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해양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10월 11일 열린 ‘해양교육 활성화 국회토론회’는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이머리를 맞대고 해양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중지를 모은 자리였습니다.대국민 해양사상의 고취와 해양교육의 중요성을 누누이 주창해온저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해양은 국
‘화물고박 규정’ 위반 수두룩김철민 의원 “세월호 이후에도 ‘화물적재·고박 규정위반’ 여전” 지적2014년이후 화물 고박불량 21건 적발, “관련 처벌 강화” 주문세월호 참사 원인의 일환으로 지목되었던 ‘화물 적재와 고정결박 불량’ 선박들
SM, 고려, Gold Star Line, TS Line, RCL 5사 6,500TEU급 선박 6척 투입SM상선이 국내외 4개선사와 함께 공동운항을 통해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항로 서비스를 개시한다.10월 23일 SM상선은 이같은 내용을 공표하며, ‘CMX(China Middle East Express)’로 명명된 이 서비스에 5,0
올해 총 18척 전량 국내조선소 발주, 해운조선 상생 도모개조 VLOC 순차적 교체로 젊은선대 구축폴라리스쉬핑㈜이 10월 23일 현대중공업과 또다시 5척의 VLOC(초대형 광석운반선)를 발주했다. 이로써 폴라리스쉬핑의 올해 신조발주 규모는 6월 3척과 9월 10척을 합해 총 18척이 됐다.동사의 올해 신조발주 선대는 재화중량(DWT) 기준으로는 585만톤,
세계적인 선박 과잉건조능력 인식 공유일본의 국토교통성은 10월 17일 중국 북경시에서 일중 조선과장급 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세계적인 선박과잉 건조능력의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조와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의 조선업에 대한 공적인 지원조치가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위반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중국의 체선과 수급 긴축상황이 원인7만gt급 파나막스 벌크선박의 주요항로 평균운임이 1만 3000달러선을 기록했다. 2014년 1월 이후 3년반만의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며, 석탄과 곡물 등 물동량의 호조 외에도 중국 체선이 수급의 긴장상황을 만들어내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16일 영국 로이드시장에서는 파나막스의 4개항로 평균 운임이 1
구글(Google)사가 롤스로이스마린(Rolls-Royce Marine와 기술제휴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개발에 동참했다. 양사가 구글사와 선박지능형 인식시스템(AI)의 개발에 합의한 것이다.외신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구글의 글라우드 머신러닝을 사용해 선박이 해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물체를 탐지해 식별하고 추적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물체 분류시스템을 추가로 제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신임 운항관리본부장에 김종하씨가 임명됐다. 김종하 본부장은 현대상선의 벌크영업본부장과 인터지스 해운본부장, 르네상스쉬핑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로, 1984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1984년)를 졸업했다.
3개항 1-9월 총취급물량 7.5% 증가한 1424만5000TEU북미서안남부(PSW) 주요항의 9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공 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물량이 로스앤젤리스(LA), 롱비치(LB), 오클랜드 3개항 모두 증가했다.동 기간 LA항은 2% 증가한 76만4000TEU, LB항은 28% 증가한 70만2000TEU, 오클랜드항은 13% 증가한 21만1000T
1-9월 누계 8% 늘어난 2988만3000TEU 중국상해국제항무집단(SIPG)에 따르면, 상해항의 9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동월대비 8% 증가한 337만 3000TEU로 집계됐다.또한 상해항의 총화물 취급량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4624만2000톤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올해 1-9월 누계 상해항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동기대비 8%가 늘어난 2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0월 2일 세계 컨테이너선의 계선규모는 145척 39만4,600TEU로 드러났다. 이보다 2주전에 비하면 4만TEU가 증가했다.10월부터 중국의 국경절 휴무와 관련 비수의 수요가 떨어지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가한 선복은 대부분 파나막스급(3,000TEU급)이 계선됐다.세계 컨테이너선의 전선복량에서 2일 기준 계
2019년 시황회복 겨냥해 40척으로 선대정비 계획미국의 케미칼선사인 페어필드 케미칼 케리어스(FCC)의 고위관계자는 2019년까지 케미칼 선대를 현재보다 40% 늘려 40척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동사는 2019년까지 케미칼선의 시황이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비로 일본조선소에 12척의 신조선을 발
선박입출항법, 선박투자회사법, 선박안전법 등 9건 국회 통과해운·항만분야 투자 확대 및 해양안전 강화 기여 기대‘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법률안’ ‘선박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선박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 개정안 9건이 9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의결됨으로
선박연료공급자의 업계단체와 국제벙커산업협회(IBIA) 추산결과, 2020년 전세계 스크러버 탑재선박은 1,350척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현재 400척(신조발주잔량 포함)에서 3배 이상 확대되지만 지난해 IMO가 조사 위탁한 네덜란드 연구기관 CE 델프트의 예측인 3,800척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의 추산규모이다. 예상보다 보급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9월까지 누적물량도 갱신 주요선적지물량 두자리수 증가아시아 10개국 및 지역발 미국해 동항항로의 9월 한달 해상물동량이 선적지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9% 증가한 136만TEU로 집계됐다.미국현지 통계에 따르면, 9월 물동량 실적으로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1월-9월까지 누적 물동량도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1,153만TEU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10월 20일 서울회생법원 회의실, 한진해운 사건의 실무상 쟁점 등 발제한국해법학회와 대법원국제거래법(해상법)연구회의 두 번째 공동발표회가 10월 20일 서울회생법원 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발표회는 유해용 국제거래법연구회 회장(서울고등 부장판사)과 김인현 한국해법학회 회장(고려대학 법대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주제 ‘한진해운
한진해운 사태 1년을 맞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해운정책연구실과 해운산업연구실 등 6개 연구부서 공동으로 주제의 동향분석 보고서를 공표했다.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이니 만큼 다양한 시각의 원인분석과 향후 재건방안을 담고 있어 발간측과 협의하에 정리, 게재했다. -편집자주-
한국선주협회가 일부 재벌기업 물류주선자회사들이 ‘최근 발의된 해운법 개정안대로 계열사 물류만 취급할 경우 일반화주의 3자물류는 해외물류기업에게 빼앗긴다’는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 “해운법 개정을 막기 위한 황당한 궤변”이라고 지적했다.정유섭(자유한국당)·정인화(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2월과 6월 해운법
3월 이후 수출입물량 증가세 전환, 환적화물은 2.8% 증가광양항 상반기 환적화물 39% 감소, 기항도 82항차로 줄어한진해운 사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한진해운이 처리하던 부산항의 환적물량이 5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측을 내놓았다. 실제 지난해말부터 올초까지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급격히 줄어든게 사실이나 다행히 3월부터 물동량이 증가세로 돌
양사 합쳐도 선복량 40만teu, 선대 확장 및 합병 등 관건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적 원양선사는 사실상 현대상선과 SM상선 두 곳 뿐이다. 퇴출위기까지 몰렸다가 기사회생한 현대상선은 국내에 남은 유일한 원양정기선사로서 선복량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해 올 3월 영업을 개시한 SM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