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4월 12일까지 ‘조선해양 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및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조선해양 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및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은 센서 기술을 활용해 기자재 장비의 상태나 이상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RISO는 조선해양 분야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선박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경상남도와 함께 지난2019년부터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의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개발3개사, 상용화
한국선급(KR)이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2차 버전을 4월 1일에 출시했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KR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처음 출시했다.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최소한의 터치 또는 클릭만으로 IMO의 대부분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고,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정 또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24여년 간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22차 버전은 그동안 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4월 8일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R&D 활성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산․학․연 및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업과 함께 4월 8일(월) 오후 2시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KEIT는 지난해 7월 19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와 산업별 R&D 수행 기업들의 현장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에서 KOMERI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KOMERI와 함께 지속적
인공지능(AI) 선박자율운항 솔루션을 선도하는 씨드로닉스가 일반 선박을 스마트 선박으로 변신시키는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Rec-SEA 플러그인을 선보인다. 선박에 탑재된 RADAR를 비롯한 카메라,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쉽게 업그레이드 시키는 Rec-SEA 플러그인은 해양 산업을 변혁시킬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c-SEA 플러그인은 5가지 모듈을 제공해어느 선박이든 쉽게 해당 모듈을 센서에 적용,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모듈은 정밀한 3D 해양 지도 제작, 실시간 선박 주변
해양수산부가 4월 9일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해수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더 많은 선박들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세레나데오브더시(9만톤급)호가 4월 5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 세레나데오브더시호는 승객 2,490명과 승무원 891명 등 3,381명을 태우고 홍콩을 출발해 기륭, 오키나와, 나하, 부산을 거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천항을 재방문했다. 승객 2,490명은 서울과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세레나데오브더시호와 함께 텐진으로 출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환대하기 위해 한복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또
YGPA, 올해 첫 국제 크루즈 여수항 입항 씨번 써전호 여수 크루즈부두 입항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4월 4일 여행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이날 2024년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홍상표 YGPA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했으며 씨번 써전호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4월 5일 YGPA 국제회의장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중소·중견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울산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R&D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선박 탄소중립R&D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 기존 실증설비가 LNG연료 공급, LNG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증하는데 한정됐던 반면, 신규 탄소중립기술 실증설비는 선적부터 운항, 하역까지 화물 운송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연하여 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 4일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물류 ESG 경영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통물협에 따르면,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을 활용할 수밖에 없고, 운송과정과 물류센터 내에서의 작업 환경 및 안전 문제가 ESG와 직결된다. 따라서 ESG 경영으로의 전환에 실패하는 기업은 화주나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어 공급망 내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등 이제 ESG 경영은 모든 기업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ESG는 제조에서 물류센터, 고객으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엘디카본(대표 황용경)과 해양 침적 폐타이어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으로 유입돼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지사는 부산해역 내 침적된 폐타이어를 수거해 전달하고 엘디카본은 독자적인 기술로 수거된 폐타이어를 블랙카본으로 원료화한다. 블랙카본은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원료다.이를 통해 공단은 폐타이어 폐기 비용을 절감하고 엘디카본은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원장 민경식)은 지난 4일 코모도호텔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0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국립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개설된 이래 30여 년 동안 2,000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문으로 정․재계는 물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리더그룹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열린 제30기 입학식에는 약 50명의 입학생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민경식 해사산업대학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기진 AMP 총동창회장 및 제26기에서 제29기 AMP 동창회장
해양수산부가 4월 8일자 실·국·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통해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해운물류국장에는 이시원 대변인을 임명하는 한편, 대변인에 정도현 해양환경정책관을 임명했다.또한 해사안전국장에는 최성용 해사안전정책과장을, 해사안전정책과장에는 이창용 해사산업기술과장을, 해사산업기술과장에는 남창섭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을 각각 임명했다.윤현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실장급)최성용 해사안전국장(국장급)이시원 해운물류국장(국장급)정도현 대변인(국장급)이창용 해사안전정책과장(과장급)남창섭 해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해안, 토목구조, 건축 등 27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623명을 위촉했다. 지난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는 26개의 분야로 구성돼 총 69건의 심의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운영실적은 제5기보다 47% 증가했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 및 재해대책 관리를 강화하고자 방재 전문 분야를 추가했다. 자문위원들은 건설사업 시행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술심의와 설계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설계자문 활동을 2024년 4월 1일부터 2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4일 항만 내 지게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VR 안전체험교육을 도입했다. 항만 내 지게차는 컨테이너 등의 하역운반작업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 최근 5년간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35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PA가 이번에 도입한 VR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지게차 운전자가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하는 근로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해보고 신호수 배치,
해양수산부가 4월 2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한국해운조합(연안해운업계),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중소조선업계), 한국해양진흥공사(정책금융), 세계로선박금융(연안선박 현대화펀드)으로 구성됐다. 중소선박 공동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2일 서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일신해운, 해운유조를 비롯한 선사 대표와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관계기관과 연안화물선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강화 등 변화하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연안해운업계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낮은 운임과 운항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연안해운 분야에 활력을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3월 최종 준공됐다.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으로, 투기 이후 방치되었던 유휴 항만부지가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평)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
인천항만공사(IPA)가 4월 2일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 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 안전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