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사용 주력냉매 내년 규제 엄격화선박의 공조(空調)시스템이나 냉동냉장에 사용되는 대체 프론(HFC) 냉매 ‘R404A’가 EU역내에서 입수가 어려워지고 있어 역내를 항행하는 선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높은 온실가스효과를 가지고 있는 F가스(프론류)의 규제가 강화되어 제조가 중지되기 때문이다.2020년 1월 1일부터는 이
오션 얼라이언스(OA)는 10월부터 중국의 대형 연휴와 국경절 기간에 컨테이너물동량이 감소할 것을 예상해 아시아-북미항로에서 결편을 실시한다.OA의 결편의 규모는 총 10편으로, 성수기기간 예상보다 수요가 성장하지 않았던 점도 작용해 삭감규모는 예년보다 크다. 미국이 중국에의 추가관세 발효를 12월에 연기했던 것도, 화주측의 출하에 영향을 미쳐 물동량 감소
8월하순 스크러버 공사 영향알파라이너에 따르면, 8월 19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선박 계선규모는 145척 55만2,920TEU였다.이는 2주년에 비해 약 1만TEU 감소한 규모이며, 2020년 1월까지 SOX(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는 스크러버의 개조공사를 위해 도크에 입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세계 컨테이너선에서 점유하는 계선의 비율은 약 2.4%이
9월-11월 3개월동안 항행안전 집중검사캠페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만국통제(PSC)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MOU는 유럽지역의 파리MOU와 함께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항행의 안전에 관한 집중검사캠페인(CIC)을 전개한다.이번 PSC검사에서 결함 지적이 많았던 ‘비상용 시스템 및 순서’를 테마로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중 실시하는 주
선박용 LNG연료의 보급을 목표로 조직된 SEA/LNG가 8월 27일 미국의 LNG 서플라이어인 스태빌리스 에너지가 멤버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EA/LNG의 멤버사는 총 37개사가 됐다.텍사스주 휴스턴에 본부를 둔 스태빌리스는 소규모의 LNG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과 발전, 운수 등에 전용되는 연료용으로 LNG를 판매하고 있다. 북미에서
8월 26일 해운빌딩 50여명 참석, 김인현·한종길 교수 발표“선주협회에 시황예측 전담팀 구성을..파산대비 기금 해수부에 마련돼야...마지막항차 하역기금제도 도입을...전문가집단으로 구성한 해운위기 컨트롤타워 필요”‘한진해운 파산백서 연구결과 발표회’가 8월 26일 오후 2시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가 해상운송 이외의 주변사업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동사는 유럽과 아시아 구간에서 러시아철도를 이용한 새로운 복합운송서비스인 ‘AE19’를 개시했다.외신에 따르면, 일본 발착화물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 러시아 보스토치니를 연계한다. 폴란드의 그단스크항까지 최단 22일이면 도착한다. 해상에 비해 수송일
올해 6-7월 54k벌크선과 플로팅크레인 바지선 수리 마쳐올해 수리조선 80여척 예상, 2017-18년 76척 수리 실적신조선을 주사업으로 2014년 설립된 JK중공업(대표 최종근)이 2만 1,399gt의 플로팅도크(FD) 도입을 계기로 파나막스컨선과 MR 및 LR탱커 등 아프라막스급 미만의 상선 수리조선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했다.올해 6월-7월 동아탱커의
환경규제 준수비용 부담주체 이슈화 ‘사회적 비용’ 합의 필요 IMO(국제해사기구)가 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 각종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2020년)부터는 황산화물(SOx)의 규제가 크게 강화된다. 이는 전세계 해운산업계에 선박연료유의 저유황유화를 견인하는 혁신적인 변화여서 올해 해운업을 비롯한 관련 해사산업계의 대응이 분
로열더치 쉘사가 LNG연료를 이용하는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등 14척을 장기용선한다.동사는 8월 19일 공식발표를 통해 해운부문의 저탄소화를 위해 기존형 연료에 비해 환경부하가 적은 LNG연료에 대응한 선박을 활용한다고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쉘은 국내선사인 시노코 페트로케미컬에서 LNG연료 11만gt급 아프라막스급 선박 10척을 장기용선한다. 이들 선박은
아-유럽간 AEX는 8월19일로 휴지, 북미-인도간 펜듀럼 서비스디 얼라이언스의 가입을 앞두고 있는 현대상선이 이달부터 일부 TA 서비스에 참여하는 등 동서간 기간항로에서 서비스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상선은 8월말부터 디 얼라이언스(TA)의 아시아-유럽항로 4개 루프에서부터 스페이스를 챠터해 서비스를 확충한다. 이는 내년 4월부터 얼라이언스에 정식
KMI동향분석, 해외 대형화주 마케팅 전문인력, 현지서 신뢰받는 인력확충 중요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현대상선이 향후 경영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내려면 적정 선적율의 달성과 전문인력의 충원, 중소선사들과의 인트라아시아시장 새관계 구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운영선대의 급증이후 단순히 많이 싣는 영업이 아닌 비용 최소화와 이윤 최대화를 통한
기재부 ‘2019 세법개정안’ 확정 발표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톤세제도의 적용기한이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25일 ‘2019년 세법 개정안’의 조세특별법에 의해 국내 해운기업에 대한 법인세 과세표준 계산 특례인 톤세제도가 5년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동법
러시아항로 연장, 신 서비스도 개설 컨테이너선 사업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협조배선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발착의 경우 7월부터 흥아해운의 한-중국-이마리(사가현)항로에 장금상선이 본선을 투입해 러시아까지 연장 항해한다. 동남아시아 발착의 경우는 8월부터 양사에서 한국・중국-말레이시아항로 PCM을 신설한다. 양사는 7월부터 흥
독일선사인 하파그로이드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31억 7,500만유로이며, EBITDA(금리 및 세금, 상각전이익)가 2.2배 늘어난 4억6,700만 유로였다.또한 EBIT(금리 및 세금전이익)은 4.4배인 1억7,600만 유로로 수익이 증가했다. 이처럼 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은 운임상승과 비용절감 등에 더해 새로
8월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7일 선주협회 환영과 지지 입장 표명 선화주간 금지행위 확대, 불공정행위 신고및 조사근거 마련, 우수 선화주인증제 도입, 국제물 류주선업도 화주로 규정 등 신설...선화주간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 협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상화물운송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담은 ‘해운법’ 개정
선형 대형화에 물동량 증가 전망글로벌터미널운영업자(GTO)들이 북미컨테이너터미널(CT)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PSA는 8월 1일 캐나다 동안에 위치한 핼리팩스항의 CT운영회사 매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PSA로서는 지난해 캐나다 서안내륙터미널과 아슈크로프트 인수에 이은 북미지역에서의 투자이다. 여기에 미국의 필라델피아항에서도 CT운영회사를 인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선박관련 수출액은 15억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7% 감소했다.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이다. 수주가 반등한 2017년 계약선의 인도가 본격화되고 통관예정선이 지연되는 등 일시적인 감소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국조선의 올해 수주는 일반상선에서는 대형기업에 의한 LNG선이 눈에 띤다. 1-6월은 삼성중공
미국의 석유 대기업인 셰브론이 신조 VLGC(대형LPG선)을 최대 2척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사의 선박 확보 척수는 ‘확정 1척+ 옵션 1척’이다. 준공시기는 2020-21년으로, 용선계약기간은 3-5년이다. 계약형태는 나용선으로 알려졌다.동사는 여러 척의 VLGC를 용선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박수급이 기존선대
평상시에 20배까지 올라 급박한 중동의 정세로 인한 선박의 전쟁보험료가 급등하면서 VLCC(대형원유탱커) 등 스팟용 용선시장에서 노령선박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전쟁보험료는 선체 가격에 일정비율을 곱해서 산출된다. 따라서 기준이 되는 선체가격이 싼 노령선은 운항비용 등 보험료가 낮다. 8월 1일부터 중동지역의 위험해역 항행시 발생하는 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