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3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위촉식’을 갖고, 총 15명의 감독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안전관리책임자부터 운항관리자, 해사안전감독관, 국민까지 이어지는 4중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출범한 민간 현장점검단으로서, 지난 6년간 233회의 활동을 통해 507건의 안전 위해 요소를 개선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제6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서해권·서남해권·
해양수산부가 ‘제2회 선박안전관리사’ 필기시험을 3월 30일 △부산(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본원) △인천(인천해사고등학교) △목포(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 선박안전관리사는 선박의 대형화, 친환경·첨단화에 따라 해사분야 안전관리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1∼3급으로 구분된다. ‘해상교통안전법’개정에 따라, 선박·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를 수립·시행해야 하는 선박소유자는 국제항해 여객선, 총톤수 500톤 이상 화물선, 총톤수 100톤 이상 위험물운반선 등이다. 올해년 1월 5
해양수산부가 3월 28일 서울 한국해운협회에서 HMM을 비롯한 9개 선사 대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함께 최근의 해운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운임과 해운분야 친환경 규제 강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경영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최근의 영업이익 하락과 물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송명달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해운산업의 발전은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정부·민간·공공기
울산항만공사(UPA)가 3월 28일 제 180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중우 위원장에 이어 이기원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기원 싱임 위원장은 울산경제진흥원장, 울산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울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1년간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공평식 (재)한국해양재단 사무총장, 양상용 에스와이컨설턴트 사장이 새로운 항만위원으로 선임 됐다. 이기원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부산항만공사(BPA)가 3월 25일~27일 소관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임직원 및 14개 협력업체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위험성평가의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안전보건 법령 개정 사항 △위험성평가 기법·절차·실습 △도급·용역·위탁 등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 대책 등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교육에는 BPA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도 참석하고 산업
부산항만공사(BPA)가 3월 28일 PET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및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코끼리공장과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PA는 2021년부터 본사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에서 버려지는 PET병을 새활용해 이불, 수건 등 생필품을 제작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자원 선순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신항 3부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통해 항만 내에서 발생한 PET 3.27톤을 공동으로 수거했다. 수거한 PE
春色滿園關不在 一枝紅杏出墻來 “정원에 가득한 봄빛 가두어둘 수 없어, 연분홍 살구꽃 한 가지 담 밖으로 나왔네”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남송(南宋) 섭소옹(葉紹翁)의 시 ‘정원 봄나들이’ 중의 한 구절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늘에 종달새가 쫑알대고, 들판에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며, 나뭇가지엔 물이 올라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기운 완연한 4월입니다. 요즘 나른하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해 봄 탓인가 싶었더니, 톤세 일몰제 때문인가 봅니다. “세계 각국이 톤세제를 시행하고, 전 세계 상선대의 90% 이상이 톤세제를
1. 서론선하증권은 해상운송인이 운송물을 수령한 것을 증명하고 양륙항에서 정당한 소지인에게 운송물을 인도할 채무를 부담하는 유가증권이다. 해상운송인과 그 증권소지인 사이에는 증권 기재에 따라 운송계약상의 채권관계가 성립하는 채권적 효력이 발생하고, 운송물을 처분하는 당사자 사이에는 운송물에 관한 처분은 증권으로서 하여야 하며 운송물을 받을 수 있는 자에게 증권을 교부한 때에는 운송물 위에 행사하는 권리의 취득에 관하여 운송물을 인도한 것과 동일한 물권적 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송물의 권리를 양수한 수하인 또는 그 이후의 자는 선하증권을
이 선원사망사건은 유압수밀문을 점검하던 중 문이 닫히고 있는 상태에서 부주의하게 몸을 문틀에 둔 채, 작동레버를 닫힘 상태로 고정시키려고 무리하게 고정핀을 삽입하려다 제때 빠져나오지 못하고 문과 문틀 사이에 끼어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판시한 사례이다. ○ 사고 일시 : 2022년 7월 5일 15시 16분경 (세계시 +4시간)○ 사고 장소 : 인도양 모리셔스 북동쪽 약 1,120해리 해상○ 피해 사항 : 선원 1명 사망○ 사고 경위Y호는 2015년 5월 15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STX조선해양(주)에서 건조·진수
전자선하증권 발행 국제동향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의 ABL은 전자선하증권의 사용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을 알기 위한 심포지엄을 2월 27일 열었다. 해상운송에 사용되는 선하증권은 대단히 중요하다. 현재 사용되는 선하증권은 종이로 현물로 발행되어 손에서 손으로 이동된다. 이것을 온라인으로 전자적으로 발행하자는 아이디어가 전자선하증권이다. 종이 발급비가 줄어든다. 우리나라도 2007년 상법 제862조에 전자선하증권에 대한 규정을 넣었다. 법무부가 인정하는 KT-Net와 KL-Net라는 등록기관을 통하여 발행된 전자선하증권만 유효하다. 201
총선과 의료분쟁으로 어수선한 3월, 태크마린 후원으로 열린 3월 콤파스의 강사로 국제해사기구 IMO의 사무총장이었던 임기택 씨가 나와 ‘국제해사 기후변화 전략과 뒷얘기’를 들려줬다. 임 총장은 한국해양대학을 나와 천경해운에서 항해사 생활을 했고, 선박직 공무원이 되어 해운정책과장, 해사안전담당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역임하다가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거쳐 유엔 기구인 IMO의 수장이 되어 8년간 일한 후 최근 퇴임했다. 그동안 국제해사분야 발전뿐만 아니라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위선양을 하였다. 이날에도 진지하고 설득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3월 27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오갑 회장 외 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 등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오갑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외국인 근로자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부산시 내 재난안전관리 교육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3월 26일 체결했다. 부산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협약은 기관전문 분야별 기술지원과 교육훈련을 통해 대국민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양·선박사고 대비 초기 행동요령 등 비상대응훈련 지원에 관한 사항 △전력설비 사고 발생 시 감전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응급처치교육 등
해양수산부가 3월 26일 서울에서 디지털통신,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해 산·학·연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도형 장관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해수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진방)는 3월 15일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24년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해사산업 진흥을 위해 4억원을 쾌척하였다.한국해사재단은 해사산업진흥에 기여하는 각종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위해 1991년 설립되었으며, 약 30년간 해사교육과 해양사상고취를 위해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 등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특히 오늘 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지원기관 간담회에서는 올해 재단의 지원받는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에서 참석하여 ’24년 지원금 사용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해운산업과
해양수산부, 해군, 해양경찰청이 3월 27일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제3회 해양수산부-해군-해양경찰청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국가 해양력 강화와 해양정책 공조·협력을 목적으로 해수부, 해군, 해경 3자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해수부 주관으로 최초 개최되었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되다 2022년 해군 주관으로 재개되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존 ‘5개 분야 총 21개 협력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되어 있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3월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 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하여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 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선박운항 실증을 통한 자율운항의 연료 절감 및 탄소 저감 효과도 입증해냈다. 앞서 지난 2023년 3월 양사는 아비커스가 개발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분양을 지난 3월 8일까지 마감한 결과 최종 공모 유찰되어 재분양을 진행한다. 분양대상은 종전과 같이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토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 61만㎡,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을 추진하는 사업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하여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24년 4월 2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3월 25일 양만춘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하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양만춘함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제1함대 사령부 박규백 소장, 강상용 양만춘함 함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한국해운협회 원민호 이사와 청해부대 장교, 부사관, 병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6개월간 재외국민 및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TOP10 선사인 장금상선·흥아라인 선사기 게양행사를 3월 26일 공사 사옥 3층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박성현 사장,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흥아라인 박석태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CEO 간담회, 선사기 게양,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 이번 게양식은 박성현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사옥에 광양항 이용 TOP10 선사의 깃발 게양대를 설치하면서 처음 기획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장금상선·흥아라인을 시작으로 광양항 ‘컨’물동량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