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사회의 핫 이슈인 최저임금 논란이 해운업계에서도 첨예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해상근로자인 선원 최저임금은 동일한 액수인 22만 원가량 인상됐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확정된 육상 최저임금 인상폭이 선원 최저임금 인상률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이 업계를 둘러싼 모두의 예상이다.선
3만 5천명 중 50·60대 66%, 20·30대는 17%선원수급·세대갈등·해난사고·건강문제 등 잇따라 우리나라에서 배를 타는 젊은 선원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20·30대 청년 선원의 비중은 점점 줄고 있는 반면 50세를 넘어 60·70대에 진입한 고령 선원
전기선박 2,370척 급성장…국내 특수선 중심 R&D, 실증연구는 ‘전무’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강력한 국제 규제가 예고되면서 전기선박의 시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연안해역에는 100% 전기로 운항하는 친환경 카페리선들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지난해말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
국내 해양 쓰레기 연간 18만톤, 생태계 파괴·선박사고·어업인 생계 위협한국·EU·美 일회용 컵·빨대 퇴출 운동…해외선 ‘업싸이클링’ 사업도 활발세계 각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의 퇴출 바람이 불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해양 쓰레기의 주범 중 하나로 대부분 바다
그리스 TMS그룹과 53척 750억원 규모 스크러버 공급계약 체결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 기준이 3.5%에서 0.5%로 강화된다. 글로벌 운항선박들은 저유황유 및 LNG 연료를 사용하거나 기존 선박에 스크러버를 장착해야 한다. 대다수 해운업계는 환경규제로 인한 비용부담의 우려 속에 일단 시장추이를 관망하며 대응책 찾기에 나서
4대 PA, 해운조합, 해양환경공단, 선박안전공단 등 해수부 산하 8곳시설관리·경비, 환경미화, 안내데스크, 관공선 선원→정규직 전환 ‘완료’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해운항만 공기업들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8곳은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절차를 잇달아 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적이고 특별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8개의 우수해수욕장 및 으뜸 해수욕장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으뜸 해수욕장은 2017년 상반기에 시·도의 추천을 받은 후, 개장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폐장 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해수욕장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더위와 도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이색적인 바다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거나 조용한 무인도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어촌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소돌마을, 유포마을, 신창2리마을 등 8곳 어촌에서는 신선한 먹거리를 비롯해 시원한
해사분야에 드론(Drone, 소형 무인비행체)이 본격적으로 뜨고 있다. 선용품 배송부터 선박검사, 항만관리, 해양안전 및 해양오염 감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드론이 활용되면서 관련업계의 비용과 안전, 운영적인 측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국내외 해사분야의 드론 활용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본다.바다 위를 나는 드론의 쓰임새가 날로 넓어지고 있다. 그간
ISO 탱크컨 수요 늘지만 “싣고 나갈 용기가 없다”글로벌 탱크오너 한국 수익성 낮아 장비공급 줄여ISO 탱크 컨테이너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탱크 컨테이너 업계에 따르면, 수출 액체화물을 주로 싣고 나가는 탱크 컨테이너에 대한 ‘쇼티지(shortage, 공급부족)’ 현상이 지난해부터 심화되고 있다. 장비의
Desk Report/ 2020년 SOX 규제강화, 선박연료 혁명 이루나선택의 기로선 해운업계, 스크러버? 저유황유? 가스연료?글로벌 리딩 해운기업 보유및운항선박에 맞는 대책 강구2020년부터 IMO의 SOX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해운업계가 대응책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해운기업들은 앞으로 남은 1년 6개월정도의 기간내 스크러버 탑재와 LNG연료유,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홍콩, 아시아지역 최고의 무역중심지로서 해운항만산업 분야에서도 21C초까지 세계 제1의 컨테이너항만 지위를 누리며 홍콩항의 물류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각국의 관계자들이 몰려들던 곳이다. 지금은 상해항과 선전항, 닝보항 등 중국항만들과 싱가포르항만에 앞자리를 내주고 세계 5위의 자리로 물러앉아 있지만 터미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측
물동량 경쟁력 잃은 애물단지 내항, 4년간 내홍 거듭, 3본부 10팀으로 재편핵심 논란의 중심 항운노조 400여명 전원 승계, ‘내항 물동량 돌파구 = 남북경협’인천 내항이 5월 1일부로 10개 부두운영회사(TOC)를 합작한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97년 민간에 부두별 시설 전용운영권 계약을 맺은 지 21년만이며, 2014년
각 지자체, 남북경협에 따른 역할론 제시, 해양관광으로 경제활성화 유도해운·조선·항만 등 관련산업 육성방안 제시, 중소 지자체 대부분 마리나산업 육성 선호6·13 지방선거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각 지방의 후보들은 지자체 주민의 마음을 사기 위해 연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부산, 인천 등 바다와 인접한 지자체
4.27 남북회담 화해무드 급물살, 6월 북미회담 성사가 분수령남북연안해운, 남북철도, 나진-하산, 개성공단 재개 여부 ‘주목’얼어붙어 있던 남북물류사업에 봄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4.27, 5.26)에 이어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6월 북미정상회담이 재추진되는 등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정부 산하
전반적 물동량 감소, 대·내외 불황 겹친 자동차수출시장에 영향 大평택·광양·울산항 - 물동량 감소, 목포·군산항 - 환적차량 유치로 물동량 상승 및 보합세자동차항만이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조선·자동차산업의 융·복합된 대형 클러스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항만
HSFO 대비 가격 2배, 스크러버 수요 변수…국내 정유업계 “탈황설비 투자확대”IMO의 황산화물 규제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박연료시장의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전 세계 해운업계는 0.5% 이하의 황함유량을 가진 저황연료의 도입을 가장 선호하는 추세이나 비싼 가격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
해사산업계의 4차 산업혁명 물결은 사실 갑자기 밀어닥친 일이 아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IT를 넘어선 ICT와 선박 및 항만의 스마트화를 위한 e-Navigation과 터미널 자동화, 드론,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진전이 글로벌 해사산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고됐고, 실제로 업종간 또는 기술간 융복합 발전에 따라 해사산업계의 리딩그룹은 4차 산업혁
4차 산업혁명기술, 해운에 ‘상당한 영향’인식은 하나 대응력 크게 미흡국내 외항해운기업 대상 단독설문 결과, 회수율 20% 중상위권 선사들 답변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의 급물살이 해사산업계에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외항해운업계도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블록체인· IoT 사업화 검토단계, 일부 선사 선도…대부분은 관망국내 해운업에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앞에 해운기업들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여 첨단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