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아시아-유럽 노선의 계선을 통해 운임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CKYH 얼라이언스’인 COSCON, K Line, 양밍, 한진해운은 서향항로 계선과 함께 선복량 조절에 나섰으며 이는 성수기 할증료의 부과로 이어질 전망이다.선사들은 7~8월 동안 주간 출항들을 누락하거나 조정시켰다. 7월 25일 닝보항 입항을 끝으로
조선기자재, 수리조선 산업간 클러스터화 시급해양플랜트 해체시장, 동남아 진출 가능성 높아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선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면서 전통 조선해양산업의 시너지효과를 살려 적절한 특화전략이 마련된다면 조선기자재를 비롯한 항만관련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월
한국선주협회가 10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미래녹색해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임박한 녹색해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중심으로, 해사산업의 양축인 해운업계와 조선업계의 현안과 전망,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해운파트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내년부터 전격적으로
2011년 해외항만사업 6건 수주, 건당 1.4억불 그쳐현지 정부∙기업 파트너십 구축하고 PF 활성화해야2000년대 접어들어 국내 항만개발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항만건설업계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해외진출 성과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최근 KMI에 따르면 해외항만개발사업 건수는 2008년 14건에서 2011년 6건으로 감소했
8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최로 부산 롯데호텔서 개최국내 해양플랜트 시장 확대 위한 다양한 IT융합기술 소개해양플랜트 트렌드 ‘심해로, 해저로,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20년 이상의 미래 먹거리인 해양플랜트의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해양플랜트 IT융합 기술과 R&D 기반시설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 한국조선협회(회장 고재호) 그리고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3개 단체가 9월 7일 한일항로에 서비스중인 하모니크루즈의 ‘클럽 하모니’호에서 ‘해운·조선·철강 동반발전 승선세미나’를 개최하고, 상생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해운, 조선, 철강업계 관계자 50여명이
9월 25일, 동부-세방-인터지스-한진해운 통합회사 설립 합의내년 1월, 6개 선석 운영하는 북항 최대 운영사 출범 부산 북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논의됐던 항만운영사 통합이 실현됐다.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동부익스프레스, 세방, 인터지스, 한진해운이 9월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통합운영회사 설립 추진 조인식을 개최하고,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물류가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물류는 우리 국가경제에서 주된 산업이 아니라 부차적인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도 더디다. 항공, 해운 등 국제수송 및 인프라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육상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며 전문물류기업도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지원 역시 산
‘하역시간’ 절반으로 뚝, “월간 5만teu 처리, 성장속도 가파르다” 부산신항의 다섯 번째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부산항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이 9월 26일 정식 개장식을 개최하고 최첨단 수직 자동화 터미널의 위용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 허남식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 및 부산신항
연내 한진해운·현대상선·STX 북극해 시범운항 추진북극해가 새로운 글로벌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정부는 가칭 ‘극지기본법’을 마련해 북극 중장기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국내 해운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과 공동으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는 등 북극해 항로 개방에 적극
해운·국제물류분야 교육사업들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해운·국제물류분야 교육프로그램들은 산업체 현장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종합적인 교육
SSY 리서치부문 사장 “본격적인 시황회복은 2014년 이후” 전망부산 벡스코서 150여명 참석, 글로벌 해운시황 진단, 해운·조선업 활성화안 모색 부산발전연구원 해운거래정보센터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9월 2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글로벌 해운시황 진단과 전망 국제 세미나’에서는 온실가스 배
9월 13일 서울 코엑스. ‘발전회사-국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샵’18년간 CVC 계약, 선박건조도 국내 조선사만 참여 국내 발전5사가 국내 선사에게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7척을 공개 입찰하기로 결정했다. 발전회사협력본부 발전5사(남부, 남동, 중부, 서부, 동서)는 9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발
Q. 일본 선박금융의 과제 중 ‘에셋 파이낸스(asset finance)의 신축적 대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일본의 선박금융은 유럽과 다르다. 선박 자산 담보가치를 크게 인정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용선에 따른 ‘cash flow’이다. 대형선사에게 선박을 용선하고 이에 따른 용선수
최근 해운∙조선업계의 최대 화두로 선박금융이 떠오른 가운데 해사산업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한일 선박금융의 발전방안과 향후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일본해사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2012년 한일해사포럼’이 9월 7일 서울 로얄호텔 2층 로얄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일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해운*조선 시황 침체의 파고 속에서 한*일 양국의 선박금융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9월 7일 (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일본해사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2012 한일해사포럼에서 한*일 양측의 발표자로 나선 쯔지 하지메 엥카쉽파트너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학장은 양국의 선박금융의 최
올해 3회째, “미래 선박금융인으로서의 초석 다졌다” 향후 국내 선박금융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한데 모였다.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2 청년선박금융포럼’이 8월 3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동 포럼은 100여명의 대학생
국내 조선사들의 올 상반기 실적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6일 현재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급감하면서 상반기 누적 실적 또한 전년동기에 비해 곤두박질쳤다.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 매출액 27조 6,387억원, 영업이익 1조 3,278억원, 당기순이익은 6,57
올 하반기 국내 수출입 해상화물 물동량은 상반기보다 증가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등 세계 교역은 축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유럽·중국은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일본과 동남아 지역은 한국 상품의 선호도 및 수출 증가로 물동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
올해 7월 누계 155만teu 2011년 동기대비 4.1% 감소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수교이전 해상뱃길을 열어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를 주도했던 한중카페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있었다. 8월 20일 인천시 파라다이스인천호텔에서 (사)국제물류연구회가 개최한 ‘한중수교 20년, 인천항의 역할’ 세미나가 그 현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