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신들도 양사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양사의 구조조정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용선료 협상와 관련한 소식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주요 외신들은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되자 국내 기사를 인용해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특히 가장 이슈가 되고
이란 경제제재 해제를 발판으로 우리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의 이란 진출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20년만에 한-이란 해운협정이 체결됐으며, 양국 선주협회는 미니 얼라이언스 구성을 논의했다. 낙후된 이란 항만산업 개발에 국내 항만업계가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선박 수주를 기대했던 조선분야의 경우, 중국의 막대한 선박금융에 밀려 가시적인 성
인수합병 등 16개사 4강 막 내리고 12개사 3강 구도 재편시장점유율 95%, 하팍-UASC 합병·현대상선 합류가 변수60년 역사의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유례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불황 속에서 선사간 인수합병과 선복공유, 얼라이언스 형성 등 합종연횡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글로벌 정기선 업계는 지난 5월 13일 ‘T
국내 조선업계가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여 있다. 1분기 수주실적이 단 9척에 그치며 15년만에 최저 실적을 보였고, 시황침체로 앞으로의 수주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그나마 성사된 계약마저 경기불황으로 취소·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은 물론 업체간 통폐합까지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ldqu
올초 인천공항 검색대를 아무런 제재없이 유유히 빠져나가는 중국인과 베트남인의 밀입국 현장 화면이 뉴스에 보도돼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공항이라고 자부하는 인천국제공항 보안체계의 허술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우리 항만보안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2010~2015년간 300명 이상의 밀입국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외국인
각종 계획·제도개선 불구, 작년 해양사고 더 늘어나씻을 수 없는 최악의 해양사고로 기록될 세월호 사건이 터진지 2년이 흘렀다. 그간 해양안전 강화를 목표로 정부는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했다.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정부부처는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회와
4월 국내 7개 선사 베트남 등 노선 확대 잇달아운임폭락·선복과잉 위기감…향후 전망 엇갈려“동남아 잠재력 여전” vs “포화상태, 새 시장 찾아야”최근 몇 년 간 원양항로 보다 인트라 아시아항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 4월 한 달간도 동남아 노선을 신규 개설하거나 공동운항을 확
美 화주 반발 거세, 1년 지연 요청…中 추진 느려“시간 촉박, 명확한 기준 없어 혼란” “물류지연 대비”전 세계적으로 시행되는 컨테이너 화물 총중량 검증제 도입이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해외 각국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로 보인다. 해외 산업계 역시 공통적인 문제로 동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l
CO2 113만톤 감축효과, 올해 4개사에 24억원 지원 “보조금 확대, 2020년 연안해운 수송분담률 21.2%” 최근 6년간(2010년-2015년) 국비 141억 4,000만원을 들여 ‘전환교통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832만톤의 도로화물이 연안해운으로 전환운송됐고 113만톤의 CO2 감축효과를 본 것으로
경제제재 중단 7년만에 아시아·유럽항 기항 재개 최대 60만teu 확장 계획, 韓·中 조선소 신조협상 중이란 최대 국영선사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이 국제 해운시장에 컴백하고 있다. 지난 2008-2009년부터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로 선박운항이 중단된 지 약 7년 만이다
2014년 정점 찍고 다소 주춤, 톤당 300불 하락세케이프 해체량 ‘사상 최대’, 수급개선에는 ‘긍정적’해운시황 회복이 더디면서 선박을 폐선하고 고철로 판매하는 선사들이 계속 늘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2016년) 전 세계 선박 해체물량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4,690만dwt가 예상된다. 장기해운
중앙해심원장 전기정씨, 부산해수청장에 조승환씨 등 임명 해양수산부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전기정씨,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 조승환씨를 임명하는 등 2월 12일, 15일 실·국장 및 과장급 승진·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실장급 승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전기정 국장급 전보 및 파견△해양산업정책관 최준욱 △국가공무
자동차 화물을 잡기위한 국내 무역항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6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달리고 있는 평택항이 자동차 수출부진으로 주춤한 가운데, 광양항이 막대한 환적물량과 전폭적인 정부지원을 발판삼아 고속성장하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 최대 자동차 항만이었던 울산항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자동차 부두 확장에 나섰으며, 인천항은 중고
석유 세계 4위, 천연가스 세계 2위 보유국... 원유·가스 수출확대 예상노후선 교체 수요有...신조발주 규모 67억불 예상1979년 시작된 국제사회의 對이란 경제제재가 올 1월 16일(현지시간)부로 해제됐다. 이란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수주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우리 조선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한앤컴퍼니-한진·현대 LNG·벌크, IMM인베스트먼트-현대LNG, 현대부산신항만 인수하림그룹-팬오션, SM그룹-대한해운 이어 SPP조선 인수작업 중장기화된 해운불황 속에 국내 해운산업계에 외부자본 유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모펀드PEF의 적극적인 해운업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대형 화주그룹사의 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국
항만 등 인프라 개발 확대…각국 물류시장 선점 경쟁 ‘치열’이란, 미얀마, 베트남, 멕시코가 장기불황에 빠진 물류업계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간 세계 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중국과 남미 등 브릭스BRICS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들 4개국은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신성장동력 국가로
카페리 해상배송 작년 도입, 물량은 ‘미미’ 초기단계中 4월 직구 세수정책 변화 ‘촉각’ 업계 ‘활성화’ 기대중국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하는 이른바 ‘역직구’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선을 이용한 해상특송
납기준수, 흑자달성, 비용관리, 기술력 강화 주문2015년 최악의 한해를 보낸 국내 대형조선 3사 CEO들은 2016년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Change Together’로 정했고,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회장은 ‘새로운’ 대우조선해양을 만들어갈
‘원가 절감, 수익성 강화, 틈새시장 공략’이 주요 키워드국내 주요 선사 CEO들의 신년사에서 나타난 올해의 외항해운업계 경영 화두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강화’,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생존’과 ‘턴어라운드’ 실현으로 요약
2016년 우리나라의 크루즈 산업이 본격적인 부흥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루즈 관광산업은 크루즈 관광객이 15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며, 해운분야에서도 올해 국적 크루즈 선사의 시범운항이 예정돼 있는 등 새로운 국적 선사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우리 조선업계의 크루즈 사업 진출은 높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