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선사 코스코십핑이 스페인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노아텀포트홀딩스(Noatum Port Holdings)’의 지분 51%를 2억 2,800만달러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지중해 및 유럽지역의 항만터미널 사업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코스코십핑의 자회사인 코스코십핑포트는 노아텀포트홀딩스의 지분 51%를 TPIH로부터 인수하기로
중국의 대련항과 영구항이 요녕성정부 산하 항만그룹으로 통합운영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대련항의 실질적 주주인 차이나머천트그룹(CMG)은 요녕성정부와 항만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계약을 맺는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차이나머천트그룹은 차이나머천트홀딩스(CMHI)의 모기업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대련항과 영구항의 통합 운영플랫폼을 만들고 요녕성
하반기에 정부·선사·관세청 참여 대대적 시범사업 첫 진행보수적인 해운업계에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삼성SDS, SK C&C, LG CNS 등 SI(System Integration) 업계 빅3은 최근 잇달아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해운물류업의 적
CMA CGM이 머스크라인의 자회사인 브라질 선사 ‘Mercosul Line’을 인수한다. 양사는 6월 13일 구속력 있는 인수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CMA CGM은 이번 Mercosul Line의 인수를 통해 남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브라질 도어투도어서비스와 연안해운 분야에서 강력
금융감독원·부산시 6월 1일 개최, 해양금융전문가 260여명 참석‘글로벌 선박시장 동향’,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 변화’ 등 논의글로벌 해양산업 및 금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선박시장의 동향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이 조선·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국제협력 방안에 이르기까지 해양
카타르와 중동 6개국의 단교사태로 인해 컨테이너 선사들이 해운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UAE(아랍에미리트), 예멘, 바레인, 이집트, 리비아 등 아랍권 6개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고 자국 내 선박과 항공기 운항을 속속 중단시키고 있다. 이들은 단교 명분으로 카타르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조직을 지원하며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CMA CGM에 이어 컨테이너 부킹 취소 수수료를 도입한다.하팍로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화물을 정시에 반입하지 않아 선복예약 서비스에 차질을 빚게 하는 화주 및 포워더들에게 컨테이너 부킹 취소 및 노쇼(no-show)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에서 인도로 향하는 모든 수출화물에 대해 선박도착 예정일 3일 내 취소될 경우
독일선주 Peter Dohle사가 최근 중국 ICBC 금융리스와 2억달러 규모의 대형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신조선의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ICBC 금융리스는 2억불의 금융을 Peter Dohle에게 제공하고, 동 자금은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10척의 건조자금으로 충당된다. 현재 10척의 신조선은 중국 양쯔강
머스크가 인도에서 새로운 무역금융사업을 시작했다.6월 1일 Hindu Business Line에 따르면, 머스크는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계열사 ‘Maersk Trade Finance’를 설립하고, 인도 내 중소수출업체들에게 무역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Maersk Trade Finance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선적 전후 거래신용을 담당한
CMA CGM이 화주들에게 컨테이너 노쇼(no-show)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CMA CGM은 6월 1일부터 유럽 화주 및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유럽발 인도 대륙·중동 걸프·홍해향 예약 컨테이너를 보내지 않을 경우 teu당 1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최근 유럽발 동향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들에게 컨테이너 노쇼가
싱가포르 트라피규라(Trafigura)가 최대 32척의 신조 탱커 발주를 추진한다. 발주 규모는 13억 5,000만달러 이상이다.6월 1일 동사에 따르면, 이번 신조발주는 22척의 탱커와 10척 이상 옵션계약으로 MR탱커, LR2, 수에즈막스 탱커 등으로 구성된다. 신조선은 현대중공업과 중국 국영조선소 ‘New Times Shipbuilding&
최근 유럽에서 LNG연료 추진 벌크선 ‘뉴캐슬막스’의 디자인이 공개돼 주목된다.BHP, Fortescue, MOL, 리오틴토, SDARI, U-Ming, Woodside, DNV GL 등이 참여하는 합작 프로젝트 JIP는 현재 추진 중인 ‘Green Corridor’의 첫 번째 결과를 발표하고 LNG연료 벌크선의
일본 정기선 3사 NYK, MOL, K라인은 2018년 4월 1일부터 컨테이너 합작법인 ‘ONE(Ocean Network Express)’을 공식출범하여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알파라이너 집계에 따르면, 3사의 합작법인 ONE은 총 선복량 140만teu를 보유한 세계 6위 컨테이너 선사로서 시장점유율 7%를 차지하게 된다. ONE은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4.6%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알파라이너는 최근 1분기 전 세계 주요 항만 150곳의 물동량 조사에 기반하여 2017년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전망치를 올초 2-3%에서 4.6%로 상향조정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만은 전년대비 5.8% 증가하는 등 강력한
팬오션·대한해운 매출·이익 호조, 현대상선 적자지속SK마리타임·흥아해운 등은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5월 주요 국적선사들의 1분기(1-3월) 경영실적이 공개되면서 업체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장기해운불황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선사들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적자상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선사들도 있다.
5월 31일 전북 새만금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주제 2천여명 참석문재인 대통령 “해양수산 재도약 준비할 때, 무너진 해운·조선 되살리겠다”해양수산부는 5월 31일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개최했다.‘함께하는 바다, 다시
IMO는 2019년 1월 시행, 국내 지정 검증기관 ‘KR’2018년 1월 1일부터 EU 항만에 입출항하는 5,000톤 초과선박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고 강제화를 위한 MRV 규제가 시행되면서 관련선사들의 대비가 요구된다.해당 선사는 승인받은 모니터링 계획서에 따라 매년 선박의 정보를 수집하고 2019년 4월 30일까지 검증기관을
작년 컨화물은 13만 4천teu 1% 증가 그쳐지난해 국제여객선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간 여객은 119만명으로 전년대비 6% 가량 증가했고 컨테이너 화물은 13만 4,000teu로 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재 한일 국제카페리 항로는 부산-하카다,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오사카, 부산-대마도 4개 노선으로 총 7개 선사가 12척의 선박(카
전문인력 8,000명 이상 배출, 대학 및 협회 교육과정 다양‘석박사급 전문가 양성’ 및 ‘업계 종사자 역량 극대화’ 집중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대학 교육기관에서는 업계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석박사급의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지난 2005
홍콩 OOCL의 2만 1,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기록을 다시 세웠다.OOCL의 2만 1,413teu급 ‘OOCL Hong Kong’호가 지난 5월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졌다. 동 선박은 2만 1,000teu급의 장벽을 뛰어넘은 최초의 선박으로, 지난 3월 중순 공개된 MOL의 2만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