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PIL이 남태평양 정기선 자회사인 ‘PDL(Pacific Direct Line)’을 넵튠퍼시픽라인(Neptune Pacific Line)에 매각했다.PDL은 남태평양 지역에 특화된 정기선사로 해운, 해운에이전시, 크루즈 에이전시, 컨테이너 데포, 창고, 하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PDL의 태평양 네트워크는 호주-타히티에
CMA CGM그룹이 중동과 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새로운 JEDDEX 서비스를 도입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제다항을 통해 북유럽, 동·서 지중해, 홍해를 릴레이식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CMA CGM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미국 동부연안 수입화물 또한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JEDDEX 서비스의 항만 로테이션은 얀부-제다-모가디슈-뭄바사-얀부 순이다
노르웨이의 근해 로로 자동차 선사인 ‘UECC(United European Car Carriers)’가 네덜란드 해양바이오 연료 개발업체인 ‘굿퓨얼(GoodFuels)’과 로로선에서 바이오연료를 공동 테스트한다. UECC는 1990년 NYK와 발레니우스 라인이 합작설립한 선사다.양사에 따르면, UECC의 로로 선박
모나코 기반 드라이벌크 해운선사인 스콜피오 벌커스가 중고 벌커선박 3척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약 5,2350만달러이다.매각 선박들은 2014년 건조된 ‘SBI Jaguar’호와 2015년 건조된 울트라막스급 선박 ‘SBI Taurus’ 그리고 2015년 건조된 캄사라막스급 선박 ‘SBI
오만의 물류기업 Asyad Group이 자회사인 선사 ‘오만십핑(OSC)’과 선박수리 조선소 ‘오만 드라이도크(ODC)’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그룹의 통합 및 고효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Asyad에 따르면, 이번 통합을 통해 오만의 해운서비스를 광범위하게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엔
가스 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네비게이터 홀딩스(Navigator Holdings)’가 싱가포르 ‘퍼시픽 가스’와 홍콩기반 ‘그레이터 베이가스’와 협력을 맺고 새로운 해운선사인 ‘루나 풀(Luna Pool)’을 구성했다.루나 풀은 액체 석유화학 가스 화물의 해상운송에 포커스
머스크 탱커스가 케미컬 탱커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팀탱커스인터내셔널(Team Tankers International)’과 27척의 탱커에 대한 커머셜 관리와 2개의 새로운 풀을 구성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머스크 탱커스는 매니지먼트 하에 MR 부문을 강화하면서 225척 이상 다양한 선종을 구성하며 선대를 확장하게 된
미국 XPO 로지스틱스가 퀴네앤드나겔의 영국 계약물류 사업부를 인수한다.이번 인수는 XPO가 자사의 LTL(less-than-truckload) 사업부만 제외하고 잠재적으로 모든 운영사업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2개월만에 이뤄졌다. 이번 인수에는 퀴네앤드나겔 영국 계약물류 부문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배송, 역물류 관리, 재고관리 등의 운영사업이
ZIM이 2019년 순손실 1,300만달러를 입었으나 적자 폭은 상당히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ZIM의 2019년 총 매출액은 32억 9,980억달러로 지난 5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2억 4,790만달러 보다 1.6%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ZIM은 282만 1,000teu를 운송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3.2% 감소한 규모다. 평균 프레이
장금상선과 홍콩 CSSC십핑이 1,08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세일즈앤리스백 계약을 체결했다. 홍콩 CSSC십핑은 중국 조선소 CSSC의 자회사이자 선박리싱회사이다.3월 6일 발표된 이번 계약에 따르면, 홍콩 CSSC십핑의 자회사들은 장금상선과 세일즈앤리스백 양해각서 및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홍콩 CSSC십핑은 장금상선에 신조
홍콩 컨테이너 선사 OOCL이 중국 코스코 조선소에 2만 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신조발주했다. 계약금액은 약 7억 7,840만달러이다.3월 10일 OOCL의 발표에 따르면, 3척의 신조선은 난통 코스코 KHI 십엔지니어링(NACKS) 야드에서 건조되고, 나머지 2척은 대련 코스코 KHI 십엔지니어링(DACKS)에서 건조된다. 선박들은 2
IMO는 올해 1월부터 도입된 선박 황산화물 연료규제(3.5%→0.5%)로 인해 전체 선박에서 배출되는 SOx가 77%까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SOx 절감량 850만 메트릭톤과 동일한 양이다. 그러나 해운업계는 전체 공급망에서 규제 순응과 관련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제해운단체 4곳(BIMCO, 인터카고, IC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벙커 중 84%가 저유황연료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83% 보다 약간 높아진 수치다. 빔코(BIMCO)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2월 총 벙커 판매량은 전월대비 16%가 하락한 390만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트라 아시아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해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된 저유황연료는 저유황연
중국 1% 성장, 유로 2.2% 미국 0.2% 일본 2% 감소 예측 영국의 독립조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를 감안한 세계경제 전망을 대폭 낮춰 제시했다.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새로운 전망을 통해 2020년 세계경제는 전반에 큰 폭으로 감속해 경기후퇴국면에 접어들어 연중 ‘제로성장’에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완성차 물류 급속히 악화 영향, 자동차선 4척 스크랩, 10척 계선 완성차물류를 둘러싼 사업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노르웨이의 자동차선과 로로선을 운영하는 해운기업인 왈레니우스 빌헬름센(WW)이 3월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이 감염확대로 자통차 제조사의 생산중단이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의 작업인력 2,500명에 대한 일시해고를 발표했다.
수출기업, 대상국가별 전염병 예방조치 파악... 해운사, 비용관리강화 및 운영최적화 집중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 3월 11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판테믹(Pandemic)’을 선포하면서 전 세계 국가 및 지역들이 외국에서 입항하는 선박, 특히 중국에서 오는 선박에 대한 통제 조치를 도입했다. 3월 19일 기준으로 항만제한조치
미국의 라이벌 항만인 LA항과 롱비치항이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운영과 서비스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양 항만은 최근 미국 산페드로만(San Pedro Bay)의 경쟁력 있는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산페드로만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만으로, LA 국제공항에서 서쪽으로 3.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유럽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페리 선사들이 속속 운항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스웨덴 선사 스테나 라인은 3월 14일 모든 여객 운항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COVID-19로 인해 덴마크에서 임시 국경 폐쇄를 발표한 이후 “추가적인 정부 공고가 있을 때까지 여객 운항을 중단하고 기존의 스케줄과 선박들은 오직 화물만 운항한다
오슬로 기반 선주인 스톨트 닐슨의 이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2019년 최종배당 방침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원래 이사회는 보통주당 0.2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2020년 4월 16일 버뮤다에서 예정된 연간 주주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톨트 닐슨 측은 “올해 2월 24일 발표했던 201
격년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해운 전시회인 ‘2020 포시도니아’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연기됐다.올해 6월 1-5일간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포시도니아는 2020년 10월 26-30일로 개최가 연기됐다. 이번 개최 연기는 COVID 19 감염증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그리스 정부 및 세계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