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무역업자들과 선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역내(Intra-Asia) 지역에 대한 국적선사들의 해상운송 서비스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고려해운과 흥아해운을 비롯해 장금상선, STX팬오션의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고, 올해들어 남성해운과 신규선사인 양해해운의 서비스까지 추가되었다. 원양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도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모습
저운임·선복과잉·벙커가격 상승, "장애물을 극복하라" ASEAN 지역의 피더·근해선사들이 생존전략 수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역에 근거지를 둔 다수의 피더선사들과 근해선사들은 그 나름대로의 '컨’해운 산업의 건강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2009년은 이들에게도 최악의 한 해였다. 원양교역 감소 등으로 인한 물동량의 하락, 운임 폭락 등 악재가 이
ASEAN 지역의 철도 물류서비스가 최근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국경지대의 많은 장애로 인해 철도 이용이 상당히 줄어든 추세지만 이 지역에서의 철도 운송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ASEAN-中 간 FTA 체결은 중국은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ASEAN 국가들의 철도인프라 확충과 인터모달 시스템 활성
지원특별법 기한만료, 노무공급 수급위원회 구성추진상시상용화 체제 구축, 전국항만 자율적 상용화 지원 부산·인천·평택항 일반부두의 항만노무공급 체계가 개편된 지 벌써 3년이 됐다. 항만인력 공급체계의 개편을 위해 마련된 지원특별법도 올해 말로 기한이 만료된다. 관련법은 항운노조의 독점적 노무 공급권을 폐지하고 하역회사의 정규직 고용으로 전환하여 합리적 노사운
안전관리 강화·온실가스 저감 국제사회 관심 집중 선박의 기관손상과 운항저해 등 단순한 해양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선박의 노후화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크고 작은 선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국토해양부는 전국항만에 민관합동으로 결함선박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선박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결함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제로운임’과 ‘치열한 경쟁’, ‘물동량 감소’는 중일항로와 중한의 현재를 특징짓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들 항로는 상대적으로 ‘건강한(healthy)’한 편이고, 원양선사들에게는 ‘개척 가능한’ 항로로 비추어지고 있다. 특히 중일항로와 중국-아세안국가간 시장이 원양선사들에게 기회로 부각했다. 세계 경기침체 와중에도 물동량의 증가를
7년간 300회 8만km 시험운항 成了, 상용화 체제 구축위그선 법적 기반마련 미비, 기자재산업 육성도 시급해경·관공선 타깃 마케팅, 그리스 선주사와 MOU 체결 ▲ 지난해 6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초계 임무를 맡았던 'ARON-7' 해면의 양력을 이용하여 시속 200~300km를 운항하는 ‘해상의 KTX’ 개발이 완료되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항될 예
09년 운송분담율, 육운 91.27%, 철도 8,14%, 연안해운 0.59%전환교통 시범사업 실시, “보조금 규모·방식 개선되어야” 탄소배출량 저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물류부문에서의 탄소감축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2020년까지 산업별 온실가스 감축량을 4%, 물류부문의 탄소감축 목표량을 670만 톤으로 확정, 본격적인 녹색물류
작년 매출액 소폭 증가, 해운경기 침체 영향 영업이익 감소풍력·해양플랜트 등 비조선 확대, 현대重 해운업 진출 검토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조선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던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해운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조선산업 전체가 힘든 한 해였으나 지난해 하반기 들어 풍력과 해양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에 대한 대형
매출소폭 감소, 원가절감·긴축경영으로 비용절감올해 해외사업 확대, 글로벌 전문인력 확보 적극 항만물류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물동량 감소세에 따라 매출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원가절감과 긴축경영 등을 통해 순이익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한진과 (주)동방은 불경기 속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대한통운 이자수익 감소로 순이익 95% 감소대한통운
주요 상장사중 KSS해운만 흑자전환올해 원가절감·리스크관리 강화·신사업 발굴 매진 해운산업계에 2009년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 한해였을 것이다. 금융위기가 몰고온 해운의 불황으로 규모와 나라를 막론하고 해운기업들은 사상 초유의 손실을 입고 휘청거렸다. 파산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회사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선사들은 너나 없이 유동성확보를 통해 장기생존을 기
벌크 20%, ‘컨’ 80%의 차량 복화율 실현연내 탄소인벤토리 구축, E-RTGC 전환 사업 등 ‘녹색물류’ 확대 동부익스프레스는 3만 4,000여개의 화주고객사와 월 200만톤 이상의 화물운송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이다. ‘녹색물류’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동부익스프레스는 2008년 9월 ‘엔콜트럭’ 서비스로 대표되는 녹색물
올해로 10년, 포워딩·내륙물류·컨설팅 업체 등 총 25개 업체 참여지방 중소화주 물류경쟁력 강화위해 운임·물류정보 제공·컨설팅 운임할인서비스 라디스 (RADIS, Rate Discount & Premium Service)는 운임협상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들의 물류비 절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무역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화주대상 지원서비스이다.올
싱가포르 2,587만teu, 상하이 2,500만teu, 부산 1,195만teu, 광저우 1,119만teu 전 세계 항만 물동량 4억 4,600만teu로 11.2% 하락, 중국항만 강세 여전 2009년은 컨테이너 해운산업 역사의 '최악의 해'로 기록될 만하다. 세계 상위 30개 컨테이너 항만 중 13개 항만이 두자리수 이상의 물동량 감소를 보였고, 부동의 1
환율 안정세·비용부담, 세제부과 문제 등 미검증 상황도 활성화 저해요인 국내 해운산업계에 기능통화회계제도가 도입된 지 1년이 지났다. 과거 외화환산회계 처리의 개선은 매 연말경 해운업의 단골 이슈였으나 기능통화제도의 도입이후엔 해묵은 현안에서 빠져 있다. 현재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해운기업들의 수는 생각보다 적은 8개사 정도다. 도입 당시, 금융
항운노조- “20년간 재정지원 없이 전문인력 키워왔다”정부·하역社- “수요자 중심 관리·운영 체제마련 필요” 1989년에 설립된 이후 20여년 동안 항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맡아왔던 항만연수원이 구조적인 교육훈련비 재원확보의 어려움으로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 실질적으로 항만연수원을 이끌어왔던 항운노조는 “전문 인력 육성교육기관으로 정부재정 지원이 없으면
최소운영수입보장제, 민자부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민자사업으로 개발된 국내 항만의 재정상태가 심각한 위기수준에 이르러 거의 대부분 디폴트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항만 SOC 사업은 도로, 철도와 달리 꾸준한 수요를 기대하기 힘들고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급격한 물동량 감소가 더해지며 향후 10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면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
2010년 국내 물류업계의 화두는 ‘AEO 인증’이다. 세계물류보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AEO 인증은 수출입에 관련된 모든 업체들이 획득해야 하는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AEO는 아직 걸음마 단계. 2010년 2월 현재, 인증업체가 19개에 불과하고 지방·중소업체들은 AEO 인증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조선, 물류, 하역, 기계분야-항만물류고, 삼천포공고, 거제공고, 군산기공 3월 개교 삼성重, 케이엘넷, 범주해운 등 해운·물류 업체와 산학협력 맺어교과부, “유망산업 전문교육으로, 名匠 키운다” 설립 취지 해양산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해운·물류·조선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해운, 물류, 조선 등 해양산업은 물
중국발 물량증가+감속운항=아시아-유럽*북미항로 ‘운임회복’ 활기계선선박 올1월초 581척-> 2월1일 현재 532척으로 줄어 연초 정기선 해운시장은 물동량과 운임 측면에서 모두 원기를 회복한 모습이다. 중국의 무역성장이 견인한 물량증가는 음력설 이전의 수요파고가 예상보다 강해 시황 낙관론이 고개를 추켜들고 있다. 게다가 ‘감속운항(ESS)’의 선복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