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패널 :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해양한국 발행인),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한국선주협회 회장), 신태범 KCTC 회장(전 항만하역협회 회장), 마상곤 협운그룹 회장(전 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정은구 삼영익스프레스 회장(전 국제복합운송협회 회장), 최재수 전 선주협회 전무(전 교통부 외항과장)⊙ 사회·정리 : 이인애 해양한국 편
해양한국과의 30년 인연김 인 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선장/법학박사나는 1982년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산코기센(三光汽船)에 취직이 되어 상선에서 3등항해사로서 근무를 하기 시작하였다. 첫배인 ‘Penelope of York’호는 유조선이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얀부에서 라스타누라를 왕복하면서 기름을 실어나르는 일이었다.
해양은 신 성장동력의 옥답沃畓이다. 이 옥답이 해양의 오염으로 생산기반이 훼손되고 오염된 수산물은 우리 밥상에 올라 인류의 건강에 적신호를 던지고 있다. 바다의 흰 스티로폼 등 오염물질은 잘게 쪼개져서 치어가 플랑크톤인줄 알고 먹게 되고 큰 고기는 치어를 잡아먹는 먹이사슬을 통하여 우리 밥상에 오르게 된다.해양오염과 해양쓰레기 문제는 이제 국제외교 분쟁의
-해양수산인구의 확대와 미래해양인재육성 긴요-세상이 생겨나면서 인간은 바다와 함께 삶을 시작하였다. 개척과 전쟁의 역사 속에서도 바다를 중요시하고 잘 활용한 나라들이 세계를 장악하고 지배했으며 그 바다의 지배력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이제 우리가 바라보던 바다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우리가 움직이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신 해양수산부의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장관으로 취임하신 윤진숙 장관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시의적절하고 합리적인 해운정책을 수립하여 해운업이 지속발전하고, 주도면밀한 행정수행으로 부활한 해양수산부가 잘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아울러 장기불황에 처해 있는 해운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해양수산부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해양수산부
한 보고서에 따르면 152개 연안국이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선포할 경우, 해양의 36%, 어업생산량의 90%, 해저석유부존량의 90%가 연안국에 귀속된다고 한다. 따라서 새로운 신대륙인 해양에 대한 관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 정책의 통합과 일관된 정책을 통한 전략적 대응이 우리나라와 같은 삼면이 바다인 국가에게는 필수적이다. 더불어 글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부활하는 新해양수산부가 해양산업 중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해양정책을 총괄하는 新해양수산부의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이 21세기 해운강국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모든 해운인들의 염원이었던, 기존의 해양수산부 기능에 조선, 선박금융, 해양플랜트, 해양기상이 포함된 통합 해양행정체제가 완성되기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기존의 기능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이명박정부 5년간의 퇴출기를 거쳐 박근혜정부에서 부활되었다. 해수부의 부활과 관련하여 해양수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또 지난 1년 동안 해수부 부활의 산실이요 구심체였던 해수부부활국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로서 감회가 크고 환영해 마지않는다. 그런 만큼 필자는 물론 해양수산인들이 해수부에 거는 기대 또한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해수부
동삼동 국제크루즈 터미널 주변 벤치에 앉으면 한국해양대, 오륙도, 북항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경관이 좋은 편이다. 터미널 주변 친수공간은 인근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부두에서 바라보는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이 곳 동삼동 해양 클러스터가 하나의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등 증가하고 있는 한·중·일 해양영토 분쟁은 국제사회에서의 해양국력과 객관적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양영토에 대해 동아시아 국가간 첨예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의 해양관할권 강화를 위해 각종 정밀조사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1949년 해군본부 작전국 수로과로 창설, 1
해양강국을 향한 범국민적 공감대 덕분에 해양수산부가 재탄생했다. 2008년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우리나라 해양정책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 종합적인 해양정책을 펴지 못했다. 국가마다 바다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이 때 해양수산부의 부활은 국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해양수산부 부활로 국가 해양정책의 희망적인 청사진도 다양하게 그려지고 있다. 해운&midd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이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교육원 본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갯벌 느낌을 내는 벽면과 실내 분위기가 눈에 띈다. 1층에는 마침 갯벌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2층에는 갯벌의 형성원리와 생태를 알기 쉽게 표현해 둔 ‘갯벌 디오라마’, 기름의 특성을 활용해 기름 회수 원리를 보
먼저 뒤늦게나마 해양수산부가 부활하게 됨을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퍽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다시는 정치적으로나 그 어떤 목적으로도 이용되어 지난 날의 잘못을 답습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섬나라와 다름없는 삼면이 바다이고 남북 간에 대치되어 대외 수출입물동량을 운송하는 수단이 대부분 바다를 통해 선박에 의존해야한다. 중국&mi
만시지탄이 있으나 새 정부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결정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로서 해양수산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김영삼 정부시절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바다를 잘 이용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1996년 8월8일 해양수산부를 창설하고 13개 부처에 흩어졌던 해사행정을 일원화하였으며, 이후 12년
10개분야 285개 시험규격 KOLAS 인정 획득R&D, 시험인증, 교육사업 통해 기자재 산업 부흥 이끈다상선 발주가 감소하고 해양플랜트가 조선사업의 주종목으로 떠오르면서 우리 조선 기자재 산업도 큰 영향을 받았다. 상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던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에는 높은 진입장벽에 막혀 수주길이 막힌 것이다. 해양플랜트 건조는
먼저 새롭게 해양수산부가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침체된 해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위기를 딛고 발돋움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우리나라의 경제가 수출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해운업을 위시한 해양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하지만 지난 5년간 해
해운산업은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기간산업이자 핵심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해양중심시대 물류 선진화의 기본 토대가 될 뿐 아니라 세계물류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아울러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녹색성장이 글로벌 아젠다로 부상하게 됨에 따라 친환경 물류수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해운이 이에 가장 적
07년 동삼동 혁신지구로 이전, 12년 마이스터고로 재개교재학생 전원 승선실습, 선사 취업률 100% 자랑전 세계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해기사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해기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선원정책 세미나’에서는 2020년까지 국내 선원 1만 5,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난 정권에서 사라졌던 해양수산부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금 부활했다. 10만 해상노동자를 대표하는 우리 연맹으로서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대단히 환영하는 일이며, 앞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및 선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지난 5년간 해양수산 주무 부처의 공백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의 퇴보를 가져왔다. 해양선진국들이 정부 차원의 막대한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의 해양수산부 폐지 결정에 따라 관련 업무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갈라지면서 우리나라의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낮아지는 동안 경기불황으로 인한 세계 각국의 해운항만 지원정책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물동량 증가 소식에 해양 산업은 꾸준히 발전하는 듯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