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02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대표 협약사업자와 일신해운㈜ 등 8개 내항해운선사를 선정하고 3월 8일 협약을 체결했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혼잡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여 물류의 친환경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15개의 연안해운 운송노선 외에 4개의 운송 노선이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
해양수산부가 3월 11일자로 해양정책관에 김용태씨, 정책기획관에 류종영씨를 선임하는 등 6명에 대한 국장급 승진과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김용태 해양정책관△류종영 정책기획관△이상길 해양정책과장△김영신 운영지원과장△김원배 기획재정담당관△지정훈 지도교섭과장
해양수산부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선박의 명명식이 3월 8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명달 해수부 차관과 실증 지원 선사인 팬오션과 건조사인 현대미포조선의 대표이사 및 관계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해수부 주재로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과 선사인 ‘팬오션’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선사와 조선사는 설계 단계부터 해당 선박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발된 선박에 해수부 국가 연구개발산업으로 개발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3월 8일 성명서를 내고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에 대비해 선원 보호 대책을 강황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현지 시각 6일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바베이도스 선적의 화물선 ‘트루 컨피던스호’가 후티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선원 3명이 사망했고,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선원노련 측은 “우리 정부와 선사는 우리 선원에 대한 공격에 대비하여 강력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야 하며, 해당 해역의 운항을 즉각 금지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선원노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7일 한국국방수송협회 박래문·이종구 공동회장 등 회원사 30여명을 초청해 YGPA 항만물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YGPA 항만물류 아카데미는 고객최우선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항만을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초청된 한국국방수송협회는 2012년에 창립된 단체로 국방 수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선진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민간 수송능력을 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국내 STS(선박 대 선박)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과 공동으로 표준 작업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규제와 국제 선사들의 메탄올 추진 선박 발주‧운항 증가에 대비하고, 내항 케미컬선사의 메탄올 벙커링 안전관리 기반 마련과 시장 안착을 위해 마련 됐다. 한국선급이 올해 10월 까지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STS 메탄올 벙커링 표준 작업절차 마련 △STS 메탄올 벙커링 안전관리구역(Safety zone) 설정기준 도출 △STS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사와 자동차운반선(PCTC)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분사량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하여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의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있으며, 탄화 침전물 발생을 억제해 엔진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엔진 터보차저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엑셀러론(Acel
부산항만공사(BPA)가 전자 화물인수도증(e-slip)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북항의 부산항터미널(BPT), 신항의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HPNT)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올컨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운송기사는 터미널 진입 때 게이트 입구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부산항에 국내 첫 여성 도선사가 배치되어 2월 27일부터 도선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국내 첫 여성 도선사로 이름을 올린 주인공 구슬(37)씨는 이번에 국내항에 배치된 도선사 26명 중 최연소이기도 하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6일 학내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류동근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직원·학생 등 구성원, 국립한국해양대 채영길 총동창회장,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 등 동문·부산시·교육계 인사와 해운항만 등 관련 분야 주요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이날 취임식에서 류동근 총장은 공식적인 첫인사와 함께 핵심가치와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앞으로 4년간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핵심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2월 29일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파랑새아이들집’아동 및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해양진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양진로 체험행사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옹달샘’해양진로 체험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파랑새아이들집’아동들에게 해양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인재 양성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연수원은 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실습교육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해양분야 진로상담, 안전교육, 선박모의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주기관 실습 교육장 견학 등 해양진로 체험프
올해 2월 한국 조선업계가 경쟁국인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량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3월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100척)로 작년 동기 288만CGT와 비교해 18%가 증가했다. 이중 한국은 50%인 171만CGT(28척), 중국은 41%인 141만CGT(59척)를 수주했다. 2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3만CGT 감소한 1억 2,588만CGT이며, 한국은 31%인 3,861만CGT, 중국은 49%인 6,223만CGT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해사협력센턴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CII 하위 등급(D, E)에 속하는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션와이즈’ 솔루션을 통해 참여 선사에게 선박 제원, 운항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3월 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입생,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 등 내외빈이 참석해 국립목포해양대에서의 첫걸음을 축하했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입학식에서 △해사대학 7개 학부 522명 △해양공과대학 5개 학과 166명 △해양산업융합학과 20명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23명 △학부(과) 편입생 46명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16명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12명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서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등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2024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HD한국조선해양이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EMO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기업인 테라파워(Terrapower), 원자력 발전소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Westing
부산항만공사(BP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 등을 평가한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 이상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투자율 목표대비 232%나 달성하고
해상운송에서 전자화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최근 고려대에서 열렸다.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황)과 법학연구원(원장 강병근)은 2월 27일 고려대에서 ‘제9회 Asia Business Lawyer (ABL)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BL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발행하는 영문저널로 김인현 교수가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연 1회 국제세미나를 열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전자선하증권의 법제와 디지털화되고 있는 해상거래의 법적 의미를 주제로 정했다. 정병석 변호사(김&장법률사무소, 고려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월 29일 학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다수와 입학생과 학부모, 동문 및 관계 기관 등 총 약 1600명이 참석했다.입학식은 ▲개식 ▲바다헌장 낭독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인사말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24학번으로 입학하는 1490명을 대표해 항해융합학부 전태환 학생이 입학선서를 했다.이번 입학식에서 동아리의 힘찬 공연으로 신입생에게 활력을 부여했다. 이어 각 학과별로도 신입생을 맞이하며 알찬 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3월 4일자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해양환경실장 직무대리 이 경 열▲ 부산지사장 백 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