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 리서치가 2024년 1월부터 해운적용이 시작되는 EU의 배출권거래제도 EU―ETS에서 해운 배출량 총액은 40% 적용된 2024년에 33억달러, 100% 적용되는 2026년에는 8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박이 가장 많아 100% 적용 기준으로 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여객선박과 크루즈선박은 17억달러, 탱크선
’21-’22년 eBL 철광석 거래 80% 증가 영국의 BHP, 영·호 리오틴트, 브라질 발레, 영국 앵글로 아메리칸 자원 4대기업과 국제해운단체인 BIMCO(발틱국제해운협의회)가 무역서류의 전자화를 요구하는 포지션페이퍼(견해서)를 12월 14일 공표했다.지구 온난화 방지와 비용 절감, 분실 및 오류 방지를 목적으로 전자선
미국에서 외항해운선박에 대한 신재생연료법이 새롭게 도입됐다.12월 11일 미국 아이오와주 공화당 하원의원 마리아넷 밀러-미크스(Mariannette Miller-Meeks)와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 존 가라멘디(John Garamendi)는 ‘외항해운선박 신재생 연료 법안(Renewable Fuel for Ocean-Going Vessels
하파그로이드가 대체연료 및 기술 R&D 투자의 일환으로 4,500teu급 풍력 추진 신조 컨테이너선을 검토하고 있다.하파그로이드는 올초 요트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 Boris Herrmann과 그의 팀 Maliz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풍력 추진 시스템을 갖춘 4,500teu급 컨테이너선박 컨셉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컨셉연구 1단계를 완료했으며
美상장 최대 드라이선사 24년 상반기 완료, ‘스타벌크 캐리어’로 그리스계 드라벌크선주 스타벌크와 미국의 드라이벌크선주 이글쉬핑이 12월 11일 합병을 위한 정식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합병회사명은 ‘스타벌크 캐리어’로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양사의 합병으로 스타벌크의 선대는 모두 169척으로, 미국
중국 ‘Jiangnan Shipyard’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디자인을 공개했다.Jiangnan 측은 최근 상해에서 열린 ‘2023 마린텍 차이나(Marintec China)’ 전시회에서 2만 4,000teu급 원자력 추진 컨선 디자인을 선보였다. 4세대 ‘Molten Sa
HMM이 중국 국영선박그룹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와 1만 800ceu급 LNG 이중연료 카캐리어 최대 10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신조발주는 현대글로비스와의 장기용선 계약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LNG 추진 PCTC선 6척과 옵션 4척으로 체결됐다. 신조가는 7억 3,200만달러이다. 선박
머스크가 극동-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편한다.머스크의 업데이트된 FEW 서비스는 연결성을 개선하고, 신뢰성을 높이며 짧은 트랜짓 타임을제공하게 된다.12월 첫주부터 FEW2, FEW3, FEW6 서비스는 새로운 로테이션을 실행한다. 더불어 ‘뉴케이프타운 익스프레스(New Cape Town Express)’라는 새로운 피더 서비
CMA CGM이 아시아와 서남 아프리카의 네트워크를 12월부터 개편, 강화한다.CMA CGM의 WAX 서비스는 확장된 선대와 더불어 토고, 나이지리아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면서 나이지리아, 가나, 코트디브아르를 기항한다. SHAKA 서비스는 포트루이스를 통해 케이프 타운으로 환적서비스를 제공한다.선사 측은 이번 서비스 강화를 통해 나이지리아, 가나, 코트디아브
AP몰러 머스크가 노르웨이 자동차 운송선사 ‘호그 오토라이너스(Höegh Autoliners)’의 보유 지분 10.48%를 전량 매각했다.이번 매각금액은 총 18억NOK이며, 주당 90.00NOK로 총 2,000만주가 거래됐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공식적으로 호그 오토라이너스의 보유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머스크는 호그 오토라이
스위스선사 MSC가 프랑스 물류회사인 클라스킨(ClasQuin)의 주식취득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클라스킨의 발표에 따르면, MSC는 산하의 SAS쉬핑에이전시 서비스를 통해 클라스킨 전체 주식의 42%에 상당하는 주식 취득을 위해 독점협상을 진행하고 있다.MSC는 사업의 핵심인 해상 컨테이너수송의 확대와 함께 최근에는 전략적인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의 강화를
NYK 그룹의 자회사인 ‘NYK Bulk & Project Carriers (NBP)’가 칠레 국영 구리회사(CODELCO), 오시마 조선소, 스미토모 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세계 첫 암모니아 이중연료 핸디막스 벌크선 개발에 나선다.CODELCO와 NBP는 1년 전 싱가포르에서 구리제품의 탈탄소화 운송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MOU
지난 10-11월 두 달간 메탄올 추진 신조선박은 총 22척 발주된 것으로 나타나 대체연료에 대한 해운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DNV에 따르면, 12월 기준 전 세계 대체연료 추진 신조선박은 총 268척이며, 이중 LNG추진선이 112척, 메탄올 추진선이 152척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에는 메탄올 추진선 14척과 LNG추진선 6척이 신조발주됐다
홍콩 컨테이너 선사 OOCL이 영국 해양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KPI OceanConnect’로부터 바이오연료 블렌드를 공급받았다.KPI OceanConnect에 따르면, OOCL의 컨테이너 선박은 싱가포르항에 정박해 있는 동안 B24 바이오연료 블렌드를 바지선을 통해 주입받았다. 바이오연료는 UCOME(지방산 메틸에스테르) 및
AP몰러 머스크 그룹이 중국 풍력에너지회사 ‘골드윈드(Goldwind)’와 첫 대규모 녹색 메탄올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머스크의 대형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해 연간 500KT의 메탄올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다.머스크는 오는 2040년까지 전 사업에 걸친 온실가스 넷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15년만에 7.000만gt 상회 전망, 10월 한달 수주량은 줄어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 집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0월 누계 중국조선업의 신조선 수주량은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6,106만g였다. 이같은 추이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2010년 이후 13년만에 연간 수주량이 7,000만gt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10월 한달간
스위스의 식품·음료기업인 네슬레가 대형 컨테이너 3사와 협력해 해상운송량의 절반을 대체연료에 의한 수송으로 전환한다고 12월 6일 발표했다. Maersk, CMA-CGM. HapagLloyd가 제공하는 폐식용유 등 폐기물로 만들어진 저탄소 연료를 활용한 수송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송에 의한 온실가스(GHG)의 연간 배출량을 약 2
ONE가 최근 메탄올 이중연료 신조 컨테이너선 12척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선박 브로커들에 따르면, ONE의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은 중국 ‘Jiangnan’ 및 ‘Yangzijiang’ 조선소에서 각각 건조될 예정이다. 신조선은 모두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인도기일은 20
제로에미션포트얼라이언스(ZEPA) 설립, ’24년초 시동항만운영기업인 APM터미널스(APMT)와 DP월드가 항만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해 제로 에미션 포트 얼라이언스(ZEPA)를 설립한다고 12월 5일 발표했다.ZEPA는 항만에서 사용하는 컨테이너 하역기기의 제로 에미션을 목표로 2024년초부터 시동된다.양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 중인
동남아에서 5억달러이상 투자, 창고 48만평방미터 확대머스크가 동남아시아 공급망 인프라 확대를 위해 3년간 5억달러이상을 투자한다고 12월 4일 발표했다.또한 2026년까지 약 48만평방미터의 창고능력을 추가하는 한편, 해운·터미널 부문에서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생산 및 소비 거점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