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해상풍력추진로드맵’이 발표된 이후,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시장을 놓고 국내외 관련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 신재생에너지과는 지난해 11월, 2019년까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을 목표로 총 3단계에 걸쳐 전남 일대 등 서남해안에 2.5GW급 거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오늘날 기업들에게 미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혁신 및 경영전략 다각화가 요청되고 있다. 국내 물류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지속가능 경영의 확대라는 범 기업체 담론에 대처하는 국내 주요 물류기업들의 현재를 돌아봤다. 각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로 환경 및 보안 등 공인 경영시스템 획득을 통해 각 社 경영역량을 공적으
아침 가을공기가 기분좋게 찼던 지난 9월 24일 주말, (사)바다살리기운동본부의 해안지역 경제환경운동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주)한바다코퍼레이션, (주)PK해운, 그리고 본부회원 5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모항항을 찾았다. (사)바다살리기본부(이하, 바살본)는 해양쓰레기 습격으로 인한 해안지역 경제 및 생태환경 복구를 위해 지역경제 및
국토해앙부, 인증대상 및 기준 등 강화된‘종합물류기업의 인증 등에 관한 규칙’ 발표종합물류기업에 대한 인증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6년 물류기업 육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였으나, 당초 기대와 달리 인증획득이 부지기수로 쏟아짐에 따라 각 물류업계에서 인증제 도입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에 종합물류기
개장때부터 컨소시엄 형태의 국내 최초 LCL 전용물류센터로 이목을 끌었던 인천항 공동물류센터가 설립 2년여 만에 연간 7,000teu 물량을 처리할 정도로 성장했다. 2010년 한해 동안 이미 약 5,200teu를 처리하며 아암물류단지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입주업체중 하나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 센터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인 이점과 꼼꼼하
CMA CGM가 신설 운임회복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9월 1일이 발효시점인 노선은 아시아-서지중해/아드리아해 구간으로 운임인상폭은 teu당 250달러(USD)다. 9월 15일 발효되는 아시아-서아프리카 노선은 teu당 150달러 인상되며, 인도/중동걸프-서아프리카 구간, 그리고 인도/중동걸프-동아프리카 구간도 teu당 200달러 오른다. 10월 1일
알파라이너에 의하면, 베트남항 컨테이너 운영사들이 터미널의 처리능력에 절반도 못 미치는 처리를 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의 대표적 컨항만인 카이멥 터미널은 최근 손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신 항만 업체들이 카이맵에서 향후 2년 내 터미널은 더 운영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유일의 심해항인 카이멥 터미널에서 더
요즘 케이블은 물론이고 지상파TV에서 ‘최고’의 트랜드는 단연 오디션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오디션 열풍은 그러나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살아남기’ 전략이 난무하는 가운데 살아남아 1등이 된 자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인과응보의 이치. 무한생존경쟁으로 질주하는 사회 그 자체로 서바이벌의 장이 이미 오래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항만과 그 배후도심권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되어 안전한 경제활동과 생활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의미에서 프로젝트의 이름도 바다로부터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목적을 포함하는 아라미르로 명명하였다. 기존의 항만 방재시설물은 5년 정도의 빈도를 목표로 내구성 정도를 설계했다면
얼마전 태풍 ‘무이파’ 등의 여파로 전남지역에서 방파제 유실사고가 있었다. 이 지역은 지난 2000년에도 같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태풍과 폭풍해일로 방파제를 비롯한 재방시설 붕괴소식을 듣게 되는데, 2000년대 들어 이러한 사고소식은 더욱 잦아졌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해수면 상승과 폭풍해일 증가 등 해양
일본 선박 수출 조합(Japan Ship Exporters' Association, 이하 JS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일본수출선박 오더는 총 484,020 톤으로 58.2 % 하락했다. 7월 기록한 감소세는 5월 4%보다 빠르지만 6월 65.7% 보단 느린 속도이다. 7월 일본 조선사들은 벌크선사들에게 13척의 수출 선박을 수주했으며 이들은
시노트란스가 포워더들의 중국내 성장이 전체 국제화물시장에서의 하락세를 상쇄하면서 올 상반기 이익이 8650만 달러로 전년대비 7.6% 올랐다고 발표했다. 세계 5위 포워더의 총수익은 동 기간 32억달러로 3%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에서의 25.8%에 달하는 화물증가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전체 중국경제 상황에 따라
머스크라인이 인도-중동-지중해와 남미동안을 연결하는 일명 룸바서비스를 개시했다. 브라질과 인도는 현재 세계경제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나라 중 두 나라이고, 이번 신규 서비스로 머스크라인이 양국의 성장을 가속화키며 양국간 관계를 호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향후 동 구간 더 많은 직기항지를 추가하고 트랜짓타임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머스
NYK라인이 아시아-남*서아프리카 항로에서 NDAL(Nile Dutch Africa Line)과의 서비스 협약을 해지하고 CSCL, Hapag-Lloyd, K-Line 등으로 구성된 라이벌 그룹과 연합한다. 이로써 새로 동맹을 맺은 그룹들의 운항 서비스가 격주에서 매주로 개선된다. 8월 말 발효될 새 동맹의 서비스에는 2,500teu급 선박 CSCL 4척,
세계 3대 경제 강국인 일본이 원양선사에 대한 반독점체제를 적어도 2015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MILT)은 “일본정부는 일본 메이저급 교역 파트너들에 의해 유지되어오던 반독점체제 금지에 대해 어떠한 타당한 이유도 밝혀내지 못한 결과, 반독점체제를 단행키로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성은 자국의 반
머스크라인과 사프마린이 습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와 중동-브라질 구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7월 말 개시된 이 서비스에 배선되는 선박 역시 곧 지중해연안으로 직기항할 예정이어서 지중해와 남미 동부연안(ECSA, east cast South America)항로에서 두 선사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재 머스크와 사프마린은 이 루
올해 7월 발행된 SeaIntel Maritime Analysis(SeaIntel)의 연구분석에 따르면 OOCL이 온라인 스케쥴 서비스로 동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OOCL은 고객에게 선적스케쥴의 상세하면서도 포괄적인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를 제공했다는 장점을 드러내며 조사대상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 가운데 단독으로 풀 스코어를
WOC가입 성명을 통해 Maersk는 민간 업계 전반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관리 촉진을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계해양협회는 바다의 지속적인 사용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산업의 각 업계가 한데 모인 유일한 국제기구이다. “해운업과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 될 이
NYK가 남-서아프리카 익스프레스 서비스(SWAX)와 관련하여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서비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SWAX서비스는 매주 고정요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새 파트너인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 Hapag-Lloyd, 그리고 Kawasaki Kisen Kaisha와 함께 말레이시아 클랭항과 중국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사이에 두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는 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물의 도시다. 동북아 해양레저관광의 허브로도 기대되는 가운데 북부해상, 한려해상, 돌산도, 다도해, 화양/화정, 시내 등 총 6개의 권역을 두고 관광자원의 분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