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오르던 신조선가의 기세가 6월 들어 한 풀 꺾였다. 전년대비 평균 10% 이상 올랐던 신조선가가 6월 들어서 VLCC 등 일부선종의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등 상승흐름이 끊긴 것이다. 조선업계는 상반기 막판에 나타난 신조선가 하락이 올해 부진한 상선 발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월간
KMI, ‘중국경제와 새로운 사업기회’ 세미나 美中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소장중진국의 함정에 빠져있는 중국경제가 더욱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달 수 있을까? 과잉투자와 수요부진,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생산노동력 감소 등 그간의 성장동력으로는 더 이상 지속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에 접어든 중국에게 새로운 형태의 경제
이론 최소화 실습연계 교육, 실습교육 평가제 도입, 교육생 20명으로선원의 자질향상 및 Good Seamanship 함양 기대선원의 안전교육과정이 현장과 실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된다.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위탁한 선원의 법정교육중 안전교육과정이 7월 28일부로 개선 내용에 따라 시행되며, 교육대상및 기간 확대와 과정 신설
작년 1억 2천만개 운송…안전성 확보 중요세계선사협의회(WSC, World Shipping Council)가 최근 발표한 ‘2014 해상 컨테이너 손실(2014 Container Lost at Sea)’보고서에 따르면, 2008-2013년까지 6년 동안 전 세계 해상에서 유실된 컨테이너 화물은 연평균 546개이며 선박사고를
‘복합된 인재’=무리한 선박운항, 무책임한 선원, 부실한 안전관리 감독,=관제소홀로 사고 조기인지 실패, 구조활동 및 지휘 모두 부적절감사원이 5월 중순부터 한달여간 진행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세월호 침몰사고는 ‘복합된 인재’라고 발표했다. 이에 감사원은 안전관리
1일 중국 연태항서 취항식 개최하고 첫 취항홍승두 회장 "안전하고 튼튼한 항로 만들겠다"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 왔던 평택-연태 카페리항로가 7월 1일 중국 연태항에서 첫 고동을 크게 울리며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한중합작선사인 연태발해국제윤도는 7월 1일 오전 11시 중국 연태항국제여객부두에서 평택-연태 카페리항로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
인천항의 최대 현안이었던 인천신항 증심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신항의 진입항로 수심은 기존 14m에서 16m로 늘어나며, 최대 1만 2,000teu급 대형선의 입출항이 가능하게 됐다.6월 2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인천신항 증심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 비용편익비율이 1.16, 계층화 분석
에코비스 등 3사 해외진출사례 및 20여국 현지법인장 상담 진행물류기업이 해외법인을 활용해 수출기업의 현지 판매 및 유통대행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출기업의 지사 역할까지 수행토록 하는 해외진출 모델과 성공사례가 소개돼 주목된다. ‘물류기업의 해외물류, 유통망을 활용한 수출확대 방안 설명회’가 6월 12일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
가트너 3PL부문 ‘2014 매직쿼드런트 보고서’ 범한판토스, 국내 유일 2년 연속 등재 ‘주목’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tner가 12곳의 글로벌 물류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트너는 매년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60여개 산업 각 분야에서 훌륭한 경영성과를 내거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
5월 28일 덴마크서 12개 선사 예비협의 마쳐선박 저황연료 규제의 엄격한 집행을 위한 글로벌 해운 동맹체 ‘트리던트 얼라이언스(Trident Alliance)’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머스크와 WWL(Wallenius Wilhelmsen Logistics) 등 12곳의 글로벌 주요 선사들은 지난 5월 28일 덴
제 6회 지방선거가 전국 17명의 시도지사, 226명의 구·시·군의장 등 총 3,952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6월 4일 뜨겁게 마무리됐다. 전국 투표율 56.8%을 기록한 이번 선거결과 시도지사는 새정치연합 9명, 새누리당 8명의 당선자가 나왔으며, 구·시·군의장에는 새누리당 117명, 새정치연합 80명,
속초시 “운항재개 요구, 장기화되면 사업자 재선정” 속초-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을 연결하는 북방항로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동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나대아라인이 6월 27일부터 여객선 ‘뉴블루오션’호의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속초시에 전달하고 휴항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국내 선사인 대아그룹과 스웨덴 선
정부대행검사권 개방*내항여객선 안전체계 강화방안 밝혀사고 연결고리 절연위해 근본부터 재점검, ‘클린 KR’정착에 노력세월호 침몰사고 두달째인 6월 16일 한국선급(KR)이 그간의 감사원과 해수부의 합동감사, 검경 합동수사를 통해 KR에 대한 의혹들이 대부분 근거없음으로 밝혀졌다면서, 정부 대행검사권의 대외개방을 비롯한 내항 여객선 안전
이슈/ 중국 P3 얼라이언스 부인... P3 "중국 결정 존중, 출범준비 중단" 공표중국의 경쟁당국(상무부)이 P3 얼라이언스를 부인(否認)했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던 P3네트워크의 출범은 사실상 중단됐다.머스크라인은 6월 17일 P3 멤버사의 합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표하며, 중국정부의 동 얼라이언스 승인 거부는 중국
구명조끼, 탈출장비, 출구위치 꼭 숙지해야국제협약 ‘SOLAS’, 연안여객선은 무용지물국제사회는 타이타닉 침몰사고 2년 후인 1914년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을 만들어 여객안전을 위한 국제적 항해지침을 마련했다. 하지만 SOLAS는 국제여객선과 3,000톤급 이상의 화물선에만 적용되고 최근 발생한 세월
세월호 사건 발생이후, 국회에서는 선박운항 안전과 사고시 대응강화를 위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사고 후 한달여가 지난 지금까지(5월 22일 기준) 국회에서 발의된 세월호 관련 해운 및 안전 법안은 36개로, 이 중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발의 법안이 12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발의 법안은 24개에 달한다. 이처럼 한꺼번에 쏟아져
5월 19일 기업설명회 개최, ‘성장’→‘안정’ 전환철강사업 위주로 ‘선택과 집중’, 과감한 구조조정 시행 포스코가 2016년까지 매출액 78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립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운임인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선사들은 주요 컨테이너 노선에서 4월 운임인상(GRI: General Rate Increase)을 나란히 시도한데 이어 5월에도 추가 운임인상을 시행할 방침이어서 수익성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여기에 전통적 컨테이너 성수기인 2분기로 접어들어 지역별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운임인상 효과가 커질 것이라는
세계 최대 가스·오일산업 전시회 역사상 최대 규모, 60개국 2천명 이상 참여3월 24~27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국내 조선사 LNG선, 해양플랜트 등 전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상대 적극 홍보 세계 최대 가스·오일산업 전시회인 ‘Gastech 2014’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한국가스공사 주최로 3월 24~2
4월 14일 대전서 설립기념식, 해양구조물 엔지니어링·친환경선·해양사고 대응 등 전력 해양플랜트 산업의 독립전문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Korea Research Institute of Ships and Ocean Engineering)’가 설립됐다.대전에 입지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