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흥아해운 영업손실 확대, 대한해운 영업익 13% 증가2018년 상반기에도 팬오션, KSS해운 등 국내 주요 벌크 선사들은 BDI 상승 등의 요인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흑자를 거두었다. 반면 현대상선, 흥아해운 등 컨테이너 선사들은 운임하락과 유가상승 등으로 실적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금융감독원
일감부족·원가상승·선가정체…대우조선해양 2분기 연속 흑자 선방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2018년 상반기에도 일감부족, 원가상승, 선가정체 등으로 인한 매출 부진과 영업적자의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업황이 지속되면서 2분기 실적 역시 큰 폭의 매출 하락과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빅 3 중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악재 속
글로벌선사들의 2분기 경영실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선사들은 유가상승에 따른 운항비용 증대로 수익이 크게 감소하거나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은 반면, 벌크선사들은 시황의 호조세에 힘입어 수익이 늘어난 추세를 보였다. 8월 중순까지 발표된 해외선사들의 2분기 경영실적 발표내용을 정리했다.머스크라인, 2분기 EBITDA 6억 8천만불 22% 감소머스크라인
해운해사·항만물류부문 남북협력과제 11개 논의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으로 남북경제협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해운물류분야에서 남북협력이 필요한 구체적인 연구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8월 1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해양수산 남북협력 토론회’에서는 해운·해사, 항만·물류
권창영법무법인(유한) 지평 변호사법학박사-부산지방법원 2018. 8. 9. 선고 2018가단304164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피고 소유의 선박(기선, 총톤수 322호, 이하 ‘이 사건 선박’)에 관한 부산지방법원 2016타경19502 선박임의경매 2017타경7834, 2017타경9274(중복) 사건 경매절차(이하 &lsqu
9월 14일 인천항 취항식 개최, 스크러버 탑재로도 주목3만DWT급 카페리선 컨화물 325TEU, 여객 724명 수용위동항운이 새로 건조한 ‘뉴골든브릿지 7’호가 오는 9월 15일 인천-위해항로에 취항한다.위동항운이 현대미포조선에서 신조한 ‘뉴골든브릿지 7’호는 3만DWT급 카페리선박으로 컨테이너화물 325TEU와
노르웨이 비료기업 '야라 인터내셔날' 소형 컨선, 선가는 2억5000만 크로네2020년초 준공. 초기 선원탑승 22년까지 완전 자율운항 전환 방침노르웨이의 조선업체인 VARD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 피더컨테이너선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5일 발표했다.이 선박은 노르웨이의 대형 비료기업인 야라 인터내셔날용으로 수주액은 2억5000만 노르
“해운재건 기반 조성은 다 됐다”엄기두 해운물류국장 간담회, 국내해운 지원방향 설명재건방향 설정, 실천계획과 조직 마련, 선사의 경쟁력강화 노력 남아KSP 신설될 통합법인에 자본금 비례한 필요 운영자금 정부 지원 방침통합법인 인력 고용보장, 3년간 항만시설사용료 50% 감면으로 비용보전 “해운재건을 위한 정부차원의 기반조성은
자동차선*로로선 등 저유황유도 병용키로2분기 매출액 10억4400만달러, 순이익은 2100만달러 왈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WWL)가 기존 자동차선과 로로선 20척에 SOX 스크러버를 탑재키로 결정했다. 이 개장공사가 완료되면 동사의 스크러버 탑재선박은 모두 25척이 된다.WWL은 8월 9일 발표한 올해 4-6월기 결산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동사는 2
SOX 규제등 대체건조에 소형 탐험선 등 핀칸티에리, 마이어 양대조선소 75% 수주잔량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사와 독일의 마이어사 등 유럽 조선업체들의 크루즈선박의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으로 크루즈선박은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113척의 수주잔량이 있다. 이들 신조선의 내역을 분석하면 2020년 1월에 시작되는 선박
중국기업 장기계약분 미국산 LNG 전매 가능성중국이 미국산 LNG를 추가관세 대상품목에 추가해 주목받고 있다.추가관세가 부과되는 경우 LNG 교역의 톤마일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기업이 장기계약을 맺은 미국산 LNG에 대해서는 전매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국 트럼프 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제품을 대상으로 3단계 대중국 제재를
MOL이 2022년경까지 SOX(황산화물) 스크러버를 운항선박 30-40척에 탑재할 방침이다.동사는 9월 7일 열린 그린본드 발행 기자회견을 통해 이처럼 밝히고 7월기준으로 VLCC 1척에 대한 스크러버 개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부연설명했다.일본선사의 VLCC에 스크러버 탑재를 위한 개장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크러버가 탑재된 V
대보인터내셔날 등 10개 중소선사 총 740억원 우선협상대상 추진, 11월까지 투자실행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첫 지원사업으로 S&LB(Sale & Lease Back) 사업을 추진한다.7월 29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대보인터내셔날과 동아탱커, 천경해운 등 10개 중소선사에 대한 S&L
일본 국토교통성 영향조사 결과 “장단기 모두 현저히 낮음”일본의 국토교통성 해사국은 7월 26일 올해 3월부터 실시한 선박용 스크러버의 배수에 의한 일본부근 해역에서의 해양환경 영향을 조사한 결과, “스크러버 폐수가 해양생물과 수질에 영향일 미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현지 낮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발표
중국·파나마 작년 8월 수교체결, 올해 5월 해운협정 발효파나마 기국의 국적선박이 중국항만에 입항시 7월부터는 특별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주한 파나마영사관 측은 7월 18일 오후 3시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파나마 기국 등록 설명회’를 통해 이처럼 밝히고, 약 30%의 절세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 1조 3,500억 원 규모 현물출자 추진, 국무회의 의결박광열 “업계 지원대상 아닌 고객으로 인식하고 일해나가”7월 5일 공식 출범식을 가진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금 조직 정비와 사업개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출범식을 치르고 일주일뒤에야 사업자등록이 마무리된 한국해양진흥공사(Korea Ocean Business Cor
그리스 TMS그룹과 53척 750억원 규모 스크러버 공급계약 체결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 기준이 3.5%에서 0.5%로 강화된다. 글로벌 운항선박들은 저유황유 및 LNG 연료를 사용하거나 기존 선박에 스크러버를 장착해야 한다. 대다수 해운업계는 환경규제로 인한 비용부담의 우려 속에 일단 시장추이를 관망하며 대응책 찾기에 나서
7월 4-6일 벡스코서 해양안전 주제로 150개사 450여개 부스 참가해수부·부산시 주최, 관련정책·기술·기자재 소개, 국제컨퍼런스 동시 열려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8)&rsqu
무협 7월 4일 코엑스서 개최 업계 150여명 참석 ‘높은 관심’“한국 상호 제재 영향은 미미, 대중수출 2억불 감소 예상” 최근 미중 간에 격화되고 있는 통상분쟁은 예고된 ‘패권전쟁’이며, 우리나라 대중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중국성장둔
필자는 한진해운의 해운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IHS Markit Singapore office에서 해양무역부문 수석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싱가포르 거래소, 중국 ICBC 은행, 서울, 도쿄, 자카르타, 런던, 코펜하겐 등지에서 열린 다양한 해운 및 조선 시장 세미나의 주요 스피커로 참여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항만 개발, 발틱 거래소 인덱스 항로 분석(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