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위주 시각 버리고, 문화 부흥·항만관련산업 집적화 필요”부산항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자리잡기 위해 북항-신항의 특성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3월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부활기념 부산발전 세미나-부산 해양경제발전 5대5 전략’에서 이종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윤진숙 장관의 취임과 함께 본격 가동된 신 해양수산부가 잇단 선박펀드 출시를 인가했다. 4월 17일 해양수산부는 “민간 선박펀드인 ‘동북아43호’, ‘하이골드오션12호’, ‘하이골드오션13호’ 등 3개 선박투자회사를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가된 선박펀드들은 모두
“통관업 진입규제 완화, 관리감독 체계 일원화 시급”국제물류주선업(포워더)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포워더 업체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세성에 따른 영업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월 1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KMI-KMU 국제물류 학연공동연구센터 주최 ‘설립3주년기념 연구성과 워크숍’에서
현대미포, SPP조선 국내 MR탱커 시장 독식고효율 선박이 상선 수주를 이끌고 있다. 연비를 개선한 MR탱커를 중심으로 상선 수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낮은 선가와 고효율 선박에 대한 관심이 MR탱커 수주를 이끌고 있으며, 이는 지난 몇 년간 수주부진에 허덕였던 국내 중형 조선소에 집중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세계 조선시장은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돌아
각국의 반독점법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정기 컨테이너 선사들의 운임료 담합 논란이 툭 하면 불거지고 있다. EU, 일본, 러시아 등 경쟁당국은 선사들의 담합의혹에 대해 연이어 조사를 벌이고 있어 가뜩이나 해운 불황으로 고전하는 선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U, 일본에 이어 올해 초에는 러시아에서 담합 의혹이 터졌다. 러시아연방반독점서비스위원회(The
4월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통해 4대 해수부 국정과제 밝혀‘바다를 통해 국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겠습니다’해수부는 해양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올해 울릉해경서 신설과 북극항로 개척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해양영토관리법 제정과 남극 장보고기지 완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는 전통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산업화 구현 차원에서 해운물류산업의
한진해운, “스마트한 전략으로 주주 성원에 보답” 사외이사에 정경채, 감사위원 이동명한진해운은 3월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제 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영민 사장을 비롯해 회사 경영진과 주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매출액 10조 1,746억원, 영업손실 1,436억원, 당기순손실 7
부산북항의 경쟁력 강화와 요율안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북항 운영사 통합이 ‘반쪽’ 통합이냐, 감만-신선대간 통합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지난해 9월 전격적으로 합의됐던 감만-신감만 통합 과정 중 신감만 부두 운영사인 DPCT(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가 통합에서 빠지기로 결정됐기 때문. DPCT가 통합에서 빠지면서 북항 통합논의는 새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가 협회 출범 53년만에 독립사옥인 여의도 ‘해운빌딩’에 입주했다. 이와관련 선주협회는 3월 15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정부와 국회, 해양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념식을 갖고 여의도시대 개막을 자축했다.이날 입주식에서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운빌딩 확보 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고졸 우수인재 채용 문화를 선도한 대우조선해양의 ‘2기’ 중공업사관생도 입학식이 3월 4일 열렸다. 중공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고재호 사장과 유인상 부학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1기 중공업사관학교 수료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선언과 참석 내빈 소개로 시작
사단법인 한국선박관리업협회가 ‘특수법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선박관리발전법’ 제정과 함께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로 재탄생한 협회는 지난 2월 1일 강범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 등 해양항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전환 출범식을 가
정부조직개편법이 3월 23일 통과됨에 따라 5년만에 새로 출범하는 해양수산부가 장*차관의 인사와 함께 3월 26일 과장급 전보발령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조직구성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신 해양수산부는 빠르면 4월 둘째주경 조직의 기본틀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보도한 바와 같이 신 해양수산부의..
2년여간 중단됐던 속초-자루비노-훈춘간 북방 카페리 항로가 3월 19일 재개된다. 대아그룹과 스웨덴 stena그룹의 합자회사인 스테나대아(Stenadaea) 라인은 3월 19일 속초항 신항만부두에서 취항식을 열고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와 속초-블라디보스톡 항로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테나대아 라인이 서비스하는 동 항로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속초항에서
해사산업계의 시급한 현안인 선박금융과 관련 새 정부의 공약내용에 들어 있는 ‘선박금융공사’와 ‘해양금융공사’ 설립 입법안이 올해들어 적극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운업계와 관계당국은 해운업의 위기극복책으로는 ‘해운보증기금’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중론이다.이와 관련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의 금융부
김정훈 의원 3월 5일 대표 발의, 30조원 규모 금융자금 지원효과 김정훈(새누리, 부산남구 갑) 의원이 3월 5일 해양금융공사 부산 설립을 골자로 한 ‘한국해양금융공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정훈 국회의원 측은 “‘한국해양금융공사법’안 발의에 대해 최근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2월 6일 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해양정책학회 등 학자 전문가 한자리新 해수부 소명 되새기며 “체계적 해양경영으로 해양부국 실현에 노력”해양과학기술과 해양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한 해양수산부의 해양과학기술 정책수립과 집행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장이 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있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양사고에 대한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가 순항 중이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선원표)이 심판 당사자가 해양사고 심판과정에서 국선 무료변론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동 제도는 시행 첫해인 2012년 30건의 국선 변론 실적을 기록했으며, 관련 국선 변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는 84명으로 드러났다.중앙해심원
박상은(새누리당, 인천 중구·동구·웅진군) 의원이 2월 5일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제정법률안」(이하 ‘여객선 대중교통지원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정안은 여객선을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고 도서지역 대중교통에 대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주요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의 ‘오퍼스 스토이지’ 솔루션이 국내 선사 뿐 아니라 해외 선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불황 속에서도 연이은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최근 중국 및 일본계 선사와 ‘오퍼스 스토이지OPUS Stowag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지난
해사문화상에 장두찬 한국해사재단이사장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장두찬 한국해사재단이사장이 해사문화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해운물류학회는 2월 22일 로얄호텔에서 제54회 정기학술대회 및 해운물류경영대상, STX Prize, 초정학술상 및 해사문화상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회는 1월 4일 해사문제연구소에서 전형위원회를 개최해 1차 후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