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 홍참경영전략연구원 대표 컨설턴트올해 5월 발간한 책자 ‘벌크해운시장과 전략경영’의 내용중 주요 벌크선사의 부침 부문중 외국 벌크선사 대목만 필자(김기홍)와 협의 하에 편집했다.노르웨이의 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www. goldenocean.no)동사의 사주는 가난한 용접공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선박중
남 창 섭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해사안전정책과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유럽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 공동으로 선원의 당직 및 휴식시간 부여실태에 대한 집중점검(CIC: Concentrated Inspection Campaign)이 오는 9월 1일부터 3개월간 실시된다. 이에 따라 아태지역 19
조지윤 한진해운 경영기획팀 차장"선사에서 근무하기에 선박의 건조현장에 대한 동영상들은 제법 보았지만, 직접 커다란 선박들이 블록화되어 조립되는 과정을 보니 선박이라는 자산이 얼마나 거대하고 공이 들어가는지 다시금 알 수 있었다. 수업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은 정말 바람직한 것이라..."하늘과 바다가 만난 경
이상준 우리은행 투자금융부 차장“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사실상의 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7%가 해상수송되는 세계 5위의 해운국, 대한민국에서 40여년 살고 있으면서 은행에서 기업여신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선박금융을 담당하기 전까지, 아니 이번 연수를 수강하기 전까지는 해운의 중요성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했었다. 연수를 통해 해운업과 선
이 글은 해운거래정보센터(MEIC) 2분기 스페셜 리포트의 내용중 카길과 라이트쉽에 관한 내용을 게재한 것이다. -편집자 주-186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곡물교역업체이며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비상장회사로서 식품, 농업, 금융, 산업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 판매하고 있는 카길(Cargill)은 곡물교역업체이면서 동시에 미국 최대 정육업체 중의 하나로서 자
윤 민 현 前 중앙대 객원교수경영학 박사이 글은 6월 13일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 발표된 강연내용이다 최근 영국의 Lloyd's List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발도상국에서 Ferry 여객의 안전이 잘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묻는 설문에 그렇다 11%, 잘 모르겠다 13%, 아니다(No) 라고 답변한 사
1급항해사, 해운경영학박사, 인천해사고 교사많은 사람이 고밀도로 모여 사는 현대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이 먼저 필요할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헌법 위에 국민정서법이 존재한다고들 믿고 산다. 만일 많은 사람이 국민정서법를 앞세워 자기 감정대로 움직이면 사람간 감정의 교통정비가 안되어 사회는 무법천지가 될 개연성이 높다. 국민 감정을 바라보
□안전은 외형이 아니라 실체다!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소를 잃게 된 원인을 조사하여 외양간이라도 확실하게 고쳐야 한다. 그저 열려져 있었던 외양간에 자물쇠 하나를 더 설치하는 정도에서 끝난다면 언제 또 다시 소가 뛰쳐나가거나 밤손님의 손을 탈수도 있다. 소를 잃게 된 원인을 두고 도둑
1912년 4월 15일 영화로 잘 알려진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로 1,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2년 뒤인 1914년 런던에서 ‘해상인명안전협약’이 채택되었다. 그 때 채택된 국제협약이 여러 가지 현대사의 곡절을 겪으면서 오늘날 국제해운의 안전문제를 책임지는 가장 영향력 있는 협약으
5월1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일협력위원회 초청강연회에서 최상용 전 주일대사이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상용씨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일본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서 6년간의 학생 생활, 2년간의 대사 생활, 그리고 3년간의 교수 생활, 이렇게 11년간의 일본 경험을 바탕으로 해 가능하면 현안문제까지 포함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세계적인 해운 컨설팅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Clarkson)은 한국은 5,340만G/T의 선복량을 보유, 그리스, 일본,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5위의 해운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우리 해기사나 선원의 정신적 척도로서 시맨십(Seamanship)의 수준은 과연 우리나라가 세계적 해운국의 높은 순위에 부응하고 있는가에 의문을 제기하지
Korea P&I 보험 갱신 결과 : 62척 143만불 신규 가입2014년도 2월 20일은 한국선주상호보험이 설립된 후 14번째의 연간보험계약 갱신 작업이 완료된 날이다. 이날 19개 선사의 62척이 신규로 가입하여 지난해 갱신 대비 연간 보험료 약 90만불이 순증가한 3,220만불로 종결되었다. 한진해운의 선원위험을 추가로 31척을 추가로 담보하게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교수정부는 2014년 2월 중순에 해양·선박금융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 대책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은 그동안 논의되어 오던 선박금융공사의 설립은 무산되고 대신 해운보증기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이 대책에서 그간 논의되었던 해양·선박금융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상당히 포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제 7회 해양문학상’ 수상작의 일부를 올해 신년호(1월)부터 주최측과의 협의하에 연재하고 있다. 1월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정혁씨의 소년과 바다(수필)를 게재했고, 본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남순백씨의 소설 ‘파도의 노래’을 싣게 됐다. 소설의 특성상 원고분량이 길어서 남순백씨의 수상작은
김동훈 1급항해사인천해사고 마이스터경영부장(해운경영학박사)*본고의 내용은 본지의 논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학력 인플레, 대학입시 경쟁, 일자리 미스매치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고졸 인재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해기전문인력의 공급 부족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묘책으로 해기 전승과 원활한 3
1. 글을 시작하며 철없던 유년시절 저의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헐벗음과 굶주림이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험악한 세상에서 한 가지 직업으로는 살아가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고난의 강행군’의 회오리는 전국을 강타하여 대량아사자의 출현이라는 참극이 가득하던 흉흉한 시절이었습니다. 한창 공부해야할 아이들은 먹을 것을 찾아 농사꾼으로, 벌목공
박 범 식 Korea P&I Club 전무이사 이 원고는 2013년 11월 20일 ‘2013년도 Korea P&I 갱신 전략 세미나’에서 박범식 전무가 발표한 내용에 추가하여 추가갱신 전략을 검토한 내용을 발표자가 직접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2012년도 15억불의 대형 P&I 사고 - 재보험료(R/I) 다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탄생birth으로 시작하여 주검death으로 끝난다고 어떤 작가가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한 시도 멈추지 않고 죽음을 향해 돌진突進한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다행多幸스러운 것은, 신은 B와 D사이에 선택이라는 C(choice)를 주셨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눈을 감는 순간까지 수많은 C의 행위 즉 선택選
이 자료는 10월 1일 '한국신용평가의 기업/그룹평가본부(송민석 수석애널리스트)에서 공표한 특별보고서의 내용으로, 관계자와의 협의 하에 전문 게재한다.
바다는 나에게 두 가지 얼굴로 다가온다. 바다는 나에게 있어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긍정의 대상이었다. 바다는 우리 가족들의 생활의 터전이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잡아 올리는 고기는 우리 집 대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주는 비옥한 농토의 곡물과도 같은 존재였다. 만선滿船을 하고도 그 다음 날 또 만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바다는 무한한 보고와도 같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