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운송물류 스타트업 ‘플렉스포트(Flexport)’가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초 시행된 인력감원 이후 2번째이다.갑작스러운 감원 소식은 플렉스포트의 설립자인 ‘라이언 피터슨(Ryan Petersen)’이 CEO로 복귀한 지 한달 만에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알려졌다.피터슨 CEO는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주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가 메탄올 이중연료 캄사라막스 신조선 2척을 인수했다.8만 1,200dwt급 규모의 신조선 2척은 메탄올과 중유 모두로 운항할 수 있다. 선주 측은 신조선의 인수가를 포함한 인수계약의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첫 번째 선박은 2026년 4분기에 인도되며, 두 번째 선박은
MOL이 PT MCS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LNG선 선원송출 합작회사 ‘PT McMOL Crewing International’을 새롭게 설립했다.새 합작회사는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MOL그룹의 LNG선대에 우선적으로 해기사들을 배정하게 된다.MOL에 따르면, LNG 운항선박에서는 LNG를 핸들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
CMA CGM이 새롭게 인수한 뉴욕·뉴저지항 터미널 확장사업에 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CMA CGM은 지난 2022년 뉴욕·뉴저지항에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GCT(Global Container Terminal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여름 관계당국의 승인을 거쳐 GCT 베이온 및 GCT 뉴욕터미널 2
홍콩선사 OOCL이 3분기에 17억 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5.1% 급감한 수치다.코스코그룹 자회사 OOCL의 3분기 teu당 매출액은 67.3% 감소했다. 동사는 약화된 시장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주요 동서항로의 물동량은 증가했으며, 특히 환태평양 동향노선에서는 견고한 성수기 영업실적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OOCL의 3분
CMA CGM이 중국 국영조선소 CSSC의 자회사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에 9,2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했다. 신조선가는 약10억달러이며 인도기일은 2027년이다.이번에 발주한 신조선들은 중형급 컨테이너선 가운데 첫 번째 메탄올 추진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중
‘NYK크루즈(NYK Cruises)’가 코로나로 중단됐던 LNG추진 신조 크루즈선의 건조에 들어갔다.지난 2021년 발주된 ‘Asuka III’호는 최근 독일 조선소 ‘Meyer Werft’에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 5만 2,200gt급 신조 크루즈선은 길이 230미터에 폭 29.8미터이며
머스크의 신생 계열사 ‘C2X’가 이집트 정부와 대규모 녹색 메탄올 생산과 관련된 기본합의를 체결했다.C2X는 녹색 메탄올의 대규모 생산과 운영을 위해 머스크가 지난 9월 설립했다. 동사의 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략 거점에서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00만톤 이상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는 것이다.C2X는 이번 이집트 정부와의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사 다이아나 십핑(Diana Shipping)이 메탄올 이중연료 캄사라막스 드라이벌크선 2척을 신조발주한다.다이아나 십핑은 일본 쯔네이시 그룹(Tsuneishi Group) 산하 중국의 (Zhoushan) Shipbuilding과 LOI를 체결했다. 이번 신조계약은 일본 선주 마루베니 코퍼레이션을 통해 체결됐다.8만 1,200dwt급 신
코스코십핑라인(COSCO Shipping Lines)이 글로벌 선박 에너지 공급업체 ‘페닌슐라(Peninsula)와 첫 번째 바이오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페닌슐라의 상해 및 싱가포르 트레이딩팀은 최근 코스코의 15만 5,000dwt급 컨테이너선박 ‘M/V Cscl Venus’호에 2,000톤의 B24 선박 바이오연료를 공급
J.P. Morgan Global Transportation Group(JPMGTG)이 메탄올 이중연료 케미컬 탱커 2척의 신조 계약을 확정했다.4만 9,800dwt급 신조선들은 중국 광저우 조선소(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 GSI)에서 건조된다.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6년이며, 토탈에너지社와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게 된
덴마크 근해 선사인 '유니피더(Unifeeder)'가 독일 선주 ‘Elbdeich Reederei’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최대 4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1,250teu급 2척 및 옵션 2척으로 구성돼 있다. 신조선들은 2026년 인도될 예정이다. 양사는 신조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피더 전체 선대의
중국 해운선사 NewNew Shipping Line이 내년에 북극해항로(NSR, Northern Sea Route)에 8-10척의 컨테이너선박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Torgmoll 물류그룹 계열사인 NewNew Shipping Line 측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부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탈탄소화라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한 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친환경 대체연료이다. LNG를 필두로 하는 이중연료 신조선 발주는 올해 메탄올이 대세로 부상하며 톤수기준으로 지난해 3분의 1 에서 절반 이상(51.3%)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선박 대체연료 현황과 과제를 살펴본다. 전 세계 해운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선사 간 ‘상호운용성’ 핵심머스크 스팟계약 온라인 비중 66%, 국적선사는 HMM가 유일팬데믹으로 가속화된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업계의 디지털 트렌드가 앞으로 국제 공급망의 협력을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국제 해운물류단체인 BIMCO, DCSA, FIATA, ICC, SWIFT 5곳이
KIFFA 9월 19일 ‘물류 디지털 전환과 HR전략 세미나’ 개최“물류 플랫폼 협업 모색”, “LX판토스, 인재양성에 연 10억원 투자”글로벌 물류공급망의 변화에 대응해 국내 중소물류기업 및 포워더들도 물류조직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갖고 스마트 물류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리스 선주 마란탱커스(Maran Tankers)가 LNG 추진 탱커 4척을 중국의 New Times Shipbuilding(NTS)에 신조발주했다. 마란탱커스는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해운그룹(Angelicoussis Shipping Group)의 유조선 사업부이다.마란탱커스가 이번에 신조발주한 15만 5,500톤급의 탱커들은 지난 4월 NT
머스크가 노르웨이 국영석유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녹색 메탄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메탄올 추진 피더선박의 녹색 메탄올 공급을 보장한다. 2,1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로라 머스크’호는 코펜하겐에서 가진 명명식 이후 북유럽과 발틱해 노선에 투입되며, 녹색 메탄올은 로테르
팬오션이 프로덕트 탱커 2척을 매각했다.팬오션의 2008년 건조된 4만 6,197dwt급 ‘Grand Ace8’호는 인도 최대 민간 선주인 ‘Great Eastern Shipping’이 2,380만달러에 인수했다. Great Eastern Shipping는 MR 탱커 1척을 추가하며 선대를 43척, 338만dwt규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MES)이 세계 첫 메탄올 이중연료 VLCC를 대련 조선소(Dalian Shipbuilding)에 발주했다.신조선은 30만 6,000톤급 메탄올 이중연료 VLCC로 인도기일은 2026년 4월이다. 신조 발주 계약식은 9월 15일 열렸으며 선가는 1억 750만달러이다.대련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