품무역량이 전년에 비해 13-32%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했다. 4월 8일 WTO는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역량이 두자리수 감소를 기록할 것이며, 특히 북미지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전세계 선원의 교대가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도항과 방성항 등중국의 일부항만에서 3월말경부터 선원의 교대가 순차적으로 가능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련업계는 청도항과 방성항에서 3월말경 벌크선박의 선원교대가 실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도 등에서 인정된 선원교대는 현시점에서 주국인 선원에 한정돼 있다.한편 싱가포르항도 3월말부터
4월 9일(현지시각) ‘OPEC플러스’ 긴급회의에서 주요산유국에 의한 협조감산이 결정돼 향후 VLCC 시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결정된 5-6월의 감산규모는 1일 1,000만배럴이다. 단순계산으로 월간 약 150척분 VLCC의 수송수요가 소실되는 것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인해 원유수요가 30% 가량 감소했다는 소
EU회원국에 '선원 교대 가능 항만지정, 선원이동 레인 마련' 요청ICS, EC의 리더십 환영 입장 밝혀 유럽연합(EU)의 정책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EC)가 4월 8일 코로나19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승선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는 선원 교대와 교대이후 귀국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EU회원국에 선원이 교대할 수 있는 항만을 지정
4월 15일부 적용 '기국정부나 인정검사기관이 인정한 적당한 기간'으로 아태지역항만국통제(PSC)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MOU가 4월 10일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라 3월 12일 발효한 PSC검사 지침을 개정했다.검사의 유예기간을 3개월에서 적당한 기간으로 연장하고 4월 15일부터 개정된 지침 내용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도쿄MOU는 감염확대
지정 공공기관 및 물류회사 22개사 지정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가 4월 7일 ‘긴급사태선언’를 7개 도시와 지역에 발령한 가운데, 운수업은 자제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지정 자치체에 소재하는 항만을 결절점으로 해 해상과 육상의 수송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항만 역시 통상시 기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항과 훼리도 계속 운항하고
미국선급협회인 ABS가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뉴욕과 로스앤젤리스에 파견된 해군의 병원선 ‘MERCY’호와 ‘「COMFORT’호 2척의 출항을 지원했다. 이 두 선박은 4월초까지 선내에 의료시설을 가동해 환자수용을 실행하고 있다. ABS는 미 해군의 군해상수송사령부(MSC)와 협력해 정박중인 두 선박의 유
"선원은 세계경제에서 알려지지 않은 영웅, 글로벌서플라이체인 붕괴우려" 국제해운회의소(ICS)와 국제운송노련(ITF)이 4월 7일 G20의 무역관련부처 장관에게 제출한 레터를 통해 선원의 원활한 교대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레터에는 선원을 ‘세계무역에서 알려지지 않은 영웅’이라고 평가하고 코로나19 감염확대 방침로
알파라이너 "리먼위기의 2배, 얼라이언스 대규모 감편 잇따라"일부선사 아-유럽항로 서비스 남아프리카 경유로 전환 사례도드류리, 4월 얼라이언스별 서비스 결편 2M 14편, OA 20편, TA 29 등 총 66편컨테이너선의 계선(대기선) 규모가 4월중에 300만TEU르 돌파할 것이라고 알파라이너가 예상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이는 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