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화물 유치를 위해 지역항만과 지자체가 제공하는 항만 인센티브 제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쟁적으로 지급되고 있는 ‘인센티브’가 항만의 가격을 떨어뜨리고 국내 항만간의 경쟁만 유발시킨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인센티브 정책보다는 항만서비스의 강화가 이용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현재 각 항만이 지급하고 있는 인센티브 정책과 현황
대한통운은 중부권에 소재한 물류센터를 수도권 상암동으로 옮기는 물류거점 재배치 사업을 통해, 차량운영 31%·배송거리 40%를 감축하고 총 물류비도 10%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두달간 RTGC 동력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이전의 20% 수준으로 절감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탄소배출량 저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2000년대 들
주요선사 영업실적 개선 불구 손실규모 눈덩이 하반기 벌크시황 호전세 4분기 개선에 기대감 해운기업들의 적자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3분기도 주요 선사들의 손실규모는 여전히 눈덩이처럼 큰 것으로 드러났다. 3분기 국내 6대 선사들의 영업실적 공시 내용에 의하면, 매출규모가 가장 높은 한진해운이 1조 7,822억원을 달성했고, 현대상선은 1조 4,200억원,
부산신항·광양항본격 운영, 평택항·인천항 아암 2단지 개발 중후발주자 한계 극복, 신규 물동량 창출이 열쇠 배후물류단지 개발을 통해 유럽의 중심항으로 떠오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의 사례는 항만개발에 있어 배후단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이렇듯 배후물류단지의 개발은 우리에게도 당면한 문제가 되었다. 부산·광양·평택·인천에 배후단지 개발이 본격화
8개 항만 PA전환 논란, 통합PA 출범 수면위로 드러나 여수광양항만공사 설립에 정부가 2013년까지 4,900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부채상환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수지역에서는 부채상환도 어려운 ‘컨’공단이 항만공사로 전환될 경우 엑스포부지에 포함된 신항의 대체부지 확보가 힘들 것이란 여론이 조성되며, PA설립을 반대하
세계 경기악화에 무리한 인수합병이 원인, 자구책 마련 적극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갑작스런 세계 경기침체와 해상운임하락으로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계 3대 선사 CMA CGM은 지난 9월 말 정부에게 긴급지원을 요청하고, 채무지급유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선사 하팍로이드도 12억 유로 규모
미래의 해운시장은 작금의 불황시련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세계경제가 침체의 늪은 빠져나왔다는 전망이 일지만 해운업계의 침체국면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국내외 선사들은 규모를 막론하고 ‘참혹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자산매각, 부채의 주식전환, M&A 등 이용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유동성
빅3사 月 운영자금만도 1조 가량 소요…1년 이상 침체지속시 ‘심각’유동성 압박의 ‘최대 복병’ 계약변경…선물환 중도해지 보상까지 가중 심각한 위기론 속에서도 국내 조선사들의 올 상반기 수출액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252억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33.6%나 성장시킨 것. 국내 조선업계가 또다시 경신한 괄목할만한 기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최소 수입보장제 폐지, 운영수익률 악화,초심 잃은 국토해양부 책임회피에 ‘급급’항만 운영사 수천억 투자부담 떠안아 정부가 인천 북항 1-1단계의 최소 운영수입보장을 없앤데 이어 목포신항 다목적부두 3선석에 대한 최소운영수입보장 비율도 낮추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목포신항만(주)과 목포신항 다목적부두 3선석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협상을 완료하면서,
국내 항만물류사, 중국 비롯한 신흥시장 적극 공략대한통운, 베트남 하역사업 돌입…사업다각화 성공현지시장 진출 국내화주사 위주 영업, 국내사간 경쟁 치열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국의 물자를 접하는 것은 흔하디 흔한 일이 됐다. 언제부턴가 국내외 브랜드를 구분하기조차 어려워졌다. 이는 국내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진입한 외국기업들이 한국시장에서의 자리
현대중, 조선업 첫 해외합작 생산법인 설립 본격 논의 중대우조선과 삼성중, 해외조선사와의 전략적 제휴 활발 STX그룹·한진중 “해외 생산기지 국내보다 더 전략화한다” 조선업과 관련해 해외기지를 좀처럼 활용하지 않던 현대중공업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 철강사와 조선소 건설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중공업을 움직인 MOU 상
올해 해외시장 개척 미미, 현상 유지에 총력 한국해운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여 최근 5년 내에 선복량이 2배로 증대되고 해운수입이 자동차, 조선, 반도체와 함께 국내 4대 주요 외화가득원이 됐으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국적선사들의 경영 극도로 악화되었다. 경영악화에 따른 디폴트를 선언하는 해운선사들이 속출하고 있고 법정
‘컨’ 보유·이용률, 임대가 동반 하락, 마진감소시장 정상화와 선사 신용 상승이 ‘컨’임대사 발전의 열쇠회사간 합병·컨보유율 확대로 대처 컨테이너 임대사업 분야도 2009년은 고난의 시기이다. 많은 선사들이 상당한 재정적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컨임대사에게 가해진 충격파가 컨테이너 임대산업까지 강타했다. 이용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총 경비는 상승되었다. 임대
고려해운 등 일부 선사, 국내 수리조선업 전개위한 의사 타진 선박안전 관련 각종 규제, 수리조선 사업성 제고 효과 ‘톡톡’ 국내 수리조선 80여개사 영업 중…그러나 어선 중심 수리조선사업에 대한 선사들의 의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대양상선이 지난달(9월) 중국 대련항에 대규모 수리조선단지를 개장한데 이어, 한진해운이 건설하고 있는 수리조선소도 올해
8월 현재 524척*128만teu 전체 선복의 9.9%, 연말경 200만teu 예상24대 선사의 선대 6.1% 계선, 올해 148척 해체, 4,000teu급 해체도향후 3년간 3,000teu이하 소형선 선대 정체, ‘신조 시기인??고민 ‘노는 선박’ 일명 계선(ldle ship) 컨테이너선박이 여름철 성수기를 끝무렵 이후 2개월간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
선택과 집중 특화된 항만정책 필요 세계 5위 항만으로 동북아 허브포트를 구축해 나가겠다던 부산항이 세계 7~8위권 항만으로 추락해 허브항은 커녕 피더항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관련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이러한 우려를 확신해왔으나 최근 물동량 감소세와 함께 주변항만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며 항만개발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부산항은 북
8월 2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대량화주의 해운업 진입에 대한 법률적·산업적 타당성 분석’ 세미나가 열렸다.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이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이 세미나에는 박상은 의원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들과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라는
세계 2위의 인구대국, 구매력평가기준 국내총생산(GDP) 세계 4위의 신흥 거대시장, 브릭스(BRICs) 중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경제권, ASEAN과 더불어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시장. 이 모든 수식어는 한 국가를 가리키다. 바로 ‘인도’.인도는 2000년 이후 고도성장을 실현하며 중국과 함께 향후 세계경제를 견인할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2
수중 동·식물 선체부착 방지, 연료효율 제고 효과 탁월기존 독극물 제로 ‘무독성’으로 해양환경 보존 도료 개발 KCC, IPK 고기능 관련제품 잇단 출시…시장 공략 중 선박에도 ‘친환경’이 입혀지고 있다. 수중에서 동·식물들이 선체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해양생태계에 유해하지 않은 ‘친환경 방오도료’가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방오도료는 70년
현대중·삼성중=자체 기술개발과 생산공장 설립 계획대우조선·STX중=해외 유수업체 인수, 기술+생산력 확보“풍력발전 설비시장, 조선업과 닮은꼴 많아 시너지 기대”전세계 풍력발전 연평균 14% 성장 기대 유망산업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조선 빅4사의 시선이 풍력발전 사업에 꽂혔다. 조선업 불황 탓에 사업다각화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선 빅4사가 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