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뜨겁고 지리했던 여름이 지나갔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렸던 올 여름, 그러나 해양을 사랑하는 해양레포츠인과 청소년들에게 올 여름은 다양한 해양레포츠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도 시원했다.‘제23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7월 25~28일 충주에서 열려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청소년 해양대축제
2011년말 내외항 화물·여객선 승선 외국인 9,601명 달해외항화물선 승선 외국인선원 14% 증가, 해기사는 41% 증가지난해 상선과 어선 등 국적선박에 승선한 외국인 선원이 1만9,550명으로 드러나 국적선박의 외국인선원 2만명 고용 시대가 머지 않아 보인다. 이는 외국인선원의 국적선 승선 1만명시대가 개막된 지 4년만의 일이며, 내&mid
경남 통영의 대표 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이 참치선망선과 가축운반선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선 수주의 부진으로 수주실적이 전무했던 성동조선이 다른 돌파구를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만하다.국내 대표 중견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이하, 성동조선)이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2006년 첫 선박 진수식을 갖고 2,300억원의 매출로 시작, 창립 수년만에 전 세계
도선사의 민사책임제한제도 법제화가 필요하며, 관련제도 관련규정은 현행 입법과정에 있는 선박입출항법에 명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선사협회가 8월 23-24일 천안에 소재한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 ‘제2회 도선운영발전세미나’에서 목포해양대학교의 이창희 교수가 ‘선박입출항법과 도선제도’ 발제에서 개진한
컨테이너 박스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CI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전 세계 컨테이너 생산량은 160만teu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다. 올 하반기에는 재고문제와 생산시설 한계 등으로 생산량과 가격 모두 둔화되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드라이 화물 컨테이너에 대한 꾸준한
국내 항만들의 인센티브 정책이 올해 들어 실효성을 기준으로 다양하게 개편됐다. 신규항로와 처리물량 증가, 환적화물 처리 등 컨테이너물동량의 신규 창출 및 증대를 목적으로 한 인센티브정책이 잇따라 확정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요 항만들의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이 눈에 띤다.부산항과 광양항은 올해 3-4월 ‘2012년 인센티브&rsqu
주요 항만하역社, 올 상반기 실적 ‘양호’CJ대한통운 영업익 809억원·순익 67% ↑, 동방 순익 23억원 흑자전환 인터지스 상반기 작년대비 다소 부진, 현대글로비스 해상운송 수익 급증국내 주요 항만물류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비교적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8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
대형선사 ‘고전’ 중견선사 ‘약진’올해 상반기에도 대형선사들의 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견선사들은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를 토대로 주요 국적선사 10개사(도표 참조)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최대 매출선사인 한진해운은 2분기 매출증대로 73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당기순손실의
8월 9일 황주홍*우윤근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도서관 회의실서 개최 전라남도가 해양플랜트 연구센터 구축을 위해 여의도에서 ‘해양플랜트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8월 9일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회 해양플랜트 발전 포럼’이 황주홍*우윤근 국회의원실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전남지역에 지역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이하 선용품센터)가 오는 10월 부산 영도구 남항동에서 설립된다.선용품센터 설립은 그간 부산 중앙동 일대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선용품업체들을 한곳에 집적화시킨다는 점에서 선용품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사안이다. BPA는 선용품센터를 유류중계기지, 수리조선단지와 함께 부산항을 고부가가치 물류허브항만으로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
日선박관리 인건비 문제 해외의존 심각, 40년사이 국적선박 90% 급감韓해기사 연간 1,000명 공급력... 일본선주 국내 인력 아웃소싱 ‘기회’국내 선박관리업 시장규모는 지난해 말까지 누적실적 20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선박의 소유와 관리가 분리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로 흐름에 따라 정부에서도 그동안 해운부대업에 머물고 있던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이재균 국회의원 주최로 7월 17일 국회서 열려“단일 해양행정기구 출범해야, 해수부 중요성 외면하면 대선 표로 심판” 해양수산부 부활의 목소리가 제헌절 국회에서 울려퍼졌다.바다와 경제 국회포럼(대표, 박상은 의원)이 주최하고 이재균 국회의원이 주관한 ‘차기 정부의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2015년까지 2-5단계 부두와 함께 완공 계획북항-신항 동반발전 ‘투트랙 정책’으로 환적물량 적극 유치 8월 착공할 예정인 부산신항 2-5단계 부두에 피더선사 전용부두가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환적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2위 컨테이너 환적물량 처리항만으로서의 부산항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
2015년 부산이전 계획, 안산에 임시거처 마련예산 및 투자 확대, ‘연구’와 ‘인력양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국내 유일 해양과학 기술분야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이 법안발의 1년만에 전격 개원했다.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Korea Institute of Ocean
조선사 제작금융에 1조원 추가 투입, 선박·해양플랜트 수출지원김용환 행장, 해운·조선사 CEO 간담회서 “선박금융 지원 대폭 확대”수은, “조선사 수주지원, 해운사 유동성 공급확대, 세계 선박금융 주도” 의지 밝혀 한국수출입은행이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 및 조
7월 16일 부산 벡스코 개최, 3국간 교통물류협력 강화 ‘공동성명서’채택한중 피견인 트레일러 주행범위 확대, 트렉터까지 확대 추진재활용 팔레트 관세 면제와 통관절차 관련 공동연구 시범사업 한중항로에서 시행되고 있는 피견인 트레일러의 상호주행이 하반기부터는 한일항로에도 도입된다. 또한 한중일 3국간 물류정보네트워크인 NEAL-NET(동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7월 11일 세계 유일의 섬 캠퍼스로 유명한 아치섬(朝島)과 영도를 연결하는 캠퍼스 진입로인 방파제에 대한 공식 명명식을 38년 만에 거행했다.한국해양대는 이날 오전 11시 방파제 입구에서 명명식 및 동판 제막식을 갖고 지난 1974년 방파제 축조 당시 크게 기여한 고(故) 이한림 전 건설부 장관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7월 3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300여명 참석한국해운조합이 7월 3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해운리더로 성장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관계인사, 해운업계 원로, 조합원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합
“어느때보다 해양세력 국회에 많아 강도높은 발전전략 추진”대한민국해양연맹이 정관계인사와 기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이하 해양연맹, 총재 오거돈)과 해양수산계 원로모임인 해성회가 추최한 ‘대한민국 해양발전을 위한 만찬간담회’가 6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러시아 극동지역에 연간 150만톤의 석탄과 100만톤의 알루미늄을 처리할 수 있는 석탄·알루미늄 전용항만 개발계획이 추진 중이다. 이는 지난 5월 말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국토해양부와 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주관의 ‘2012년 제1차 해외물류사업 설명회’에서 소개된 신규 사업계획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러시아 바로타항을 비롯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