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국제해사기구)가 올해 1월부터 도입한 CII 규제에 따라 일부 운항선사와 선주 간에 선박의 운항속도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비실적의 5단계 신용등급을 낮추고 싶지 않은 선주는 기존 정기 용선계약 하에 감속항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용선계약
한국이 3월 선박 수주량과 수주잔량에서 모두 중국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분기 합계 기준으로는 한국 조선업계가 1위를 차지했다.4월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9척(244만CGT)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이중 중국과 한국이 각각 39%인
최근 톈진해사법원이 ‘2022년 톈진해사법원 재판 업무 백서’와 22년 법원의 대표적인 사례 10건을 중국어와 영어로 발표했다.지난해 톈진해사법원은 원스톱 다각화 분쟁 해결과 소송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해사재판의 고품질 전략, 법치화 비즈니스 환경 조성, 사법 협력 메커니즘 개선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법원으
중국 교통부, ‘국제 크루즈선박의 질서있는 시범재개계획’ 발표칭다오시, 크루즈 신조 인센티브 최대 1억위안 지원상하이 북와이탄국제여객센터에 ‘초상에덴’호 정박, 올해 3분기 출항 예정중국 크루즈산업이 코로나19로 2020년 1월 26일 이후 일시 정지되며, 중국 전역의 크루즈항이 휴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근 중
매출액 1조 이상 기업, 태웅·한솔 신규진입 5개사로 늘어나22년 물류업계 호황의 영향으로 국내 물류·포워더 26개사의 매출액,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든 실적이 전년(21년) 대비 개선됐다. 매출액 1조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21년에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3개 기업이었지만, 22년에는 태웅로직스와 한솔로지스틱스
매출액 1조 이상 10개사, 당기순익 1조 이상 3개사2022년에도 국내 외항해운기업 총 79개사의 경영실적이 한층 더 개선되었다. HMM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0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1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에이치라인해운이 새로 진입하였다. 특히 장금상선은 22년 영업이익으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Desk Report/ 2M 해산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오션캐리어·로지스틱프로바이더로 양분, 운임경쟁 불가피”해사포럼 3월 월례조찬회 “향후1-2년 해운 위기와 기회 병존”윤민현 해사포럼 대표· 이상식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사장 발제2년후로 예정된 2M의 얼라이언스 관계 해체가 정기선 해운기업
“국내 선석생산성 전년비 회복세, 경쟁력 확보 대책 수립 필요”KMI가 2022년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선석생산성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는 평균 62.9회/hr로 전년 대비 0.6%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한국은 73.9회/hr로 전년 대비 3.0% 향상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동/동남아시아지역과 라틴아메리카, 북미서안은
마샬제도공화국 기국의 고위 경영진이 4월 첫주에 내한해 “한국 해운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마샬기국(IRI, International Registries, Inc. and its affiliates)의 Bill Gallagher 사장, Theo Xenakoudis CCO, Annie
3월 13일 ‘수출 활성화 현장 애로 해소 및 추가 방안’ 발표선수금확급보증 위해 무·보 936억원 지원, ‘컨’선 자동차 수출 방안 마련 정부가 조선업 수주 활성화를 위해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한도 향상 등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선적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
국내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조선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으로 사명 변경영업손실 3,556억원, 당기순손실 2,952억원한국조선해양이 3월 28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HD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하고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새로운 상호는 이날부터 바로
외항해운기업HMM, 서근우 사외이사 선임영업익 9조 9,515억, 당기순익 10조 854억HMM㈜이 3월 31일 파크원 타워1 19층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HMM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제47기 재무제표와 및 연결 재무제표’를 승인한 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 서근우씨를 선임했
한중카페리협회“한중 여객서비스 재개 철저 대비”2월 22일 정기총회 개최, 4월 회장단 구성 계획한중카페리협회가 2월 22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중카페리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계획으로 코로나19로 3년여간 멈춘 여객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재개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이 개정 이후 처음 맞이하는
글로벌 해운산업계가 디지털로 전환되며 데이터 공유와 함께 데이터 보안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중 추적과 보안성에 강점이 있는 블록체인기술이 화물 추적과 원활한 물류데이터 공유, 데이터 암호화와 불변성에 활용되며 해운사, 물류사, 화주, 세관, 금융기관 등 글로벌 공급망 참여자들을 한데 모으는 해운·물류플랫폼에 유용한 도구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여행객 500여명과 승무원 300여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3월 13일 속초항에 입항했다.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하는 것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3년 만이다.이날 ‘M/S Amadea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160여회의 크
올해 해양수산부가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원격의료지원사업’에 신규 20척을 추가하여 총 160척의 선박, 3,500여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원양 운항선박의 경우 근무특성상 승선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기반이 부족하다 보니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
최근 국제물류업계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도 통감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용노동부에 국제물류업계내 외국인 고용규제 완화를 제언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이 인턴을 요청하면 맞춤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는 선순환 구조의 방안을 제시했다.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3월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줌인/ 한국해기사의 수급현황과 육성전략“상급해기사 부족, 해기직 매력화·고용구조 개선 필요”3월 10일 콤파스클럽 조찬회, 이권희 해기사협회장 강연“해기사 국내외 선원 2원 양성체제로 가야 한다” 세계 7위 해운국인 한국해운의 최근 시급한 현안은 선원수급 문제이다. 특히 상급 선원( 해기사)의 부족현상
2월 한달간 개최된 해사기관`단체의 2023년 정기총회 내용을 모아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