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주하이항(珠海)이 지난해 처음으로 처리량 6,000만톤을 달성했다.외신에 따르면, 주하이항은 지난해 37.4% 증가한 6,056만 2,700만톤을 처리하면서, 수억 톤씩 처리하는 광동성 주요항구 광저우, 심천, 담강에 이어 일약 4위항만으로 도약했다.주항이항은 항구의 운영*관리체제를 변경하면서 물동량이 2007년 대비 63%나 증가한
유럽과 남미지역에서 케이프사이즈에 대한 ‘백헐(Back haul)’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콜비즈니스는 선주가 용선주에게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선박을 일정지역으로 이동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외신과 국내 취재결과 케이프사이즈 용선료는 지역별로 현저한 차이나 나타나고 있다. MSP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유럽과
한진해운과 대만의 양밍, 중국의 COSCO가 올해 2분기 미국 동안지역 항로에 6,6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을 교체 투입한다.외신에 따르면, CKYH 얼라이언스사 중에 한진해운과 양밍, COSCO는 올 하반기 미국 동안지역 항로에 6,600teu급 선박을 각자 3척씩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밍은 하반기 인도예정인 6,600teu급 컨테이너선의 인도를
MSC가 중앙아메리카에서 북유럽을 잇는 노선을 개설했다. 이 항로는 종전에 노선을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노선에는 1,800teu급~2,700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된다. 운항항로는 온두라스,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의 국가와 북유럽을 직접적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카리브해와 미국동부지역의 지선을 연결하고 미국 항만과 파나마운하지역
말레이시아해운이 최근 싱가포르와 베트남, 필리핀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로를 개설했다. 이 항로에는 1,118teu급 선박 2척을 용선하여 투입했다. 말레이시아해운은 2010년 3월에도 유사한 항로를 개설한 바 있다.
DHL이 1월 25일 중국 다롄과 상하이에서 독일 함부르크를 잇는 컨테이너 LCL화물업무를 시작했다. 중국의 다롄과 상하이항은 독일 함부르크까지 수출입화물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해상노선으로 LCL업무를 먼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신원천보에 따르면, 다롄과 상하이는 중국해운업무에서 중요한 항만으로 10대 항구 중에 하나이다. 지난해
에티오피아 선사 ESL社가 최근 중국조선소에 9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이는 46년 이래 최대규모이며, 발주금액은 총 3억불을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2만 8,000톤급 다목적선 7척은 산동성 황해조선소에서 건조하고 각각의 선가는 3,250만불에 이르며 2012년 8월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4만 1,500톤급 유조선 2척은 장쑤
산동성 위해시의 삼진조선이 1월 24일 선주사인 Interorient Cyprus에 3만 3,500톤급 화물선 1척을 인도했다. 이 선박은 180미터 길이에 폭 30미터, 높이 14.7미터, 속도 15노트이다.이외에도 삼진조선은 올해부터 매월 2척의 선박을 인도해 나갈 계획이며, 벌크선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 수주 영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조선 원가경쟁력 확보했으나 성과는 ‘미미’엔진·블록 생산 주력, 신조 중소형 선박건조 박차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조선업체들이 기본 인프라는 확보했으나 선박건조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해외에 진출한 대우조선해양의 망갈리아조선소는 지속적인 적자행진으로 자금
SPP그룹 조선부문 계열사가 1월 1일 부로 ‘SPP조선’으로 통합됐다. SPP조선이 SPP해양조선과 SPP정공(선박 블록 제조)을 흡수 합병하고, 사명을 ‘SPP조선 주식회사’로 유지하되, 본사 소재지를 사천조선소가 있는 경남 사천시로 결정했다. 합병은 SPP의 ‘비전2010’의 성공적인 달
전국항만이 난개발 후유증으로 곪아터지고 있다.부산항은 북항이 재개발에 들어가며 북항에 위치한 부두운영사들이 재개발지역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하고, 광양항은 물동량에 비해 부두가 과잉 개발되며 운영권을 반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항도 내항 재개발에 앞서 공사를 시작한 북항이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 처리능력의 10%도 안되는 물량을 처리하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기술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머스크라인은 최근 1만 8,000teu급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현재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은 머스크라인이 발주한 E급 컨테이너로 1만 5,200teu까지 적재할 수 있다. E급 컨테이너는 ‘Emma Maersk', 'Estell
북극해를 이용하는 화물선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방송사의 1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국가원자력쇄빙선사 Rosatomflot의 한 책임자는 노르웨이 북부도시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올해 많은 화물선들이 북극해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Rosatomaflot사는 9척의 원자력 쇄빙선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 1척을 북극해를
중국이 해적에 대비하여 선내에 ‘안전방’ 설치를 추진한다. 중국 교통운수부가 최근 국제해운선박의 안전운항과 자국선원의 보호를 위해 선박내에서 해적의 침입을 방어할 수 있는 ‘안전방’을 설치토록 규정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중국 국제항해선박의 해적대응 안전선실 투자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독일의 마이어조선소가 네덜란드 Anthony Veder社로부터 1만 5,600입방미터의 LNG선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마이어조선소가 수주한 최초의 LNG 선박이다.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2012년말 인도될 예정이다.이 선박은 Anthomy Veder社에서 운영하는 2번째 LNG선으로 첫 번째 선박은 7,500입방미터급 LNG선 ‘Re
현대중공업이 Petredec사의 VLGC선 2척에 대한 수주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약 7,500만불 규모로 2013년 인도할 예정이다.선주사인 Petredec사는 이미 현대중공업과 지난해 8월 8만 2,000입방미터의 신조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박가격은 7,000만불로에서 7,100만불에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그룹의 항만자회사 APMT가 중국의 우한항과 충칭항, 그리고 말레이시아 탄중팔레파스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외신에 따르면 APMT는 아시아지역 항만의 잠재능력을 평가하여 투자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중국의 장강유역과 말레이시아 탄중팔레파스항의 투자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APMT 관계자는 “현재 중국과 말레이시아지역의
연간 수십억 적자로 하역업 철수, 운송*물류센터만 운영한진해운+세방 HGCT, 5만 톤급 2선석 추가운영 검토동부익스프레스가 광양항에서 운영해왔던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반납했다. 광양항은 지난해 허치슨이 2선석을 반납한데 이어 동부익스프레스까지 부두를 반납하면서 충격에 빠져있다. 한편, ‘컨’공단은 기존 운영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
민자*비관리청 사업 수백억대 금융이자만 물어23개 선석 처리능력 2,624만톤, 작년 처리량 10%도 안돼항만난개발에 따른 폐해가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 부산 북항은 신항의 개장으로 지난해 물동량이 많게는 두 자릿수 이상의 감소세를 나타낸 부두가 있고, 광양항은 허치슨에 이어 동부익스프레스가 부두를 반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도권 항만인 인천항도
일본이 지난해 신조선 수주량 1,000만톤을 돌파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선박수출입업협회(JESA)는 1월 18일 2010년 선박 수주량이 271척, 1,11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했다.지난해 수주량은 일본 중형 조선소에서 지난해 초부터 시작한 신조선 수주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수출입선박 수주량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