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의 집권기간(`948~1960)중의 역사기술의 대부분이 건국초기의 다양한 정치적인 움직임과 그 후 바로 일어난 6. 25 동란으로 인한 전시비상체제, 그리고 휴전 후의 전후복구에 밀려서 해운이나 해양 정책에 신경을 쓸 만한 여유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 본 결과 이 기간 중에도 몇 가지 괄목할만한 해운과 해양
‘삼다도 소식’“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6·25전쟁 때 제주서 진중가요로 만들어져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 황금심 노래…제주도민들 애창곡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바다 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음 ~ ~
교통부해운국에 의한 해운행정기능의 교통부 환원1) 교통부해운국의 신설과 해운행정의 교통부 환원 미군정 당시 해상수송국 체제로 해상운송에 임하였으나, 해운행정(선박, 선원, 선박검사, 선박등록 등) 업무는 전담 부서가 있어야 마땅한 교통부(미군정시는 운수부)에 두지 않고, 해안경비대 등에 이관함으로써, 종전의 해운행정 기관인 해사국은 휴면상태에 들어갔음은 전
‘지구별 항해기’내용 (1)바다로 간다 (2)승선 (3)고요속 긴장, 수라바야 (4)항해의 시작 (5)문명의 경계, 아마존 (6)고단한 선원 (7)파도마저 얼어붙은 발틱의 겨울, 라트비아 (8)대륙의 끝, 무르만스크 (9)커피공화국, 산토스 (10)해적의 바다를 가르다 (11)그들이 사는 법, 인도 (12)지도보다 빨리 성장하는 중국
서울은 슬슬 단풍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는 땡볕이다. 정오 태양이 우산 꼭지처럼 하늘 한가운데 올랐다. 이곳은 적도에서 남쪽으로 약 800㎞지점. 추분이 14일 지났다.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넘어가는 해가 적도를 지나 이곳에 닿았으리라 짐작한다. 생애 처음 맞는 적도의 태양은 가혹하다. 수직으로 내리 꽂는 뙤약볕에 그림자
1969년 봄 경주 양남면 바닷가 낚시하다 작사동해안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주차장에 노래비‘바다가 육지라면’은 바다를 사이에 둔 남녀의 이별의 정한을 애잔하게 나타낸 대중가요다. 아직도 중년층엔 국민가요라 해도 손색이 없다. 정귀문 작사, 이인권 작곡, 조미미 노래의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으로 뭔가 아쉽고 한이 서린 느낌의 가요다.20
해방직후의 해운현황과 미군정의 해사관련중요조치들1. 개관1945년 8월 15일 꿈에 그렸던 조국의 해방이 이루어졌다. 바로 새로운 나라의 건설을 시작하여야 하였다. 해방으로 자유를 찾았으나 자유와 함께 우리를 맞이한 것은 폐허나 다름없이 망가진 경제현실이었다. 해운도 마찬가지였다. 2차 대전 발발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해운은 비록 일본인들의 필요에 의
전 세계가 선원의 공급부족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주국인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해기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한국선원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계 교육 출신 선원들의 조기 하선율이 급증하면서 한국인 해기사의 공급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며, 현재도 부족한 해기사 공급을 해결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비해양계 교육 출신을 대
1989년 음악인 한돌, 독도지키기운동 위해 만들어‘조용필 평양공연’ 대미 장식…서유석도 취입 2013년 새해가 밝았다. 묵은해를 뒤로 하고 희망의 설계를 하며 각오를 다지게 된다. 특히 새 대통령 취임과 새 정부 출범으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 맘 때 분위기에 맞는 노래가 있다.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노랫말 말썽 빚어 작사·작곡가 日警에 문초 목포출신 이난영 취입, 국민가요로 크게 히트 우리 가요와 가곡엔 지역을 소재로 한 것들이 많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가 그렇다. ‘인천은 항구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고파’, ‘만리포 사랑’ &ls
서산시 지곡면 왕산포구에 노래비대중가요 ‘서산 갯마을’은 충남 서산사람들의 애향가로 통한다. 노래제목에 지명이 들어있는데다 가사에 굴, 전복 등 서산에서 많이 나오는 해산물들이 지역을 알리는 데 한몫하고 있어서다. 4분의 4박자 트로트 곡으로 1절 끝 소절의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대목에선 애잔한 느
2003년 노래비 건립…같은 제목 영화, 드라마도 배호(1942∼1971년)가 부른 ‘파도’는 1969년에 나온 대중가요다. 이인선 작사, 김영종 작곡의 이 노래는 4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자주 불린다. 특히 여름이면 ‘매혹의 가수’ 배호가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다.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에 추서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이시스터즈 1966년 울릉도 소재로 발표해 히트 코믹한 가사, 경쾌한 멜로디, 꾸밈없는 내용 눈길 황우루 작사, 황우루(임성환) 작곡, 이시스터즈 노래의 ‘울릉도 트위스트’는 울릉도 풍물을 배경으로 한 가요 중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1966년에 발표된 곡으로 울릉도의 환
“똑딱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1958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배경으로 탄생바다, 백사장 클로즈업 시켜 노랫말 만들어져시원한 물, 나무그늘이 그립고 ‘바닷가 추억’이 만들어지는 여름이 왔다. 해수욕장에서 맺어지는 사랑도 이맘때가 가장 뜨겁고 아름답다. 특히 서해 바닷가처럼 아늑하고 내밀한 곳도 없다. 톱니바
‘엘레지 여왕’ 이미자의 3대 히트곡김정일 전 위원장 애창곡…북한서도 인기이경재 작사, 박춘석 작곡, 이미자 노래인 ‘섬마을 선생님’은 언제 들어도 애잔한 느낌이 든다. ‘엘레지의 왕’ 이미자의 비단결 같은 미성(美聲)이 감칠맛을 더해 준다. 낭랑하고 애틋한 음색에다 총각선생님에
연재순▶1회-대학진학이전 시기 ▶2회-대학입학이후 도쿄상선학교 학창시절 ▶3회-상선학교 학창시절 ▶4회-졸업이후 취업과 마지막 승선 ▶5회-육상(서울)에서의 새 생활 ▶6회-전쟁,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과 인연 ▶7회-해양대학을 떠나 만학, 해사문제연구소 설립 ▶8회-해사문제연구소의 사업활동 확대 ▶9회-해운산업합리화위원장과 해운학회 설립해운특강의 개최한국해사
비 오는 날 선창가 거닐며 옛 애인과의 추억 되새겨1941년 예산출신 고운봉 취입, 가수입지 굳건히 다져 ‘선창(船艙)’은 1941년 충남 예산출신 가수 고운봉(본명 고명득)이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곡이다. 극작가 겸 작사가였던 조명암(본명 조영출)이 노랫말을 쓰고 천재음악가로 유명한 김해송이 작곡했다.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으로 비
“밀감 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작사가 정태권씨 1970년대 서귀포 풍광 그려 ‘서귀포 칠십리 詩공원’에 노래비…음반 100만장 팔려정태권 작사, 유성민 작곡, 조미미 노래의 ‘서귀포를 아시나요’는 서귀포시를 알리는 데 한 몫 한 대중가요다.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으로
연재순▶1회-대학진학이전 시기 ▶2회-대학입학이후 도쿄상선학교 학창시절 ▶3회-상선학교 학창시절 ▶4회-졸업이후 취업과 마지막 승선 ▶5회-육상(서울)에서의 새 생활 ▶6회-전쟁,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과 인연 ▶7회-해양대학을 떠나 만학, 해사문제연구소 설립 ▶8회-해사문제연구소의 사업활동 확대 ▶9회-해운산업합리화위원장과 해운학회 설립서병기씨의 만류나는 1
해양한국 발행사인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창립자인 삼주 윤상송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본지는 윤상송의 자서전을 연재하고 있다.연재순▶1회-대학진학이전 시기 ▶2회-대학입학이후 도쿄상선학교 학창시절 ▶3회-상선학교 학창시절 ▶4회-졸업이후 취업과 마지막 승선 ▶5회-육상(서울)에서의 새 생활 ▶6회-전쟁, 그리고 한국해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