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은 약 288만 1,0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6.6% 증가했으나 화물의 경우 약 58만 1,000teu를 수송해 증가율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송실적은 지속되는 세계경제 침체와 저가 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등 어려운 시장여건과 더불어 한중항로의 저조한 실적과 한일항로의 호전에 따른 것
장금상선 등 총 51개 평택항 이용 기업들이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받았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1월 31일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2012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8억 6,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화물유치 인센티브 수상업체는 총 51개사로 장금상선, 에이씨이익스프레스, 중부물류, 케이디로지스틱스, 한신인터
90톤급 첫 조사선 운항 스타트…삼면에 1척씩 투입 예정앞으로 우리나라 삼면을 누비는 해양환경조사선의 활약으로 양질의 해양환경자료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23일 국내 첫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가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아라미 1호’는
일본의회 2012년 3월 법안 처리 일본향 ‘컨’화물 출항 24시간 전 신고 의무화일본으로 들어가는 모든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사전신고가 2014년 3월부터 의무화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일본의회가 지난해 3월 해상 컨테이너 화물 정보에 대한 사전신고제도를 통과시켜 2014년 3월부터 강제화된다. 동 제도의 도입으로 일본에 반입되는
삼성重 동남아나 브라질 진출 검토, “신중” 지적도경기침체에 따른 해운·조선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해외 조선소들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소들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섰다. 이들의 해외조선소 인수&midd
해운중개업협회, MEIC 강화, 해운중개업 등록업무 이관 추진한국해운중개업협회(회장, 염정호)가 2월 18일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 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총 정족수 61명 중 42명의 회원사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 염정호 해운중개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해운산업 침체 및 관
국내해상보안업체 관리를 위해 국내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는 1월 24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개최한 ‘해적피해예방을 위한 해운업계 역량강화 및 국제협력 제고방안 연구’ 세미나에서 ‘무장보안요원의 고용에 대한 국제법적 고찰 및 국내 수용방안’을 발표하며 해상보안업체의 승선 현황이 갈
1월 29일 ‘녹색물류학회 세미나’ “중소기업 참여 늘리고 보조금 지원대상 넓혀야”물류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전환교통지원사업(모달쉬프트)’이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철도와 연안해운이 도로보다 가격 경쟁력이
올해 14개 해양 R&D사업 2,361억원 투입전년비 16% 늘어도 전체 R&D예산 3.8% 수준녹색기술·해양신산업개발·해양경제영토 분야 확대2013년 해양 R&D사업은 총 14개 사업에 2,36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해양 R&D 예산규모는 2007년 997억원, 20
의약*농업*에너지*금융*문화* 미디어 관련산업에 집중한 개혁 추진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월 3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조찬 ‘해양정책포럼’은 시진핑 시대를 맞아 향후 10년간 전개될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과 한국의 생존전략을 짚어본 자리였다. 시진핑*리쿼창 새 지도부체제 출범과 함께 중국은 도시화와 내수확대를 중심으로 경제구조의
이진복, 박민석 의원 주최로 2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열려 박근혜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새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선박금융공사 설립과 관련한 토론회가 2월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진복*박민식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동 토론회에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누리당 이진복, 박민식 의원은 물론 이한구, 정의화, 유기
“지구 온난화 ‘오늘’ 막지 않으면 ‘내일’은 늦다”현재와 같은 추세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2100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해양의 평균 해수온이 무려 5.3℃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최근 개발한 ‘해수온상승 시뮬레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실가
한국해양대학교 동문들의 장학금·발전기금 모금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다. 이는 단순한 동문사랑을 넘어 국내 해기전승과 해양산업을 위한 인력양성·후학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한국해양대학교에 따르면, 2012년 5월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의 동문 및 단체 등의 장학금·발전기금이 전달됐다. 개인 모금으로는
북항재개발, 크루즈, 마리나, 급유 시설 등 추진2004년 1월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공사로 출범한 부산항만공사가 1월 16일 창립 9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사상 최대 물동량인 1,703만teu를 처리하며 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을 유지하고 있는 부산항을 운영하고 있는 BPA는 북항재개발사업, 부산신항 건설, 항만 배후물류단지 조성, 크루즈선 유치, 선용품유통
국내 물류시장 지배력 강화, 글로벌 사업도 레벨업오는 4월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합병에 따른 거대 공룡 물류기업의 탄생이 예고되면서 물류업계는 지각변동을 피할 수 없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사업조직을 재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합병준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가진 CJ대한통운과 글로벌 물류사업 부문에 특화돼 있는 CJ G
“조선, 선박금융, 해양플랜트, 기후 및 기상 기능 포함돼야” 해수부부활국민운동본부 “신해양수산부 기능강화” 1인 시위해양관련업계가 1월 22일 인수위가 발표한 해양수산부의 기능에 더해 추가로 조선과 선박금융 해양플랜트 등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34개 해양관련단체 연합체인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도선사협회(회장 나종팔)가 도선의 안전확보와 도선사의 직무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가칭 ‘해상안전교육연구센터’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도선사협회는 매년 1회 한국해양대학교의 마린시뮬레이션센터에 위탁해 선박조종시뮬레이션과 최신 해사장비 소개, BRM 교육 등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위탁교육은 도선사에게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부활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정책이 수도권과 동남권, 서남권 등 권역별로 나누어 추진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1월 17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어디로 가나?’ 정책토론회에서 박창호 인천재능대 교수는 ‘국가차원에서의 해양수산부 주요과제및 향후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ldquo
상하이항과 싱가폴항의 3,000만teu 돌파가 확실시되고, 부산항은 5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2012년(11월 누적) 결과를 살펴보면, 상하이항, 선전, 닝보-저우산, 칭다오, 광저우, 텐진항 등 중국항만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졌으며, 공식 통계를 발표하지 않은 두바이항, 로테르담항을 제외한 세계 10대 항만을 모두 아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새해를 맞아 잇따라 GRI(일괄운임인상)를 단행하고 있다. CI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무역량은 전년대비 4~6%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선사들의 선복량 조절으로 운임의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유럽 노선은 다른 노선에 비해 올해 긍정적인 운임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지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