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원기업 발레(Vale)사가 폴라리스쉬핑(Polaris Shipping)에 케이프사이즈 선박 4척을 매각했다.12월 5일 양사가 체결한 매매계약에 따르면, 발레가 소유하고 운영 중인 동 선박 4척을 총 1억 4,000만달러에 매각키로 했다. 선박당 가격은 3,500만달러이다.매각대금은 발레가 각 선박을 폴라리스쉬핑에 인도하는 시점에서 지불될 예정이다
일본 MOL사는 12월 1일부로 ‘스마트해운 사무소(Smart Shipping Office)’를 설립했다.스마트해운 사무소는 ICT 활용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MOL의 ‘스마트 선박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새 조직은 MOL의 전문성과 ICT 기술을 결합시킴으로 한층 진보된 선박운영과 선박경영에 기여할
NYK와 발레니우스라인의 합작사인 ‘UECC(United European Car Carriers)’는 11월 21일 벨기에 제브류헤항에서 세계 최초 LNG 추진 PCTC선의 명명식을 가졌다.UECC는 지난 2014년 중국 난퉁의 NACKS 조선소에 LNG 연료 추진 PCTC선 2척을 발주했다. 지난 9월 29일 인도받은 첫 번째 선박인
선박해체시장에서 가장 젊은 선령의 컨테이너선이 해체매각됐다.리크머스는 지난달말 선령 7년의 컨테이너선을 해체매각했다. 동 선박은 4,250teu급 파나막스 컨선으로 2009년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해체가는 약 587만달러로 알려졌다. 2016년 기준 동 선박의 가치는 62% 하락했다.베셀벨류에 따르면, 올해 컨테이너선 분야의 평균 가치는 26% 하락했
머스크라인 380만teu, 컨선 741척, 점유율 18.6% 증가머스크라인이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함부르크 수드’를 인수한다.머스크라인은 함부르크 수드의 모기업인 Oetker그룹과 함부르크 수드의 인수에 관해 최종 합의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함부르크 수드는 세계 7위 컨테이너 선사로 남북항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130척의 컨테
IMO 2020년 선박연료 SOx 3.5→0.5%로 규제 강화운항 77척·건조 89척 초기단계, LNG 벙커링 ‘핵심’IMO가 오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의 황산화물(SOx) 함유량을 0.5% 이하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LNG 연료 추진선(이하 LNG 추진선)에 대한 해운업계의 관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미 유럽과
선박금융 최신동향, 해운·조선 상생방안, 새 기회 논의한국선박금융 및 해운·조선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제10회 한국선박금융포럼(한국 마린머니포럼)’이 11월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포럼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Marsh “국제클럽 재무 양호, 내년 일괄 인상 없을 것”Korea P&I Club(한국선주상호보험)이 공동보험제휴, 대형선 인수 등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 마련에 나선다.KP&I의 ‘2016 P&I 갱신 전략세미나’가 11월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선사 임직원, 해양수산 관련
아세안(ASEAN) 항만들이 풀어야 할 최대 과제는 ‘캐파 확장’과 ‘친환경 서비스’라는 지적이 나왔다.11월 15일 열린 아세안항만연합(APA, ASEAN Ports Association)의 제42회 회의에서 APA 사무국은 동남아 항만들은 선사 얼라이언스 및 초대형 선박의 기항 확대로 캐파 확장의 압력을 받고
머스크라인의 차세대 트리플 E급 컨테이너선의 규모가 선대 디자인 변경을 통해 2만teu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라인은 1만 9,630teu의 차세대 트리플 E급 11척을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이며 오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인도받을 예정으로 있다.알파라이너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마
하와이 기반의 해운선사 ‘파샤 하와이(Pasha Hawaii)’가 LNG 연료 컨테이너선 2척 및 옵션 2척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최근 발주계약 후보로 미국 조선소 2곳을 선정하고 2017년 1월 최종 1곳과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파샤 하와이가 신조발주를 추진하는 선박은 3,400teu급 LNG 이중연료 컨선으로, 500
대만정부가 약 19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자국 해운선사들을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최근 대만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s)에 따르면, 해운 보조금 예산 승인을 위한 최종 계획이 대만 내각에 제출됐으며, 글로벌 해운 불경기로 고전하고 있는 자국 선사들에게 보조금을 즉각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
하팍로이드가 3분기 누적손실 1억 3,390만유로를 기록했다.동사의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EBIT)은 6,560만유로로 전년동기(8,090만유로) 대비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19억 2,800만유로로 전년동기(21억 3,700만유로) 대비 감소했다. 순이익은 820만유로로 전년동기 320만유로에 비해 늘었다.이에 따른 3분기 누적 EBIT
11월 11일 국회서 박완주 의원 주최, “teu당 86원 턱없이 낮다”5년간 보안사고 101건, 보안근무환경 열악, 전문성 부족 지적도항만의 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중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 항만시설 보안료 단가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l
KMI, 11월 8일 선종별 시황분석 및 내년 세계해운시장 전망보호무역주의 강화, 선사간 통합 문제, 한진사태 여파는 ‘제한적’2017년 세계 해운시장의 변화와 이슈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해운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 35회 세계해운전망 국제세미나’가 11월 8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신한웨이홀에서 150여명의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북유럽과 캐리비안, 남미서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SW 서비스’를 2017년 2월부터 도입한다.하팍로이드는 현재 북유럽-남미서안 간 이뤄지는 모든 서비스를 통합시켜 새로운 SW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W서비스에는 1만 500teu급에 각각 2,100개의 리퍼플러그를 갖춘 9척의 선박 중 4척을 투입할
CMA CGM이 유럽 역내선사 SEAGO, 독일선사 함부르크와 공동으로 북유럽-터키간 FEMEX 서비스를 통합, 운항한다.통합 FEMEX 서비스에는 6,500teu급 5척이 운항되며 이중 CMA CGM이 2척, SEAGO가 2척, 함부르크 수드가 1척을 각각 투입한다. 오는 12월 2일 로테르담항에서 CMA CGM ‘Rabelais’호
그리스 선주 다이아나컨테이너십(Diana Containerships Inc.)이 선령 10년의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을 해체 매각했다.다이아나컨십은 최근 자회사를 통해 제 3자 바이어와 2006년 건조된 파나막스 컨선에 대한 해체매각 계약을 체결했다.동 선박은 ‘MV Angeles’호로 2016년 11월 중순까지 바이어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머스크라인이 3분기에 1억 2,20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으며 전년동기 2억 6,400만달러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1% 하락한 54억달러를 기록했다.머스크그룹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3분기 총 운송물동량은 269만 8,000ffe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 컨테이너 운임은 16% 하락하여 ffe당 평균 1,811달러를 기록
대만선사 양밍과 에버그린의 합병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양밍의 브론손 시에(Bronson Hsieh) 회장이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을 박았다.최근 저널오브커머스(JOC)에 따르면, 대만 선사 2곳의 합병설은 최근 일본 3사(NYK, MOL, K라인)가 컨테이너 부문 통합을 발표하면서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선사들의 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