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을 겪고 있던 인천 내항 부두 운영사(TOC, Terminal Operating Company) 통합이 ‘노사정 합의’라는 큰 산을 넘어 내년 4월 통합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 노사정 기본합의가 이뤄졌고 최종 용역 결과도 도출됐으나, 아직 구체적 방안의 협의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통합 방법론에 대한 업체간 의견
지난 2013년부터 단계별 TOC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 북항은 지난해 11월 부산항터미널(BPT)이 개장하면서, 2013년 이전 9개 부두운영사(TOC)에서 3개 TOC로 줄어들었다. 일단 BPT는 계속되던 영업적자에서 벗어나는 등 시작이 좋다. 그러나 남은 2개사와의 최종 통합 협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물량의 신항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저압 AMP 예인선·관공선 중심 활용중, 고압 AMP 상용화 준비“고압 AMP 설치 비용이 관건, 관련기관과 협력 필요” 지적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즉 선박전력 육상공급 장치 설비에 대한 논의가 국내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진행
6월말 머스크라인·APM터미널 전산망 마비, 3주만에 완전복구 ‘정상화’IMO ‘선박 사이버보안’ 의제 채택, BIMCO는 가이드라인 개정판 발표6월말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라인을 강타한 ‘랜섬웨어’ 사태로 해운업계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IT신기술 도입에 선
부산항·인천항 등 대기오염측정소 설치·AMP 도입 활성화 시동 범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슈가 항만에도 현실화되고 있다.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맞물려 부산, 울산, 인천 등 주요 항만도시의 대기 오염도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주요 항만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각 항만들은
해양사고 최근 5년간 2,241건(2,569척), 태풍피해 연간 292억원6-8월 선박·시설물 점검, 종사자 교육, 해양안전 캠페인 등 시행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여름철은 태풍내습, 장마 및 폭우 등의 영향으로 해상교통 환경이 악화되고, 휴가철 피서객과 여객선, 유람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작년 컨화물은 13만 4천teu 1% 증가 그쳐지난해 국제여객선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간 여객은 119만명으로 전년대비 6% 가량 증가했고 컨테이너 화물은 13만 4,000teu로 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재 한일 국제카페리 항로는 부산-하카다,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오사카, 부산-대마도 4개 노선으로 총 7개 선사가 12척의 선박(카
전문인력 8,000명 이상 배출, 대학 및 협회 교육과정 다양‘석박사급 전문가 양성’ 및 ‘업계 종사자 역량 극대화’ 집중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대학 교육기관에서는 업계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석박사급의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지난 2005
베트남 경제 성장률 저하에도 ’16년上 전년대비 162% 증가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둔화세에도 국내 해운물류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베트남 통계청은 ’16년 경제성장률이 6.21%라고 밝히며, 이상기후와 저유가 기조로 목표치(6.7%)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국의 기업 및 투자자들은 對베
평균 연령 55.5세 고령화 심화, 65세 정년제 및 응시자격 개선 필요성 커져한국고용정보원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선사는 국내 621개 직업 중 직업만족도와 연봉이 높은 직업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해기사의 꽃’이라 불리는 도선사는 선장들에게 선망의 직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신규 도선사의 연령이 평균 55.5세로 고령화
Flexport, iContainers 등 ‘온라인플랫폼’ 스타트업 급성장선사운임 및 스케줄 실시간 비교분석 “더 쉽고, 더 빠르게”‘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을 구축해 100% 인터넷으로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이 늘고 있다.최근 몇 년새 미국과 유럽
대경대학교와 아세아직업전문학교, 창의연구소 올해 제4기 모집국내 ‘크루즈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정부지원과 지정 교육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크루즈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제2기(2015.10-2016.10)까지 121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92명
신년기획 2017년 해사기관·단체 정기총회 모음 해양연맹 | 장현길 변호사·이문영 세무사 감사 인준대한민국해양연맹은 2월 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세미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현길 한길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와 이문영 세무사 대표를 신임 감사로,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을 신임
한국해운의 당당한 대표기업으로 활약해온 不惑의 한진해운이 2월 17일 법원의 파산선고를 받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다. 한진해운 로고자(‘H’)의 철거광경을 담은 한 매체의 포토뉴스를 접한 많은 이들의 심경은 착잡했을 것이다. 1년전만해도 설마하며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으니...법원은 2월 2일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매각 절차가 마무리되었
작년 동맹파업 몸살, 정유사 운송료 인상협상 ‘난항’국내 급유선 업계가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컨테이너선 등 각종 선박의 운항에 필요한 연료유를 공급하는 선박급유업은 항만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400여개 업체들이 등록돼 있는 급유선 시장은 복잡하고 낙후된 유통구조와 낮은 운송료 등으로
1,469명 중 SM상선·현대상선 등에 782명(53%) 채용타 선사들 “채용계획 검토 중”, 150여명 추가채용 예정한진해운이 2월 17일자로 법원의 최종 파산선고를 받은 가운데 한진해운 직원들은 저마다 새 출발 지점에 서 있다.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 및 업계에 따르면, 2월 15일 기준 한진해운 직원 총 1,469명
중·대형 조선업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확보’에 초점‘원가절감, 기술개발, 안전관리’를 선결과제로 위기탈출 모색 국내 중·대형 조선업체들은 CEO의 신년사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확보’를 핵심경영 키워드로 밝혔다. 이를 위해 조선업체들은 ‘원가절
CJ대한통운, ㈜한진, 동방, KCTC, 인터지스핵심역량 강화, 조직재정비, 인력·자원 효율화 등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국내 항만물류업계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관련조직을 재정비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업계는 올해도 국내 경제의 수출부진과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속가능한 수익원 개발, 인력과 자원
현대상선, 대한해운, 팬오션, SK해운, 흥아해운 최고의 자산은 ‘임직원’…위기극복 자신감 독려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지만 해운업계의 경영환경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과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정책, 불확실한 시황개선 등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상선, 대한해운, 팬오션, SK해운, 흥아해운 등 해운업계 C
“한진사태로 우리선사 신뢰 잃어…‘해상법’ 분쟁해결 넘어 예방기능 강화 필요”해상법, 해상보험, 선박금융, 물류 등 분야별 2016년도 주요 이슈를 되짚고 2017년을 전망하는 ‘2016년 해상법 좌담회’가 구랍 16일 고려대 해송법학관 지하 1층에서 열렸다.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