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서 건조, 최신의 친환경 선박남성해운이 대선조선에 발주한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준공됐다. 이 두 선박은 6월 2일 대선조선의 부산공장에서 명명식이 갖고 ‘Star Frontier’호와 ‘Star Explorer’로 명명됐다. 남성해운의 이 두 선박은 세계해운의 환경규제 강화에 부합해 스크러버와
아시아-북미항로에 배선하는 컨테이너선사들이 7월부터 상해 등 아시아발을 중심으로 잇따라 성수기 PSS(성수기할증료)를 도입한다. 관련 과징료는 선사에 따라 다르지만, 40’ 컨당 1,0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5월말부터 상해발에는 수급이 타이트해 할증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선적할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무역업계관계자가 전하고
미국 재무부가 6월 2일 베네수엘라산 석유수송을 담당하는 마샬제도와 그리스 등 해운기업 4개사에 대한 제재대상을 지정했다.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된 해운기업은 마샬제도에 거점을 둔 3개 선사와 그리스 1개사 등 4개사이다. 이들 선사의 보유 유조선은 2-4월 베네수엘라 항구에서 석유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국영석유회사인 로스네프티 등이
5월말 대기선 규모 85만4,000TEU, 선복감편에 스크러버 공사지연 요인알파라이너에 따르면 5월말까지 컨선박의 대기선박 규모가 272만TEU에 달하고 있고 이중 30%이상이 Maersk와 MSC 세계 최대 1-2위 선사의 선복이다.특히 MSC의 대기선복이 50만TEU에 달한다, 수요감소에 대한 대응 뿐만 아니라 스크러버 탑재공사의 지연이 큰 요인으로 작
코로나19로 인해 물류분야에 더 많은 기술 활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션인사이트(Ocean Insights)가 스폰서하고 ‘Shipping and Freight Resource’가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위기에 더 많은 관련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해운 및 프레이트 전문가들은 67%로 집계됐다.
머스크 그룹이 코로나19로 2분기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머스크는 올 1분기 수익이 23%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글로벌 컨테이너 수요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의 소렌스코우 CEO는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2분기에는 모든 사업에서 물동량이 20-25%만큼 감
올해 1분기 글로벌 무역액은 전년동기 대비 3% 하락했으며, 이 같은 하락세는 2분기에 가속화할 전망이다.UNCTAD의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무역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7%의 하락이 예상된다. 글로벌 무역액의 하락에 따라 3월 원자재 가격도 20% 급감했다. 이번 보고서는 각국의 포스트 코로나19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
노르웨이선주협회가 2050년까지 기후중립 선대로 전환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내놓았다.올 2월 노르웨이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50% 감축한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노르웨이 해운단체는 탄소배출을 급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노르웨이선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운선사들이 주요 컨테이너 노선에서 시행한 운항 취소 전략이 앞으로도 몇 달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드류어리 코로나바이러스 허브(Drewry Coronavirus Hub)’가 제공한 위클리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에 따라 선사들의 운항 취소에 대응해 화주와 포워더, NVOCC들은 신중하게 상황을 체크하고
중국 저장성의 닝보-저우산항에서 VLCC 터미널이 공식개장했다.최근 9만 9,256dwt 원유 오일탱커 ‘Krasnodar’호가 닝보-저우산항의 황산 오일 환적 터미널의 선석에 기항하므로 공식 개장을 기념했다. 황산 오일 환적 터미널은 저장성 북부해역에 위치한 첫 번째 VLCC급 오일 선석으로, 저장 자유무역 파일럿지역의 국제오일 저장
대만선사 양밍이 자국 조선소 CSBC에서 건조한 2,8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10척이 ABS, DNV GL, BV, CR 선급으로부터 스마트선박 인증을 받았다. 동 선박의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선주들과 오퍼레이터들이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다. 운영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촉진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한 데이터 기반
코스코십핑중공업이 최근 자국의 후동중화조선소 및 프랑스 GTT사와 LNG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양 조선소간 계약식은 후동중화에서 열렸다. 양사는 LNG 선박의 건조 및 보수에 있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프레임워크 계약은 중국 내 대형 LNG선박의 수리기반 설립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이나십핑중공업은 프랑스 LNG 전문가인 GTT사와 전략적
CMA CGM을 비롯한 전 세계 155개 글로벌 회사들이 전 세계 정부에 탄소제로 경제를 성취하기 위한 기후과학과 함께 코로나19 경제 회복 노력에 동참하라는 내용의 성명서에 사인했다. 155개사는 결합 시장자본이 24조달러이고, 500만명의 인력을 대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
차이나머천트에너지십핑(CMES)이 대련조선소(DSIC)에 30만 7,000dwt급 VLCC 2척을 신조발주했다.이번 신조발주는 2019년 11월 중국조선소그룹과 차이나머천트가 체결한 건조계약에 따른 것이다. 2척의 신조 VLCC는 2022년 7월과 9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총 1억 6,630만달러이다. 신조선은 선박의 에너지 및 연료 소모를
중국의 청도조선소가 자국 최초의 자율운항 피더 컨테이너선박의 건조에 들어간다. 지난 5월 15일 청도조선소에서 ‘Zhi Fei’호에 대한 강재 절단식이 열렸다. 300teu급 자율운항 피더선은 독립적인 지능형 내비게이션과 환경친화적인 최신 솔루션을 장착하게 되며, 선박의 Nox, SOx, CO2 배출 및 소음을 줄이게 된다. 또한 전기
덴마크의 프레이트 포워더 DSV 판알피나가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직원감축 계획을 밝혔다. DSV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예상되는 사업 손실의 결과에 따라 인력 감축 결정이 내려졌다. DSV 측은 “이는 3,000명 이상의 성실하고 훌륭한 인력들이 회사를 떠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우리 사업활동이 상승
홍콩의 비운항 컨테이너선주인 시스팬(Seaspan)사가 1만 2,000teu급 컨테이너선박 4척을 인도받았다. 4척의 선박들은 모두 글로벌 선사와 5년간의 장기용선 계약이 체결됐다.시스팬에 따르면, 3척의 컨테이너선박은 모두 2018년에 건조된 친환경 선박이며, 나머지 1척은 2017년에 건조됐다. 선박대금을 위해 동사는 약 3억 4,000만달러에 달하는
MOL 등 7곳의 일본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안해운에 탄소제로 전기선박 상업화를 추진한다. ‘e5’ 컨소시엄은 MOL, 아사히탱커, 일본전력, 미쓰이 코퍼레이션 등 7개사로 구성됐으며 전기선박 개발과 도입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e5’는 ‘electrification(전기화)
전자상거래(e-commerce)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사업 거래가 증가하면서 머스크라인의 화물선적 앱의 사용도 올해 9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 이커머스 부문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영향에 따라 재택근무하는 인력들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모바일앱을 통한 물류 사업 관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첫 5주간 머
하파그로이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1분기에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하파그로이드의 1분기 EBIT 수익은 1억 7,600만달러로 전년동기 2억 4,3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그룹의 순이익은 약 2,700만달러로 줄었다. EBITDA는 5억 1,700만달러를 기록했다.하파그로이드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