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의 성장세가 놀랍다. 2007년 4,810만톤이었던 화물 처리량이 지난해 7,666만톤으로 늘어나 20% 이상 성장했다. 평택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자동차 화물의 증가이다. 평택항의 자동차 화물은 07년 65만 1,000대, 08년 59만대, 09년 66만대에서 10년 94만 7,000대로 수직 상승했다. 국내 제1의 자동
지난 8월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등급에서 AA+등급으로 강등했다. 미국 신용등급의 하락은 세계 패권국가를 자칭하던 미국의 상징적 몰락을 의미하며 유럽의 재정위기에 맞물려 세계경제, 보다 구체적으로 해운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우려감을 자아내고 있다. 신용등급은 기업이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을 발행할 때 발행금리
물류·레저·문화가 함께하는 고부가가치 항만’ 비전부산 9,670억, 울산 5,024억, 인천 4,875억, 광양 4,598억, 평택 2,619억 투입10년간 우리나라 항만정책을 이끌어갈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이 7월 25일 확정·고시되었다.전국 총 54개 항만 계획이 포함된 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폭격 이후 남북관계는 급격히 경색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 나진항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나진항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것.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동북3성의 대규모 개발 계획은 나진항 발전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점은 나진항 개발에 국내 기업인도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해양연구원 확대 개편, 부산 동삼동 설립 계획해양연-해양대 겸직가능, 정년연장, 학점인정 가능 국토해양부가 한국해양연구원을 독립법인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8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한국해양연구원을 독립법인 연구기관으로 전환해 부산 동삼동 해양혁신지구에 설립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8월 19일 공식 출범한다.국토해양부와 컨테이너부두공단에 의하면, 여수광양항만공사 8월 19일 오전 11시 30분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초대사장은 다음주 16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항만공사 사장은 공모를 통해 약 3명의 후보자로 압축되었으며, 본부장
“한-EU 비즈니스 Standard 마련해 자유무역 촉진” ◌EUCCK 조선해양위원회에 대한 소개?현재 조선해양위원회는 한국기업과 유럽기업간 비즈니스 Standard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각 유럽기업들은 각각 다른 기준으로 국내 기업과 협상·거래를 하고 있어 자유로운 무역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항이 7월 1일 동항을 기항하는 ‘클린쉽’에 한해 10%의 톤세를 감면했다. 예를들어 8,000teu급 선박일 경우 총 절감액은 1,900유로화(2,700usd)에 달한다. 이러한 조치는 국제항만협회(IAPH)와 회원 항만인 르 하브레(Le Havre), 브레멘(Bremen), 함부르크, 로테르담, 암스테르담, 앤트워프(
세계 4위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DP 월드가 6월 초 런던 증권거래소(LSE, London Stock Exchange) 메인마켓에 상장되었다. DP월드는 그간 NASDAQ Dubai 시장에만 상장되어 있었다. 이로써 DP월드는 더욱 거대한 가시성과 투자자로의 높아진 레벨을 누리게 되었다. DP월드는 2007년 NASDAQ Dubai 증시에 상장된 이후 그
TSA(북미동향항로협의체,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와 WTSA(북미서향항로협의체, Westbound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가 그들의 회의록을 늦게 제출한데 대해서 미 해사연방위원회(FMC, Federal Maritime Commision)가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FMC
해운 e-커머스 전문 포털인 GT Nexus와 INTTRA가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은 INTTRA에게 E-커머스 프로세스 특허권에 대한 혐의를 제기했다. GT Nexus가 INTTRA의 특허권 남용을 중지하도록 법원에 요청한 것이다. GT Nexus 측은 “우리는 INTTRA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으며,
제주행 연안여객 사업이 순항 중이다. 저비용 항공사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제주행 연안여객 수송실적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부산, 인천, 목포, 완도, 녹동, 노력도-제주 등 6개였던 제주행 항로는 올 3월 평택-제주간 항로개설로 7개로 늘어났으며, 삼천포, 여수 등 추가 항로개설도 계획되고 있다. 제주로 가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
6월 30일 서울 대한상의서 개최“시장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부재로 기회 많다”러시아·북한·몽골의 국경지대로 향후 중국의 자원물류 거점이자 환동해권 물류중심 지역으로 부상 가능성이 높은 동북3성 진출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대한 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동북아 물류네
여름 휴가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아직까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시간이 있어도 마땅한 여행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여행지는 이미 숙소예약이 마감되었고, 성수기 바가지 요금에 엄청난 휴가인파를 생각하면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일년에 한번뿐인 여름휴가를 그냥 보낼 수도 없는 일. 남들에게 쉽게 알려지지 않으면서
항만엔지니어링(ENG) 업체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 정책 마련과 해외진출 타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한국항만협회, 해외건설협회 등의 후원하에 ‘항만건설CEO포럼’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항만ENG社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6월 27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창립총회는
미 서안 남 캘리포니아 지역의 LA항과 롱비치(이하, LB)항에게 올 한해는 기회와 도전의 시기이다. 지난해 예상치 못한 물량상승의 동력을 받은 LA/LB항은 항만시설 확장, 클린 트럭 프로그램(CTP), PierPass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강화했다. 이로써 향후 전개될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 완료에 따른 미 동안 항만과의 경쟁이
한-EU간 자유무역시장이 개방됐다. 90% 이상 품목의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제조·유통업은 물론 물류업체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 7월 1일 발효 후 보름만에 한-EU 무역량이 약 17% 상승하는 등 FTA 효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최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시장선점과 원산지기준 충족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FTA를
올 상반기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지난해 중국에 빼앗겼던 ‘세계 1위’ 조선산업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신조선박시장이 10.2% 하락한 상황에서 국내 조선산업은 대형조선소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선을 집중적으로 수주하면서 세계
올 상반기 물류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대한통운 인수전이 CJ그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의 기업 드라마를 보는 듯한 치열했던 인수과정은 3개월동안 다양한 이슈와 소문, 예측을 낳으며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6월 28일 CJ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지면서 드라마는 끝이 났다. 이 글은 흥미진진했던 ‘CJ-대한통운 결합기’의 재방송이다
(재)해양문화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이 7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지난 4월1일 부터 5월19일까지 49일간 공모를 통해 해양의식, 해양관광, 해양환경, 해양산업,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총 4,790점의 작품들이 출품되