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탱크컨테이너협회(ITCO)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시점의 세계 탱크컨테이너는 전년동일 시점에 비해 9% 늘어난 55만2,000기로 집계됐다.2017년에는 4만8,500기가 신조돼 2014년의 4만8,200기를 상회했다. ITCO는 탱크컨테이너 확대에 대해 안전성과 소량화물 수송에서의 경제성이 화주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가 아시아 발착의 물류
2020년 준공예정 신조선 2척 채택, 스타트오일과 장기계약벨기에 가스선사인 엑스마르(EXmar)가 세계 최초로 LPG를 연료로 하는 신형 디젤 주기관을 VLGC(대형LPG선) 2척에 탑재한다.3월 2일 동사에 따르면, 이 선박은 국내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조선 자회사에 2020년 7-9월 준공 예정으로 신조되며, 노르웨이 석유회사인 스타트오일사와의 장기계약
2월 27일 간담회 “등록선대 볼륨확대, 수입구조 다변화, IACS의장 수행”2018년 사업목표 등록톤수 7,200만톤과 수입 1,240억원 밝혀한국선급(KR)이 올해 디지털 선급으로의 전환과 사이버보안 기술서비스 업무 확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경영기반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수행하게
세계 최대 정기선사인 머스크 라인의 계열 컨테이너선사인 함부르그 수드(H Sud)가 8,000개의 신규 컨테이너를 조달했다.2월 22일 동사는 신조 컨테이너 확보 발표를 통해 브랜드 컬러인 빨간색 도색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함부르크 수드 인수이후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내놓았으며 이번 신조 컨테이너의 도색으로 동사의 독립성을 다시한번 드러냈다.발표내용에
일본해사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국과 일본간 컨테이너항로의 물동량(중량기준)은 일본발의 경우 3% 증가한 1,153만톤으로 7년만에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발 물동량도 4% 증가한 2,222만톤으로 3년만에 증가해 일중항로의 양방향 물동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일본발 물동량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8% 증가율을 기록해오다가 하반기 들
4월 7일 부산 처녀출항, 파나막스급 4,700teu급 10척 배선현대상선(HMM)이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에서 독립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현대상선 측은 유럽항로의 단독서비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부산-로테르담간 리딩 운송기간을 30일로 산업계에 약속하며 4월부터 북유럽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중 카페리항로 사드여파 여전, 해법 시급”사드문제에 기인한 한중간 카페리항로의 어려움은 여객과 화물 모두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0일 한중화객선사협회의 곽인섭 회장은 해운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드관련, 한중 카페리항로에서 여객 유치의 어려움은 물론 화물도 규제 강화에 따른 통관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드문
내항선에 실험, 안정성 향상*환경부담 감축*경쟁력 강화* 원격보수목표NYK와 동사 그룹으로 물류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MTI,NTT,NTT데이터는 선박IoT(사물인터넷)의 차세대 플랫폼(PF)에 관한 실증실험이 내항선 ‘히다카’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2월 15일 발표했다.近海郵船이 운항하는 이 선박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1,000teu급 3척 투입, 2월 16일 시미즈항 출항으로 시작고려해운(KMTC)이 2월 중순부터 북일본과 한국-중국을 연계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서비스(NTP)를 개시한다.남성해운과 공동운항으로 개설하는 이 서비스에는 1,000TEU급 선박을 고려해운이 1척, 남성해운이 2척 등 총 3척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고려해운과
우예종 사장 “얼라이언스별 집중마케팅과 전략지역 마케팅”“올해 부산항 최대현안은 북항과 신항의 효율적인 운영”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2017년보다 5% 높은 2,150만teu로 설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환적물동량 처리목표는 전년대비 8.6% 증가한 1,100만여teu로 설정했다. 또
2월 9일 개소식 개최, 조사*연구 기능 강화 계획 밝혀부산항만공사의 서울지사가 사무실을 중구 남대문로 다동에 위치한 동아빌딩 5층으로 이전하고 2월 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관계자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항만물류협회 김석구 부회장 등 2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전 개소식에서는 BPA 서울지사의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근해선사 환적터미널로 가동2월 6일 흥아해운 선박 첫 접안, 3월중순까지 시험기간부산 신항에서 국적 근해선사들의 환적화물 전용터미널로 이용될 다목적부두가 시험운영에 들어갔다.2월 6일 부산신항의 1-1 부두와 2-2 부두사이에 위치한 다목적부두에 흥아해운의 한일항로 배선 선박인 ‘나와타 범(Nawata Bhum)’
발틱해운거래소 3월 1일부터 “실세 보이기 어려워”발틱해운거래소가 3월 1일부터 드라이시황의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를 산출하는 기초데이터에서 핸디사이즈 시황을 제외한다.발틱거래소가 핸디사이즈는 항로가 다방면에 걸쳐 있고 평균 운임으로 실세를 보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발틱해운거래소는 1985년에
자국 석탄업계도 강력 반발, 연기* 이행기간 요구, 2월말경 가이드라인 나와해외선사도 촉각 한국해운 연 3,100만톤 규모 수입, 일본해운 3,200만톤 수입규모인도네시아 정부가 4월 26일부터 시행 예정인 석탄과 팜유의 수출에서 자국선사의 이용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를 둘러싸고 자국 석탄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산 석탄을 연료탄으로 수
미니 인터뷰 /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평택항 이용 중소화주 물류지원 인센티브 신설”올해 평택항 컨화물 목표 70만teu, 청년취업아카데미 확대평택항을 이용하는 중소수출기업의 물류지원을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화주대상의 인센티브제도를 올해 신설한다.평택항의 해상노선과 물류인프라 활용, 수출관련비용이 부담이 되는 경기도내 우수 중소
국내 선원노조단체가 분열 4년만에 다시 단일연맹으로 재탄생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선원노조연합단체는 그동안 분열됐던 3개 연맹이 다시 하나로 통합해 재조직됐다.
아시아역내 일본직항은 태국 중심 최적화, 베트남은 남북 모두 커버일본 3사의 컨테이너선 통합회사인 ONE이 지난 1월 29일 전세계 서비스체제 공표를 통해 이미 발표한 동서기간항로 이외에 아시아 28개, 남미 8개, 오세아니아 8개, 아프리카 8개 등 루프 내용을 공개했다.일본 기항서비스는 총 12개 루프를 설정한 가운데 아시아역내를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
1월 25-26일 KSA Hull·P&I 공제사업 목표달성 전진대회 개최공제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 2018년 공제사업 776억 목표한국해운조합이 올해 담보준수 의무 완화와 담보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선박공제 국문약관을 전면 개정하고 공제요율을 인하 등 공제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와관련 한국해운조합은 지
해양진흥공사 출범과 동시에 지원 가능 지원프로그램은 4-5월 시동컨화물 50%, 벌크 80.1%, 유류 33.8%까지 국적선 적취율 제고,전략물자 우선적취제도 부활도 추진 계획 정부와 해운업계가 한국해운 재건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는 이를 지원할 새 해운정책들이 도입되는 시기여서 국내외 관련업계의 시선이 몰려 있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은 지속 가능한 한국해
KMI “해양진흥공사 역할 강화, 민간투자 촉진 고려돼야”“기존선사의 인수 또는 합병 고려할 필요 있다” 제언도원양항로의 조속한 국적선대 확충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컨테이너선대 육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보고서가 주목할만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해말 발표한 이 현안연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