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3월 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입생,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 등 내외빈이 참석해 국립목포해양대에서의 첫걸음을 축하했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입학식에서 △해사대학 7개 학부 522명 △해양공과대학 5개 학과 166명 △해양산업융합학과 20명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23명 △학부(과) 편입생 46명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16명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12명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서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등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2024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HD한국조선해양이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EMO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기업인 테라파워(Terrapower), 원자력 발전소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Westing
부산항만공사(BP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 등을 평가한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 이상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투자율 목표대비 232%나 달성하고
해상운송에서 전자화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최근 고려대에서 열렸다.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황)과 법학연구원(원장 강병근)은 2월 27일 고려대에서 ‘제9회 Asia Business Lawyer (ABL)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BL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발행하는 영문저널로 김인현 교수가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연 1회 국제세미나를 열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전자선하증권의 법제와 디지털화되고 있는 해상거래의 법적 의미를 주제로 정했다. 정병석 변호사(김&장법률사무소, 고려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월 29일 학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다수와 입학생과 학부모, 동문 및 관계 기관 등 총 약 1600명이 참석했다.입학식은 ▲개식 ▲바다헌장 낭독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인사말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24학번으로 입학하는 1490명을 대표해 항해융합학부 전태환 학생이 입학선서를 했다.이번 입학식에서 동아리의 힘찬 공연으로 신입생에게 활력을 부여했다. 이어 각 학과별로도 신입생을 맞이하며 알찬 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한 ‘2024년도 디지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수는 첨단 방제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해 방제 대응체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12개 지사 방제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양오염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 공유, 재난관리자원 관리역량 강화 교육, 드론 등 첨단 방제장비 운용 교육, 디지털 방제대응 사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가 3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4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110명의 입학생들과 함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철조 청장, 이노마린 이노우에 대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민석 과장, 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이환구 위원장, 아이엠에스코리아 양상숙 대표이사, 해기사협회 손정현 상무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양희복 교장은 “앞으로 제44기 학생들은 우리나라 해사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며, 신입생이 올바른 인성과 최고의 해기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마이스터로 성장하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부경대는 5일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연합 유형의 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양 대학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양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유치를 위한 혁신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지역발전 및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부경대는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우수납세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우수납세자 및 세정협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우수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부산시는 조례에 따라 성실 납세자 중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3월 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2022년 시작된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은 신정부의 ‘초격차’ 국정과제*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개회식에는 포럼의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비롯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규열 포항공과대학 교학부총장 등 해양바이오산업 산·학·연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월 28일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되었으며,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신영수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하여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우리나라는 국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많은 비중을 해외 교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물류의 약 99.7%를 해상교역이 담당하는 만큼 해운·항만은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운·항만업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해운·항만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최근 국민의 힘에서 선장 출신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를 영입하여 역량 있는 해운·항만 전문 인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전문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3월 4일부터 시작된다.동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용역의 일환이며, 한국해사협력센터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적선사 중에서도 중견·중소 선사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CII 저등급(D, E)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사업수행자 중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화 기술력을
해양수산부가 3월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선박 종사자의 경계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대 승선인원 초과 사례가 적발되는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8개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관련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해사안전감독관들이 참여하여 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이하 ‘리더스 아카데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 3월부터 매 분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광양상공회의소는 교육을
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5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방문해 인천항 ‘컨’ 터미널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물류흐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IPA에 따르면, HJIT는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파른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따른 터미널 내부 혼잡 및 화물 반·출입 과정 지연으로 인해 화물차 기사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IPA는 터미널사와 협업해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HD한국조선해양이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새 오세아니아, 유럽소재선사와 LNG운반선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총2조 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2월 24일 오세아니아선사로부터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억 7,000만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부산항만공사(BPA)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노력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BPA는 설명했다. 2023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억원(3.83%) 증가한 반면, 경상경비 등 매출원가 1,707억원은 전년 대비 179억원(9.50%) 감소했다. BPA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금 202억원 지급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