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중심 선사, 정유사, 관련협회 등 협의체 구성해 적극대응 필요”지난해 10월중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선주협회가 공동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적 외항선사의 70%가량이 IMO(국제해사기구)가 2020년부터 시행하는 SOx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저유황유 사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해운업계의
2월 26일 엄기두국장 간담회, 통합법인 설립 다소 늦어져친환경선박 전환지원 6개사 선박 6척에 101억원 지원결정컨테이너사업부문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빠르면 4월초 늦어도 4월중에 통합과 관련한 사전운영협력 체제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2월 26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 자리를 가진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이
“세정수 유해하지 않은 황산이온화 돼” 주장IMO가 2월 19일 영국의 런던 본부에서 개최한 제 6회 오염방지 및 대응소위원회(PPR)에서 일본 대표단이 선상 SOx 스크러버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프리젠테이션을 해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중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스크러버에서 배출하는
2월 20일 현재 싱가포르항에서 규제적합유(일명 저유황유)를 보유시 가격은 톤당 570-590달러 정도이다. 이는 고유황유인 C중유(380cSt)와 142-160달러의 가격차이가 나는 수준이며, 향후 전세계 선박이 규제적합유로 선박연료유를 전환하는 준비가 한창이게 될 하반기에는 C중유와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아프리카, 남미등 남북항로 시황은 변동 없어 상해항운교역소(SSE)가 마련한 2019년 2월15일부 상해발 컨테이너운임은 북유럽 전용 20‘ 컨테이너당 906달러, 지중해발은 920달러였다.연초부터 구정휴일 직전까지는 900달러 후반의 추이였지만 휴일기간 40-50달러 폭으로 하락했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다소 약세감을 주는 실정이다.한편 미
전세계 해양 데이터 전문가들이 모이는 ‘해양데이터정보의 국제교환에 관한 과학 컨퍼런스’가 2월 18-1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국제적인 해양데이터의 이용촉진과 관리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교환하는 이 회의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해양데이터의 국제교환촉진에 관한 해양의 조사연구와 이용개발의 발전을 위
재건에 나선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HHIC-Phil)에 관한 채무정리에 대해 현지 금융기관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수빅조선소에 관한 한진중공업의 보증채무를 해소하는 대신 현지 금융기관은 채무를 한진중공업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합의했으며, 이는 현지 지방법원의 승인을 얻으면 확정된다. 한진중공업은
싱가포르의 선박용 연료공급기업인 골든 아일랜드가 3월 1일부터 선박 SOx 규제에 대응하는 유황분 0.5%의 저유황연료(LSFO)의 공급을 개시한다. 3,944gt급 벙커바지 골든 주빌리를 LSFO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골든 아일랜드의 이같은 움직임은 1월 개시한 중국의 지역규제(ECA)와 2020년 개시하는 IMO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용 LS
머스크, 미동안에 규제적합유 조달, 그룹 소비량의 10%머스크는 유황분함량 0.5%이하의 규제적합유(LSFO)를 미동안항로에서 조달하기 위해 미국 석유정제기업인 PBF에너지 자회사인 PBF Logistics(PBFX)와 제휴했다고 2월 14일 발표했다. 이는 머스크 그룹의 연간 연료소비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양으로 규제적합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IMO
AP몰러 머스크가 2월 12일 미국의 통관기업인 밴드 그리프트(Vand Grif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컨테이너선사업을 보완하는 동시에 물류(Logistics)사업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머스크는 이번 미 통관기업 인수로 인해 물류솔루션의 폭을 넓혀 북미시장에서의 로지스틱스 사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머스크는 세계 최대 컨테이
2020년 개시되는 SOX 규제에 따른 선박연료전환작업과 관련해 연료탱크와 배관의 클리닝 비용에 대한 해운업계의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국제해운단체인 BIMCO가 지난해 12월에 책정한 정기용선계약의 모델조항은 ‘선주는 자체 리스크와 시간, 비용으로 연료 탱크가 규제적합유의 수용에 적합한 상태를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대형선사(MLO) 점유율 09년 34%에서 올해초 56%로 확대 유럽역내 근해 피더항로에서 대형 기간항로선사(MLO)에 의한 자용 피더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어 전문선사들이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LO의 유럽역내 피더항로에서의 선복점유율은 10년전인 2009년 34%에서 2019년 1월에는 56%로 확대됐다.독일의 피더 대기업인 팀 라인이
금융기관 조선소 여신리스크 대출판단 기준으로 검토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빅 조선소 경영파탄의 여파로 일본내 금융기관들이 일본선주를 위한 대출 판단기준에 조선소의 여신 리스크 추가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한진 수빅에는 일본선주가 발주주체로 돼있는 신조선이 여럿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동 조선소가 법적처리절차에 들어가자
2월 4일 킥오프 회의 ‘IMO2020 연료조달 프로젝트’에 착수규제적합유의 시기적절한 조달로 법령준수와 안전운항 이뤄NYK가 내년 1월부터 개시되는 SOx 규제에 대응한 ‘IMO2020 연료조달 프로젝트’에 착수, 2월 4일 관련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동사의 운항선박 약 700척 규모를 대상으로 규제적합유로의 전
제 1차 중간점검 결과, 해기기구 재원 확보에 기부금 모집해상기술단기대학교 학생모집 강화, 기술발전에 항해*기관 양용교육 지적도일본정부가 선원양성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2월초 지난해말까지 수차례 가졌던 ‘선원 양성의 개혁 관련 검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현지 해운언론에 따르면, 이
해양수산부가 선원의 수급과 근로여건개선 및 복지 확대, 해기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제 1차 선원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1월 29일 해수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제1차 선원정책 기본계획(‘19~‘23)’에는 선원의 복지 와 수급需給, 교육훈련 등에 관
“육해상 연동 데이터 실시간 수집 분석시스템 ‘Vessel Insight’운영“빅데이터 기반 선박 관리, 최적항로시스템 2022년까지 구축”“2019년말까지 육상에 ‘선박통합관리 상황실’ 구축 완료 계획” ▶4차산업 기술로 불리는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2020년 SOx 규제강화에 대비한 현대상선의 대비동향과 전략은?“우리회사는 2017년부터 2년동안 내부협의체를 구성해서 SOx 환경규제 강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전사적으로 준비해왔다. 팀별로 환경규제가 선사에게 끼칠 영향과 경쟁선사의 대응방향, 회사의 대응방향에 대해 각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스크러
2019년 세계 해운업과 연관 해사산업계의 시급한 당면현안은 단연 ‘환경규제’ 대응이다. 아울러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이용한 원가절감과 안전 및 효율성 제고도 미래해운의 생존력을 좌우할 미뤄둘 수 없는 중요한 현안이다.이에 세계 해운업계의 리딩선사들은 2020년 IM
오션얼라이언스(OA)의 멤버인 OOCL이 2만3,000TEU급 6척 컨선(ULCV)의 발주를 검토하고 CMA-CGM이 1만5,000TEU급 10척의 발주를 중국의 조선소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대형 컨선의 발주재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외신은 이들 선사는 OA 멤버사들로서 ULCV 정비를 선행한 머스크와 MSC의 2M을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